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개발, 놀이지도사 지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 코칭 등을 담당하는 전문놀이지도사 제도가 경기도에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1일 도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경기도 놀이지도사 및 전문놀이지도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경기도 전문놀이지도사’의 출범을 알렸다. ‘전문놀이지도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 상담은 물론 아동·부모를 대상으로 어떻게 놀 것인지 알려주는 놀이코칭, 신규 놀이지도사 교육,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지도를 하게 된다. 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의 전문놀이지도사를 채용했다. 경기도는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현재 11개 시군 17곳에 맘대로 A+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A+놀이터에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가 가능하다. 도는 놀이지도사 확대 요구와 맘대로 A+놀이터 운영 활성화에 따른 디지털 융합 신규 놀이지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일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안산시, 수도권대기환경청,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지역의 환경을 정비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범국가적인 청소 운동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함께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안산시 합동 대청소는 특히 다문화특구 내 상가 밀집지역과 불법투기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산시청,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과 길거리 청소를 병행했다. 주요 활동은 거리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무단투기 계도 캠페인 등이다. 참여자들은 오전 10시 30분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청소도구를 배분받고 구역별 활동을 시작하여 다문화특구 구역과 관산원곡공원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 단일화를 추진,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 단일화로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일단 “경찰학교는 제일 좋은 입지에 세워야 하는데, 공모를 통해 아산과 예산, 남원 등 세 곳을 1차로 선정해 지방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공모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원보다 아산이 입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이나 내년 초 한 곳 선정을 앞두고, 두 곳을 한 곳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의 아쉬움이나 비판이 있더라도 도지사가 책임 있게 하나로 정리해 도민과 정치권 전체를 하나로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에 대해 김지사는 “KTX 천안아산역 등이 있어 호남과 영남에서 올라오고 수도권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수시1차 모집인원은 368명(입학정원 447명)이며, 총 1150명이 지원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호텔조리제빵학과가 6.1대 1로 가장 높았고,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5.3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건축인테리어학과 3.9대 1 △경찰행정학과 3.8대 1 △작업치료학과 3.6대 1 △스마트팜학과 3.1 대 1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14∼15일이며,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수시 2차 접수는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서, 든든한 복지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통해 공직‧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루질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조기 기간에는 간조시간에 맞추어 전국 파출소에서 위험 갯벌 등에 대한 순찰과 안전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은 갯벌 및 해루질 사고의 예방과 국민의 안전한 해루질 활동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과 협업하여 ▲갯벌 안전수칙 홍보활동 강화 ▲ 드론 순찰 및 위험예보제 확대 시행, ▲위험 갯벌 출입금지 확대, ▲ 출입통제구역 과태료 상향(1백→2백만원, 연안사고예방법(해경), 김선교 의원 발의) 및 야간 해루질 출입통제 근거 법안(수산자원관리법(해양수산부), 이원택 의원 발의) 조속 개정 추진 등 각종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안전한 해루질 활동을 위해 밀물/썰물 등 물 때 확인,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2명 이상 활동,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신고 등 갯벌에서의 해루질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결핵 집단발생에 취약한 요양기관의 결핵 대응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결핵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 본 매뉴얼은 결핵 집단발생 취약시설 중 노인입소시설 및 요양병원에서 환자가 매년 지속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 실무를 행하는 종사자 중심의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제작 과정에서는 요양병원‧시설 감염관리자와 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결핵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했고, 관련 학·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추후 국정자원 시스템 화재 복구 이후에는 누리집(질병관리청, 결핵ZERO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매뉴얼은 결핵 취약시설에 특화된 지침으로, 결핵 환자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평시 철저한 예방‧관리를 통해 조기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에 신규 백신인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도입해 접종을 시작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Invasive Pneumococcal Disease, IPD)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새롭게 접종이 시작되는 PCV20은 기존 PCV15에 포함된 15종의 예방 혈청형에서 5종(8, 10A, 11A, 12F, 15B)을 더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PCV20을 포함한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59개월 이하 영아 및 18세 이하 폐렴구균 고위험군이다. 표준접종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이미 ①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 PCV20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②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10월 1일부터 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1960년대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인근에 형성된 독립문 영천시장은 과거 서울을 대표하는 떡 도매시장으로 출발해 6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꼽힌다. 이날 차담회에서 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정부의 소비진작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상인들은 “독립문 영천시장은 SNS나 외국 관광객들에게 유명 점포들이 다수 영업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천시장이 한국 대표 관광·문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져 주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때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성숙 장관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거리, 떡, 과일 등의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인근 식당에서 청년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청년몰 입점 상인과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등 총 12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노 차관은 인사말에서 “청년상인 여러분의 열정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청년몰이라는 작은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내 핵심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몰 단위 지원보다는 개별 청년상인의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지원, ▲외곽지역 청년상인의 교육 접근성 제고, ▲수수료 부담 경감, ▲선배 청년상인의 멘토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중기부는 청년상인의 자생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노 차관은 “앞으로도 청년상인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의 활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달청은 ‘제5회 조달의 날’을 맞아 30일 서울 대치동 소재 SETEC에서 백승보 조달청장과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제품 경진대회는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술개발에 앞장선 혁신기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자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6개 공공기관과 7개 혁신제품 기업이 발표에 나섰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현장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전남개발공사가, 기업부문에서는 ㈜로드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적극 참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참여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방사형 허니콤 구조체 설계 기술을 적용한 다층 충격흡수 볼라드’로 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로드원이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을 활용한 공공조달 서비스가 국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10월 1일, 주식회사 세오 등 54개 기업의 117개 제품을 2025년 제2차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서는 국민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등에 매설되어 빗물 배수 및 차량·보행자용 통로로 사용되는 ‘철근콘크리트 암거블록’ 포함, B등급(108개), 예비물품(9개) 등 총 54개사, 117개 제품이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품질관리능력을 심사해 고품질 제품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심사 평점에 따라 S, A, B등급 및 예비물품으로 구분되고 납품검사 면제(최대 5년), 우수조달물품 기술품질가점 등 혜택이 부여된다. 품질보증기업의 납품실적은 매년 전체 물품구매의 약 5%를 차지하며, 지난해에는 1만 8천여 수요기관이 1조 9천억 상당의 품질보증조달물품을 구매했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중소기업의 자체 품질관리능력 향상, 검사비용 절감 등 공공조달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방문 맞춤형 상담 및 심사 참관, 희망업체 교육, 심사기관 합동워크숍 등 제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으로 위반이 확인된 214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반복위반 업체 점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부당광고 116건을 적발했다. 선물용 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광고 46건을 적발했다. 추석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미백·주름 기능성화장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부당광고 52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32건(61%)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