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 신흥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난 시 인명피해 감소를 위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난의 심각성과 대응 방법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재난교육이다.
하반기 교육은 어린이집 10개소 및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재난 전문 강사가 ▲겨울철 화재 안전, ▲지진대피, ▲교통사고 및 올바른 보행법, ▲심폐소생술, ▲범죄 안전이라는 주제로 신청지를 방문하여 이루어진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재난 대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구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