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중앙동 일대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중독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신건강안전 민·관 합동 TF팀(▲단원보건소 ▲상록수보건소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 연합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중앙동 일대에서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에게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 홍보와 함께 홍보 물품 배부가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