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0℃
  • 구름많음강릉 8.8℃
  • 구름많음서울 15.6℃
  • 맑음대전 16.9℃
  • 구름많음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2.7℃
  • 맑음보은 15.2℃
  • 구름많음금산 16.2℃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9.5℃
  • 흐림거제 12.0℃
기상청 제공

경기도청

경기문화재단 '바깥 포럼 1895' 20세기 무명의병, 21세기 어디에 둘 것인가?

경기도 한말 무명의병 기념사업 인문대담 개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3월 19일 수요일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20세기 무명의병 21세기에 어디에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문 대담을 개최한다.

 

’바깥포럼 1895‘는 2024년 초 제정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시작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중 학술활동의 일환이다. 민족정신, 순국선열로서 20세기 당사자성을 계승하되, 21세기 보다 폭넓게 경기도 무명의병의 정체성이 재구성될 수 있도록 정신적 가치를 모색한다.

 

아무런 현실적 이득이 없음에도 죽음의 두려움을 덤덤히 받아들였던 앞선 시대 인간의 경이로운 실천을 오늘에 투영하여 인문학적으로 사유한다.

 

▲김광식 교수(서울대 기초교육원) ▲한상원 교수(충북대학교 철학과)가 대담자로 무대에 올라, MC유성(작가 유홍일) 사회로 토론을 진행하며, 관객과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역사, 문학, 예술, 철학을 사랑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은 급변하는 세상에 올라타는 지혜를 주는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남다른 소재를 찾고 있는 창작자들의 참여를 특별히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