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0월 22일 오전 10시, 엘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우수 사회적기업 및 종사자 지원을 위한'제4회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및'제2회 사회적경제기업 우먼스타 발굴·복지지원'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Diversity)과 공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제4회 우수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수상기업으로 장애인 및 질병 약자 등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데프누리 주식회사,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위즈온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 일배움터, 협동조합매일매일즐거워, ㈜식판천사 등 6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성평등, 사회적약자 보호, 다양성 제고 등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10~20년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우먼스타 발굴 및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0명을 선정하여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시상식에 이어 디지털 포용성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여 정보화 시대 사회적기업의 비전과 혁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유성희 전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은 ‘윤리적 인공지능(AI)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주제로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도전 과제를 제시했고, ’21년 수상기업 ㈜맘이랜서 김현숙 대표, 웹와치(주) 이범재 대표가 정보화 시대 사회적기업의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클 펑크(Michael Punke) 글로벌 공공정책 총괄부사장은 시상식 축하 영상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수년간 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를 운영하면서 한국 내 사회적경제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더욱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기업성장본부 서종식 본부장은 “세계적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그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정보화 기술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