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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민간전문가 농업연구개발(R&D) 현장 방문 “협력·소통 강화”

27일, 「민·관 농업과학기술 혁신위원회」 연구 현장 찾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민관 협력 구축을 위한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8월 27일, ‘민·관 농업과학기술혁신위원회’ 민간 전문가들을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로 초청해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관 농업과학기술혁신위원회는 농업연구개발(R&D) 의사결정에 민간 참여 확대, 융복합 협업 활성화를 통한 민간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4일에 출범한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사업 심의·자문 기구이다. 농업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공학, 의약학, 정보통신기술(IT), 광고학, 인문학 등 다양한 비농업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해 농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업연구개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날 민간 전문가들은 중부작물부를 방문해 식량자원을 활용한 고부가 소재화 연구, 외래 벼 품종 대체를 위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등 농촌진흥사업의 성과와 실용화 사례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 가공 기술을 이전받아 쌀 가공품을 생산, 유통, 판매하는 ‘미듬영농조합’(

문체부와 검찰, 국내 최대 웹소설 불법 공유사이트 운영자 검거

끈질긴 수사로 국내 웹소설 250만 건, 웹툰 75만 건 불법유통 주범 구속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과의 수사 협력을 통해 국내 웹소설과 웹툰을 3년여 동안 대규모로 불법 유통한 사이트 ‘아지툰’ 운영자를 구속하고 사이트를 즉각 폐쇄했다. 지난해 7월, 문체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저작권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검거는 그 후속 조치로서 국제화·지능화되어 저작권 침해가 심각하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아지툰’을 중점 관리사이트로 지정하고 문체부와 대전지검이 수사 개시부터 압수수색․구속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룬 성과이다. ▲ 추적 단서 남지 않도록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 국내 최대 최초 웹소설 불법 공유사이트, 저작권 침해금액 상당할 것으로 추정 ‘아지툰’은 웹소설 불법유통의 원조(1위)사이트로 웹툰과 웹소설 도메인을 별도로 사용하되, 상호 연결(링크)되도록 운영했다. 불법 유통량은 국내 웹소설 2,509,963건, 웹툰 746,835건에 달하며, 중국인 공범들도 현지에서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된 피의자는 과거에도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를 운영해 집행유예를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매일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하고, 비상 상황 즉각 대응

장관 주재 수급상황 점검회의 매일 개최, 품목별 비상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체계 구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27일 14시에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배추·무·사과·배·한우 등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점점했다, 그동안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운영하던 ‘농축산물 수급점검회의’를 추석을 맞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로 개편해 매일 개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배추는 고온 피해가 일부 있으나, 추석 성수기 출하물량이 증가하여 공급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나 가락시장 반입량 기준으로 전·평년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정부비축물량 등을 일일 300~400톤 규모로 공급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기에 농협 계약재배물량 등을 추가 투입하여 공급량이 더욱 늘려나갈 전망이다. 사과와 배는 추석 주품종인 홍로와 신고가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고, 공급량도 충분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기상변화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생육관리 협의체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 유지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한 농가기술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물 중 한우는 8월까지

고용노동부,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자

국내 대표 글로벌 일자리 채용 박람회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8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2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글로벌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존 3개 박람회가 통합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기업 400여 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첨단산업에 대한 청년구직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업 중심으로 구성한 첨단산업 채용관을 신설했다. 또한, 청년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구직 활동과 참신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2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 서포터즈를 출범(7월)하여 기업 현장 방문 취재, 구직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채용면접과 상담, 취업 컨설턴트 등 전문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성공사례,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기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외투기업과

공정거래위원회,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 개최

먹깨비(공공배달앱)도 이번 회의에 참여하여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제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가 8월 27일 오후 14시 30분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선정된 논의주제를 기반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수수료‧광고비 투명성 제고, ▲고객정보 등 주문 데이터 공유, ▲배달플랫폼 불공정관행 개선, 상설협의체 설치 등 ▲상생기반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늘은 공공배달앱인 먹깨비가 추가로 참석하여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도 발표했다. 먼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이하 ‘입점업체’) 측은 수수료‧광고비 관련 정보가 보다 투명하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플랫폼사에서 수수료‧광고비 산정기준을 비공개한다는 점, 플랫폼사가 소비자에게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할 때 해당 배달비를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경우가 있음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입점 소상공인들은 주문 고객의 데이터를 알기 어려워 단골고객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배달플랫폼의 불공정관행으로 인해 자유로운 서비스 선택이 어려워지고, 더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는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국립부경대와 진로지도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 체결

학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서비스 및 콘텐츠 제공 확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025학년도부터 수도권 및 국립 대학을 중심으로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됨에 따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공·진로 탐색 및 선택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입생 대상 직업심리검사 및 전공 매칭 추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식 없이 서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5학년도 국립부경대 신입생 900명에게 직업선호도검사 S형과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를 제공하고, 워크넷 학과 및 직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학교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학교에 개설된 학과 정보와 연계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전공)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와 같은 전공자율선택제 지원을 다른 대학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대학생 및 청년 대상의 온라인교육 중 연계 희망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지역상생, 미래농업 시장 선도하는 강원도 농업법인 다녀왔습니다”

권익위, 양구군 등과 농업회사법인 방문…고충·애로사항 청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강원도 양구군 양구군보건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양구군 등 관계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유통하여 일자리와 소득창출 등 농촌경제를 이끌어 가는 농업회사법인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회의에 앞서서는 간편 삶은 시래기, 유기농 삶은 옥수수 등 강원도 특산품을 가공·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양구친환경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회의에 참석한 농업회사법인 대표들은 조기 경영안정과 생산품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외 소득 기준 개선 ▴신생기업지원 조건 완화 ▴농업인 가공·유통 전문교육 실시 ▴농업회사법인 지원 조건 하향 ▴가공제품의 품질관리 전문인력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 양구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재단 등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다양한 지원시책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국민권익위 한삼석 상임위원

국민권익위, “8년 만에 빛 본 ‘시민덕희’, 신고 포상금 5천만원 받다”

국민권익위, 영화 ‘시민덕희’ 실제 주인공인 보이스피싱 신고자에게 신고 포상금 5천만원 지급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인 보이스피싱 신고자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하여 올해 상반기 부패·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의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 총 8,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금 지급 대상자를 추천받아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및 전원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5월 728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 대상자 추천을 접수했으며, 사건 해결 기여도, 공익적 가치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포상금 지급여부 및 포상금액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 포상금 지급대상자 중에는 올해 1월 상영된 영화 ‘시민덕희’의 모티브가 된 신고가 ㄱ씨가 포함되어 있다. ㄱ씨는 2016년 1월 은행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11회에 걸쳐 총 2,730만원을 송금하는 사기피해를 당한 후 본인이 직접 증거자료와 조직원의 정보를 입수하여 수사기관에 제보했다. ㄱ씨의 신고로 보이스피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