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청양군수 품질인증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품질인증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 희망 농가는 반드시 2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전교육은 오는 9일 목면과 장평면을 시작으로 13일까지 10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6년 품질인증제 추진 방향 ▲토양 및 농산물 안전성 검사 요령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제도(GAP) 교육 ▲푸드플랜 출하 농가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깐깐한 인증’으로 유명하다.
5단계 15개 실천 기준을 통과한 농·임산물과 가공식품, 벌꿀 등에만 군수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농·임산물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GAP 수준의 안전‧위생‧재배 관리 기준을 지켜 재배돼야 한다.
또한 가공식품은 원·부재료의 50% 이상을 군수 품질인증 농‧임산물 또는 벌꿀로 사용해야 하며, 벌꿀은 양봉등록이 완료된 농가에서 생산되고, 식품의약안전처 기준(탄소동위원소비율 –22.5‰ 이하)에 적합해야 한다.
2021년 도입된 이 제도는 참여 농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지난해 298농가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300농가 인증 체계 구축’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농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유통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수 품질인증제는 청양 농산물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정책”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품질 보증 제도로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