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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슈

외교부, 이라크 진출 기업 안전간담회 개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외교부는 중동 상황과 관련하여 이라크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위한 조치 일환으로 3월 19일 오후 아프리카중동국 주관으로 '이라크 진출 기업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의 주재하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내 관련 실·국, 산업부, 국토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 및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화건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SK건설, GS건설 관계자 등 이라크 진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 이라크 정세 현황 및 안전대책 △외교부 조치사항 및 당부사항 △관련 기업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 대사는 현 이라크 정세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면서, 우리 정부로서는 그 어떤 것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우선할 수 없다는 대전제 하에 현지에 남아있는 모든 기업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라크에 진출한 각 기업 본사 차원에서도 현지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잔류 인원들의 안전을 위한 계획을 지속 수립·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중동국장은 이라크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 및 주재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교부는 재외공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소통하며 대응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과 협조하는 차원에서 금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이번 간담회가 급변하는 중동 정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안전대책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으며, 우리 정부가 재외국민들의 안전문제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리 기업의 이익과 우리 국민 안전 간의 균형을 맞춰 나가도록 정부와 유기적으로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이라크 진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해외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소통을 긴밀히 지속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