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Bayside High School, Cardozho High School, iLearn Schools High School 등 미국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3교를 방문하여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충남의 10개 고등학교의 학생 등 총 23명이 참여하며,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슬로건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와 국제이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문단은 ▲공동 수업 및 토론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수업 ▲미국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언어·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학생 교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충남교육청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학생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교육행정가와 학교장들로부터 학생 국제교류 확대 요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혼(藝魂)'을 담은 특별한 전시가 9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단순한 학생 작품 전시를 넘어, 미래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청춘들의 벅찬 도전과 설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양화 6점, 한국화 6점, 디자인 7점, 조소 5점 등 총 24점의 전시 작품은 2학년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개성을 살려 창작한 것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시각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빚어낸 작품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공개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벅차고 설렌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진솔한 마음이 담긴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본 전시는 충남교육청 별관 1층 이음 갤러리(식당 옆)에서 열리며, 근무시간 내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한 ‘2025 전국 떡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진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떡 경연대회가 ‘2025 당진 황토고구마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는 지난 27일 당진 황토고구마축제 행사장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떡류협회 중앙·도지회장, 경연팀, 방문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학생부 25팀이 즉석에서 고구마와 감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각각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새로운 떡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자들은 전통적인 떡 요리는 물론, 현대적인 창작 떡을 통해 한국 떡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심사는 전문성을 갖춘 전국 떡 명장, 조리 전문가, 전통떡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이 작품성과 창의성, 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일반팀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1팀, 동상 1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와 논산시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담 조직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도와 시는 27일 저녁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조직위 설립 경과를 보고하고, 엑스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범식은 논산 시민의 날 음악회·피크닉데이·논산예술제와 연계한 ‘논산시민대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 경과보고, 출범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조직위는 앞으로 행사장 조성, 운영·전시 연출, 국제학술대회 및 부대행사 추진, 국내외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전반을 총괄하며, 현재 1단계 사무처는 2본부 4팀 20명 체제로 운영되며, 향후 행사 준비 단계에 맞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케이-베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동유럽 중심지인 폴란드에서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을 받아 26∼28일 폴란드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5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5)’에 도 독일사무소 주관으로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폴란드 각 지역 특산품과 도를 비롯한 독일·이탈리아·크로아티아·몰도바 등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하는 5개국 자치단체의 특산품이 140여 개 홍보관을 통해 소개·판매됐다. 도 독일사무소는 현지 식품 바이어인 ‘판아시아’와 충남관을 꾸려 냉동 김밥, 냉동 핫도그, 김·인삼 제품, 음료류 등 가공식품 10여 종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넷플릭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온 김밥 등 한식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도 독일사무소와 함께 도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및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속 지원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보령시의 차별화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와 고유한 로컬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개 시·군 신활력 추진단이 참여하는 ‘농촌신활력관’이 별도로 조성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보령시는 현재 가치키움센터 내 조성 중인 로컬브랜드 편집숍 ‘가치가게’의 운영 콘셉트를 적용한 ‘로컬팝업마켓’을 열어, 액션그룹들의 대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시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로컬브랜드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보령의 특색 있는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상품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평가받았으며, 단순한 농특산물을 넘어선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부스에서는 보령시 추진단이 발굴·육성한 액션그룹의 다채로운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체육회는 지난 2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배(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15개 회원종목단체장, 선수단 등 총 500여 명이 함께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 추첨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품 추첨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 이후에는 보령시 전역에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 경기가 열려 총 2,000여 명의 종목단체별 회원들이 참여하여 체육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확대하여 ‘건강한 도시, 활기찬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동일 의장은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등 3개 부대를 찾아 천북면 축산 농가로부터 기증받은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해당 부대들은 국가중요시설과 해안 방위를 책임지며,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전력이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위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의장은 “시민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밤낮으로 나라와 지역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6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서면으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맺은 1차 자매결연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와 한국문화정보원은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컨벤션 개최 ▲보령시 관광지 방문시 할인혜택 제공 ▲지역 농수특산물 구매 확대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획재정부 및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의 자매결연에 이어 한국문화정보원과도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상생 협약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발길과 소비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협약 기관 임직원들에게 컨벤션·숙박·체험시설·특산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시내․외버스 노조가 9월 30일 최종 협상 결렬 시 10월 1일 첫차부터 시내․외 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공공관리제는 통상임금을 포함한 서울시 수준의 임금 인상, 민영제는 탄력근로제 연장 반대와 1일 2교대제 전환, 공공관리제와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임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9월 3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까지 결렬되면 시내․외 버스 50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전체 시내·외 버스 1만 575대 중 약 8,437대(80%)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최대한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간 합의를 적극 중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해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4일 0시부터 7일 자정까지 나흘간(총 96시간) 면제한다. 경기도는 고향방문, 성묘 등 도민 편의 제공과 도내 주요 관광지 이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통행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천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본선 기준 2천6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는 1천원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추석 연휴 무료통행 기간에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55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94만 대, 일산대교 29만 대 등 총 178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설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설부터 해당 정책을 중단했으나 2022년 추석부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