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호수마을32단지 경로당은 지난 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자체 모금한 103만 원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마련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종욱 경로당 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피해 지역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며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