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정주인구 증가를 위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입 독려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한국중부발전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보령시 전입을 적극 독려했다.
이번 방문은 신산업전략과장을 비롯한 방문단 3명이 참여했으며, 기관 협력을 통한 ‘숨은 인구 찾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거주하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전입을 유도하고자 했다.
보령시는 전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기관 단위 인구 증가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5명 이상 전입 시 20만 원부터 100명 이상 전입 시 최대 25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단,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한해 실적으로 인정된다.
한국중부발전은 본사 기준 4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핵심 공공기관으로, 2025년에는 40여 명의 직원이 보령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전입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인구 증가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정주인구 회복은 지역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인 방문을 이어가며 전입 독려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