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2025년도 하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의 청렴 체감도 개선 노력을 점검하고,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상황과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등 청렴 시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향후 청렴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 부서가 협력해 민원 처리 개선과 조직 내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으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 ▲청렴알리미제 ‘청렴이슈’ ▲청렴소통 회의 ▲유관단체 청렴실천 다짐 ▲청렴 자율 점검제 등이 있으며, 부서별 부패 근절과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기관 신뢰의 초석으로서 우리 조직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휴무일임에도 위급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선 119종합상황실 소속 송주희 소방교(1급 응급구조사)의 미담 사례가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송 소방교는 지난 6일 오전 계룡산을 등산하던 중 갑작스럽게 어지럼증과 구역감을 호소하는 60대 여성 등산객을 목격했다. 비번이던 송 소방교는 주저 없이 발걸음을 멈추고 환자 보호에 나섰다. 현장에서 손 마사지를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인근에서 직접 구한 소화제를 복용하도록 하는 등 신속하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취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이 여성은 서울에서 단체로 온 관광객 중 한 명이었으며, 함께 온 등산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는데 소방대원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도움을 받았고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소방교는 이번 사례 외에도 평소 일상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인도 위에 홀로 서 있던 80대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가족과 연락을 취해 귀가를 도왔으며, 사우나 탈의실에서 실신 전조 증상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수산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냉장·냉동 수산물 제품에 대한 신선도 제고,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 보장, 충남 수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는 냉장·냉동 수산물 제품 포장에 부착하며, 운송 과정 등에서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상온에 2∼3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스티커는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뀐다. 이 스티커를 통해 수산업체들은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수산물을 유통하고, 소비자들은 직접 신선도를 확인하며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스티커 8만 장을 제작,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15개 기업에 배부할 계획이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 지원 사업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수산물이 신뢰받는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이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직장인 20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관람객까지 10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직장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뿌요뿌요 챔피언스’이며, 종목별 1∼3위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3일 청소년 대회는 10개 시군 755명 규모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20팀 80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며, 14일 직장인 대회는 69팀 151명 중 예선을 통과한 56팀 104명이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와 함께 올해 대회에서는 도와 자매결연한 일본 나라현·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하는 국제교류전도 추진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감상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이 시로 승격한 지 벌써 76년이라는 사실이 감회 깊다”며, “오늘 열린음악회는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광역연합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50개 기관과 취업을 준비하는 2,000여 명의 지역인재가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직무소개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로 진행됐다. 채용부스에서는 참여기관별 취업 준비 방법과 직무 정보 등을 안내했으며, 별도 이벤트부스를 통해 ▲면접 코디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자기소개서 첨삭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공기업 취업 전문강사인 강민혁 씨가 ‘공공기관 취업 특강’을 진행해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전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계획과 절차를 소개하고,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11일 오후 2시,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 및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반도체 후공정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출범식과 2부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발표 ▲반도체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상생협의체는 반도체 관련 산·학·연·관 80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되어 정부 정책 및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수요-공급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및 협업, 반도체 인력 수요 연계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패키징 기술 동향 및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김형준 단장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Glass Solutions for Advanced Packaging’를 주제로 코닝정밀소재 우광제 상무 발제 후 패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는 2025년 9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천안YWCA A동 3층에서 ‘경력을 잇는 우리들의 대화: 내일을 만드는 만남’을 주제로 1회차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경력보유여성과 구직 희망 여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력보유여성들이 사회 재진입과 재취업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을 덜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강사가 현실적인 고민을 짚으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고, 발표 후 자유 대화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참석자들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이야기를 들으며 큰 위로가 됐다”,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경력보유여성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새일센터와 협력해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청년센터(센터장 강현정)는 도내 산단입주 기업들의 청년친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충남 청양군 화성면에 소재한 ㈜선광엘티아이 회의실에서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사업(조직친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관리자 및 예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 세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상생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문제 해결 ▲조직 소통력 제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십 역량 강화 등 관리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선광엘티아이와 ㈜에이엠에스플러스 관계자를 비롯해 산단기관 중간관리자 및 예비관리자 총 8명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청년과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청년센터는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이번 사업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연구원은 11일 “서해안 환경위기, 충남의 정책 전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6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추진전략과 연계해 충남도의 특성 및 환경 분석 등을 통한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김영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은 “금강하굿둑 건설 이후 친환경농산물 인증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등 수질 악화와 퇴적토 증가에 따른 담수량 감소, 특히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로 인해 금강하구 홍수량 증가가 예상되는 등 금강하구 복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충남도는 새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전북지역·시민단체 등과의 협력 거버넌스 기반의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금강하구 해수유입 영향 기초연구 추진 △안정적 해수유통을 위한 금강하구 취·양수장 이설, △통합양수장 및 용수관로 설치 등을 추진함으로써 금강하구 지역 관광 활성화까지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남연구원 김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세계 바이오헬스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1일 아산 배방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와 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자리잡은 지원센터는 총 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5층, 연면적 6475㎡ 규모로 건립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는 각종 바이오 의료기기 평가실과 세포 시험실, 이화학 실험실, 동물 임상병리실 등의 시설에 67종 114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공 피부·관절 등 재생·재건 의료기기, 로봇 팔다리 등 지능형 의지 보조기기, 자율주행 휠체어를 비롯한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등에 대한 평가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제품 개발과 실증·평가·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센터에는 KTL 바이오 분야 인력 60명이 근무한다. 도는 이번 지원센터가 지역 내 바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액의 40% 가까이를 책임지고, 삼성전자와 패키징·테스트 1·2위 기업을 품고 있는 충남이 반도체산업 상생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김태흠 지사와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공유, 반도체산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상생협의체는 도와 천안·아산시, 공주대 등 7개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연구기관·단체, 삼성전자 등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생협의체는 앞으로 △포럼 등 오프라인 교류 협력 추진 △수요 기반형 현장 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전주기 사업화 지원 △기술 정보 및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협업 과제 발굴 △반도체학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추진 전략은 △충남 반도체 패키징산업 생태계 현황 조사·분석 △특화 사업 도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