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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국내 첨단 기술로 잠수함 작전능력 대폭 향상!

방위사업청, ‘장보고-II 잠수함 성능개량사업’ 체계개발 착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방위사업청은 11월 20일 HD현대중공업(울산)에서 장보고-II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소요군, 기품원, 개발업체 등이 참석하여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분야별 체계개발 추진계획과 협조 방안을 깊이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2033년까지 약 4,689억 원을 투자하여 장보고-II 잠수함 3척의 전투체계와 예인선배열소나를 최신장비로 교체하고, 기뢰회피 소나, 선측배열 소나, 부유식 안테나 등을 추가해 성능개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장보고-II 잠수함의 탐지, 식별, 공격 등 작전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투체계가 적용되어 최적의 전투지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을 통해 군의 원활한 작전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현장에서 착수회의를 주관한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고위공무원 이상우)은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장보고-II가 다양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개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국방부장관, 35사단 신병교육대대 현장 확인

실전적 훈련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인의 숙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20일,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교육훈련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규백 장관은 수료를 일주일 앞둔 훈련병들이 실시한 마지막 20km 행군훈련 현장을 찾아, 완주한 훈련병들을 직접 격려하며, “실전감각은 글로써 표현할 수 없고, 말로써 전달할 수 없는 것이다.”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인의 숙명이고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병교육훈련체계와 발전방안, 신병 드론 및 대드론 교육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40년 군구조 개편을 고려한 신병교육훈련체계에 대해 현장에 참석한 주요 직위자들과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신병교육훈련은 군인으로 거듭나는 첫 단추”라며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훈련병들을 세심하게 지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드론은 제2의 개인화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신병교육훈련이 50만 드론전사 양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드론 교육훈련 체계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바로 이곳 신병교육대대에서부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싸

관세청, 국산 김치 우수 제조업체와 간담회 개최

관세청 차장, 케이(K)-푸드 핵심품목인 국산 김치 우수 제조업체 현장 방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11월 20일 대구에 소재한 우수식품 인증업체인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를 방문하여 김치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케이(K)-푸드’ 핵심품목인 국산 김치의 수출 지원과 수입산 김치의 국산둔갑 단속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최근 ‘케이(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김치 수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중소 김치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과 함께, 수입산 김치의 국산둔갑 판매 및 수출 단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종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대표는 ‘케이(K)-푸드 열풍’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은 상황 속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혜택을 극대화하는 한편, 외국의 복잡한 통관 절차와 규정이 우리 기업들에 제약이 될 수 있으므로 국산 김치의 지속적 수출 확대를 위해 관세청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수출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관세청은 국산 김치 수출업체가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의 적극적 이용 방안을 컨설팅을 하고,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

재외동포청,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성황리에 마무리

수상자 전원 2박3일 간 모국 초청…국내 문인들과의 교류·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자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 문학 창작을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금년에는 총 61개국 965명이 2,467편을 접수해, 응모자가 전년도 대비 91%가 증가하며 사상 최대의 참가율을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단편소설·수필 3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청장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과의 유대를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종로 교원투

농림축산식품부, 청출어람!, 스마트축산의 미래 청년 서포터즈로부터

청년 서포터즈 현장 멘토링 등 성과 보고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0일 전북 정읍에 위치한 스마트양돈장(농장명: 피그월드)에서 '’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멘토링 등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공감대 확산, 스마트축산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 등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 청년농을 선별해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이들의 ICT 장비 운영 노하우 등 현장 경험을 신규농에게 서포터즈(멘토)-신규농(멘티) 결연을 통해 1:1로 밀착해 멘토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현재 서포터즈(멘토) 73명을 위촉하고 신규농(멘티) 124명을 발굴(’25년 11월 기준)했으며, 멘토링을 하는 서포터즈(멘토)는 시행착오를 통해 체득한 본인들의 운영 노하우를 신규농(멘티)에게 나누고, 신규농(멘티)들은 스마트축산에 대한 생소함과 운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기회로 삼는 등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 축산 보급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서포터즈(

더불어민주당,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 위한 첫 당정대협의회 개최

복기왕, “연내 기본법 통과 목표"…"사회연대경제의 겨울 끝낼 것”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연대경제 입법추진단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당정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81번인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이행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 자리로,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김영수 국조실 1차장, 노동부·기재부·금융위 관계자 등 정부 측 참석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17일 국회 입법추진단 회의 결과 △11월 18일 국조실 주재 관계부처 회의 내용 등이 공유됐으며,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방향, 부처 간 역할 조정, 정책 설계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원칙 등이 논의됐다.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인 복기왕 의원은 “입법추진단장인 김영배 의원이 지난 11월 14일 대표발의한 '사회연대경제 기본법'이 몇 차례의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된 안”이라며,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해당 제정안의 핵심 내용이 충실히 반영

정일영 의원,“타임빌라스 송도 추진 미흡...대표이사 면담·국정감사 소환 등 강경 대응할 것”

- 정일영 의원, “롯데쇼핑 대표이사 등 관련자 면담, 일정 기간 공공 부지 개발 미이행 시 토지 환수 입법 즉각 추진, 타임빌라스 송도 미흡할 땐 신동빈 회장 국감 소환할 것”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19일, 롯데 타임빌라스 송도 현장을 찾아 공사 중단 상황을 점검하며 “롯데그룹이 사업을 진행하는 현황을 보니 전체적인 문제점이 많아 보인다”며 “신속한 공사 재개와 조속 완공을 촉구함과 동시에 사업 지연 시 부지를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과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타임빌라스 송도는 송도동 8-1번지 51,165㎡(15,477평)대지에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07년 건축허가를 받은 뒤 2013년 착공식을 진행했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다가 2022년 5월에 돼서야 실착수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 5월 기초보강공사를 담당하는 파트너사가 기초보강공사 공정률을 12%만 달성했음에도 당초 공사비 대비 100억 이상 증액을 요청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주민들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당초 2015년 완공으로 예정되어 있던 쇼핑몰이 2019년, 2022년, 2026년 네 차례나 완공이 미뤄진 상황에서 공사가 다시금 중단되며 쇼핑몰

조승래 의원, 국가데이터처 발전 전략 토론회 개최

조승래 의원 “토론회 계기로 국가데이터처 역할 정립해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처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데이터처 승격에 따른 국가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AI 시대 국가데이터처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데이터처 김보경 국장의 ‘국가데이터처의 위상과 현황,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로 시작된다. 이후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조사관, △동국대학교 통계학과 이영섭 교수,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황보현우 교수가 AI 시대 국가데이터처의 역할, 국가데이터처 발전방향,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한 통계-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승래 의원은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승격되긴 했으나 민간·공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향점에 대한 준비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데이터처가 기관 스스로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데이터 총괄 기관으로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