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는 내외국인 500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외국인 주민 100명이 참여한 세계민속의상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 ‘해피 스타트 합창단’은 한국 전통민요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아리랑 모음곡’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JAS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복주머니 나눔 퍼포먼스, 이주민이 함께한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는 기념식 중 모범 외국인 등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도 풍성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시장이 직접 참여해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는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실천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외벽에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청사 주변에서도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청 내외부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화동 ‘누구나 돌봄센터’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위한 통합 서비스 창구로, 지난해 1월부터 7대 단기 돌봄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긴급 돌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주민센터 방문객 및 경로당 이용객을 위한 ‘건강데이’ 등 다양한 경로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건강 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사례로는 배우자 사별로 인한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골절이나 수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생활 돌봄, 식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금도 주민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5일 군자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등 9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은 생활 밀착형 위기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을 조기에 발견ㆍ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ㆍ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일상 업무 중 위기 징후를 감지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며 주거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인지할 수 있는 만큼,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군자동에서는 지난해 한 관리사무소장이 저장 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령 세대를 조기에 발견해 주거환경 정비와 심리 상담 등 통합지원을 연결한 바 있다. 동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각 아파트 단지를 복지안전망의 최일선 거점으로 삼아,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활동 안내서를 전달하고,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와 함께 위기 징후 점검 목록, 신고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간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5일 관내 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산재해 있던 화단과 플랜트 상자를 일제히 정비하고 꽃을 심었다. 이번 화단 조성은 옥구천보도교, 옥구천 동로 화단,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옥구상가 플랜트 상자, 옥터초 앞 플랜트 상자, 오이도 자율방범대 앞 화단, 정왕3동 자율방범대 앞 화단, 오이도 수어 지정 표지석 앞 등 미관 조성이 필요한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골목 자치 예찰을 통해 발견한 방치된 플랜트 상자와 화단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 도시 미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는 오이도 자율방범대, 정왕3지대 자율방범대, 옥구상가 상인회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왕3동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박명석 옥구상가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함께 상가 주변을 가꾸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상가의 자투리 공간을 더 찾아내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관계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동네를 가꿀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장소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 온 한희산업 조희찬 대표가 이달 기준으로 총 25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20년 이상 매화동에 거주해 온 조 대표는 과거 여러 번의 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인물로, 현재 식당 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마다 후원금을 20~30만 원씩 기부함으로써 매화동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조희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오랫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희찬 대표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이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밝은 등불이 됐다”라며 정성스러운 후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수도행정과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서 ‘청렴 및 혁신 행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정조대왕의 철학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한 공직자의 혁신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 현장에서 정조의 탁월한 개혁 정신과 실용주의 행정철학을 현대 행정에 적용이 가능한 교훈을 모색하며, 조직 전반에 창의와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화성 행궁 탐방과 역사 해설을 통해 정조의 통치철학과 청렴 실천 사례를 접했으며, 이어 수원시립미술관 관람 등 문화적 체험을 통해 시민을 위한 책임 행정과 미래지향적 혁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혁신과 청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의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 6일 출범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구원 운영을 함께할 신규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10명으로 ▲연구위원 5명(산업정책, 도시개발, 복지, 환경, 교통ㆍ안전 분야) ▲초빙연구원 1명(교육 분야) ▲위촉연구원 2명(도시계획 및 행정 분야) ▲행정사무원(행정업무 보조 분야) 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응시 희망자는 5월 30일까지 채용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흥시정연구원 누리집과 채용 전용 사이트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정연구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형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에 임명할 계획이다.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있는 시흥시정연구원은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통해 ‘K-시흥시’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는 종합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소춘 원장은 “인재 확보는 연구원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지난 4월 4일 산불 피해로 큰 손실을 입은 경북 안동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5월 14일~16일(3일간)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 차려진 대피소에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온기나눔 밥차” 급식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급식지원 활동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지 출장하게 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배식 및 도시락 배송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매 끼니 약 120명에게 제공하며 그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식지원에는 안산시 IBK기업은행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위원 6명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잡채, 수육 등 특별식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이번 급식지원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그들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산 낙농 기술과 농기자재 묶음(패키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증단지가 올해 우즈베키스탄에 조성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1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케이(K)-농업기술 활용 해외 진출 모형’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황용 국장을 비롯,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소 누르마토프 아잠존 아크바로비치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한국형 우량 젖소 생애 전 주기 정보(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첫 사업 대상국으로 낙농산업 비중은 크지만, 기술이 낙후된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구축한 사업 기반(협력 농장, 정부 연결망 등)을 국내 농산업체가 수출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국형 농기자재를 생애 단계별로 실증하고 관련 정보를 축적해 인근 국가로까지 수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