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5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은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초1 보호자, 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여 주의군 이상으로 나타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치료 등의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0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 관내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지원 및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병원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2박 3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생길 수 있는 부모-자녀 갈등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와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에 앞장서 왔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등 위험 단계별 상담·치료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수원관내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조절과 건전한 사용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