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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수도권 재생에너지클러스터 구축, RE100, 전력부족 둘 다 해결”

김종민,“글로벌 기업 선정 RE100 꼴찌 국가, 국내기업 공급망 배제되면 정부 책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지난 14일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수도권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신설하여 RE100 전력 공급 확충해야”한다 “국내 수출기업 RE100 공급망 배제되면 국가 책임”이라며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당장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대기업은 빠르면 2025년까지 국내 기업 RE100 납품 요구한다”라며 재생에너지 인프라 미흡을 지적했다.

 

해외 기업이 바라보는 한국 RE100 공급 현실은 심각하다. 최근 글로벌 기후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RE100 연간조사’에서 한국은 글로벌 기업 선정 RE100 꼴찌국가에 선정됐다. 설문 참여 164개 기업 중 66개(40%)가 한국 RE100 조달 어려움을 답했다.

 

 

김 의원은 대안으로‘수도권 공공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수도권 군 유휴지·주한미군 공여지 약 5,000만평, 전국 고속도로 및 철도망 활용,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활용하면 태양광 설비 약 40GW 설치 가능하다”라며 전력 수요지(수도권)·생산지를 연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수도권 40GW 태양광 신설하면, 수도권 전력공급 원활하고, 국가 재생에너지 비중도 30%까지 올릴 수 있다’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11차 전기본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전망은 21.6%이다, 이를 30%까지 올려 최소 일본(36%), 중국(33%) 수준으로 올리자는 방향이다.

 

김 의원은“산업부, 한전에 수도권 공공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검토 요청했다, 종합감사에서 다시 질의할 예정이다”라며“RE100 공급망은 국내 수출기업 생존과 직결된 사항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