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23일, 관내 소재 홀트어린이집 원아 11명과 교사들이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라면 트리 만들기 행사로 모은 라면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심재연 홀트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추운 겨울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만1동 김미라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라면 300개는 우만1동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