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2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유·초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교(원)장 정책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2026년 충남교육의 정책방향과 재정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장 약 449명이 참석해 정책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자리의 주요 내용은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2026 재정현황 ▲2025 하반기 도교육청 부서별 주요정책 안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장들이 학교 현장의 현실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자율경영 기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3일에는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내 중·고·특·각종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정책 나눔자리가 펼쳐진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다매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교육부 지정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활동의 하나로, 22일 내포초등학교에서 박지혜 사서교사가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학교 2학년 통합교과 ‘물건’을 중심으로 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의 12차시 중 여덟 번째 차시인 ‘책으로 만나는 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을 읽고, ‘나에게 딱 한 권의 책만 남긴다면 어떤 책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했다.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초등분과 ‘온지음’이 기획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은 개념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해 중심의 학습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록과 책의 역사, 독서의 의미, 책과 나의 관계 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지음 연구회는 다매체 자료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수업을 통해 학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백야 김좌진 장군 묘역에서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재향군인회(회장 강윤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좌진 장군 손녀 김을동 전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또한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및 보령중학교 학생들도 추모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에 이어 분향 및 헌화, 강윤규 보령시재향군인회장의 추념사,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추도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관수 색소폰 단장과 가수 강보령 씨가 재능 기부로 참여해 독립군가 연주와 함께 뜻깊은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 전원이 독립군가를 제창하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1920년 10월 청산리 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보령시는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역과 주차장 등을 대폭 확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22일 명천동 제2근린공원에서 ‘기억을 찾아 함께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한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 150명이 참여했으며,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로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 예방 체조 시연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명천 근린공원 산책로 코스 왕복 1.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신체활동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고,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원 일대를 걷는 동안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산책로 곳곳에 치매 정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향주머니 만들기 ▲수경식물 만들기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스마트기기 인지훈련 ▲인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인재개발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역사·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직자 교육과정에 접목함으로써 행정의 뿌리를 지역의 역사에서 찾고 미래 행정의 방향을 역사적 통찰로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남 역사·문화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 전시자료,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강사 및 전문 인력 교류, 직원 역량 교육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호 도 인재개발원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역사를 아는 공직자만이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역사적 통찰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행정은 역사로부터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충남연구원)가 오는 11월부터 약 2개월간 아산, 서산, 당진 소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많다. 특히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는 충남도 내에서도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이번 컨설팅 시범사업 지역으로 우선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점검 ▲유해화학물질 저장·운반·처리 과정 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 설비 운영 점검 ▲법령 준수 여부 점검 ▲사고 유발 가능 요인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국가 및 지자체의 환경·안전 관련 지원 제도 안내 등 화학사고 예방과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관계자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일반 환경과 관련된 작업 중 유해화학물질이 부주의하게 취급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통합적인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은 ▲대기·폐수·폐기물 분야의 기술사와 ▲화학물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등 주요 도시에서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1차 해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되어 GMEP 선정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충남혁신센터는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컬러스(Startup Colors)와 협력해 뒤셀도르프-빌레펠트-베를린-뮌헨 등 주요 도시를 잇는 순환형 로드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관 방문,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자 미팅, 피칭 세션, 산업 전시회 참가 등 실무 중심의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뒤셀도르프에서는 IVAM, Zentrum, Kunststoff Institute, RWTH Aachen 등 기관을 방문하고, DMEXCO, Kunststoffenbeurs 등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산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빌레펠트에서는 Founders Foundation과 협력해 히든챔피언 기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공주시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정보고를 참여학교로 선정해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 아이템 검토를 마치고 사업화 실습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형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창업 아이템 개발–시장 검증–시제품 제작–브랜딩–성과 공유로 이어지는 실습 중심 창업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는 F·B(디저트), K-뷰티, 영상콘텐츠 분야별 전담 멘토단을 구성해 팀별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 교육을 마치고, 전담 멘토링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향상뿐 아니라 지역 청년 창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 난 연합회가 가을의 정취를 담은 ‘2025 보령시 난 가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난 애호가들이 정성껏 가꾼 한국춘란 엽예품 약 200점을 선보인다. 특히 난 잎의 무늬와 모양을 감상하는 엽예품 위주로 구성되어, 시민들은 난의 고고한 기품과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해 난 문화 발전에 기여한 애란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관람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난 애호가들의 열정이 담긴 명품 난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난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보령 시민들에게 가을날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로 도내 전체 주민을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파악하며, 이 중 약 20%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한다. 표본조사는 도내 가구의 약 5분의 1 규모로, 전국적으로는 약 500만 가구 내외가 참여하는 대규모 조사이다. 이번 총조사에서는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주요 조사 항목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저출생·고령화 등 새로운 정책 수요를 고려해 ‘가족돌봄시간’, ‘결혼 계획·의향’ 등을 새로 포함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구 및 외국인을 위한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항목과 임대주택 거주 가구의 현황 파악을 위한 ‘임대주체’ 항목 등이 추가됐다. 응답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했으며, 민감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혼인연월’, ‘사망자녀 수’ 등은 조사 항목에서 제외했다. 조사 방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케이(K)-팝을 들고 일본을 찾는다. 이번 출장에서는 또 도내 20개 중소기업과 일본 시장 개척도 진행,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활동도 펼친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출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한일 문화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출장에서도 시장 개척 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도가 뉴오타니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생산 20개 기업이 시장 확대 개척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이어 나라현으로 이동,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 마련된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 리셉션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 등 나라현 측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충남과 나라현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 도모를 위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 5점을 포함해 총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