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와 단원구지부 임원진과 외식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서성태 상록구지부장, 문순자 단원구부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 및 단원구지부 임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선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 등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으로도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 및 단원구지부와 지속적인 협력에 기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일반음식점 4천 5백여 개소가 가입한 한국외식업 안산 상록·단원구지부는 ▲위생 분야 포함 소상공인 지원 정책 ▲외식사업 아카데미 교육 ▲음식점 컨설팅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