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체뉴스

전체기사 보기

새만금 해창석산, 산림치유와 휴양관광 공간으로 조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추진, 사업시행자로 부안군 지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부안군 변산면 해창석산 부지(새만금명소화사업 용지)를 산림치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안군을 사업시행자로 7월 11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사업비 약 60억원을 투입하여 해창석산 부지를 새만금과 변산반도를 연계한 산림치유와 휴양관광으로 특화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을 통해 새만금의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해창석산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하여 대국민 문화·관광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산림자원 순환경제모델 창출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숲속야영장(숙박체류시설)’과 ‘산림레포츠시설(산림체험시설)’로 나누어 조성되고 시설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휴양, 체력단련, 건강증진,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차별성도 확보하여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해창석산 부지의 공공개발과 함께 새만금방조제 주변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명소화사업을 부

새만금개발청,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 개최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에서 지역 인재와 지속 가능한 미래 논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1일 부안군 소재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교장 안영태)에서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빵카데미 오엑스(OX) 퀴즈, 식품허브 파리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새만금청 차장의 새만금 이야기,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는 34년차 경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제과제빵 직무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과 베이커리 분야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상무이사는 “기술과 정성을 담은 작은 빵집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 중심의 경영방침 속에 현장 직원들의 끊임없는 성장과 책임감 덕분”이라면서, 제과제빵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밌는 OX퀴즈로 새만금도 더 알고, 우리나라 대표 빵집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n

유인촌 장관,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 수훈자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

유인촌 장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린 쾌거이자 양국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 “전 세계인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이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며 축하했다. 아울러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수자 작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랑스 정부가 1957년

소방청, 역대급 폭염, 생활밀착형 소방지원활동 전개

자연재난 ‘폭염’ 장기화에 따라… 안전‧민생 관련 국가 차원의 소방지원활동 추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소방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줄이기 위한 ‘소방지원활동’을 전국적으로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재난으로 분류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기본법' 제16조의2에 근거하여, 소방청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안전 확보 및 민생 보호에 초점을 맞춘 소방지원활동을 본격화한다. 소방청은 민생 지원으로 쪽방촌이나 노숙인 밀집 지역, 다중 운집 장소 등에 대해 고온으로 인한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도로변 살수 지원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거주지 순찰과 함께 응급처치 지도 등 선제적 조치도 병행된다. 또한 국민 안전 수송을 위해 철도 선로 뒤틀림(좌굴) 방지를 위한 살수 작업에 필요한 용수를 철도 당국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선로 온도 상승으로 인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시행된다. 아울러, 고온에 취약한 축산 시설(돈사·우사 등)에는 가축 대량 폐사 방지를 위해 현장 요청 시 살수

외교부, 제15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미·일·중·러·아세안 등 역내 주요국이 모두 참석하는 전략포럼에서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우리 입장 개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11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5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주요 지역・국제정세를 포함한 현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올해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출범 20주년을 맞아 의장국 말레이시아의'EAS 20주년 기념 쿠알라룸푸르 선언'채택 추진을 환영했다. 아울러, 우리 신정부가 아세안 중시 기조를 견지하며 EAS 등 역내 협의체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박 차관은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을 수임중인 만큼, 올 10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연이어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 지역의 회복과 번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의장국 말레이시아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박 차관은 참석자들과 한반도 정세, 미얀마, 남중국해, 중동, 우크라이나 등 정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반도 정세 관련,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이러한 노력에 대한 EAS 회원국들의

화성특례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전면 대응체제 돌입

폭염 비상상황실 본격 가동으로 현장 중심 폭염 대응 나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폭염이 열흘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오후 남양읍 소재 닭 사육 농가를 방문해 가축 질식 및 폐사 예방을 위한 환기시설, 차광막 설치 여부와 냉방 팬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무송1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상태와 비상 구급품 비치 여부를 꼼꼼히 살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실태, 가축 피해 예방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응이 현장에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해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총회 개최

주민 손으로 직접 선정하는 주민 화합의 마을 사업 본격 추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지난 10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