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인방 동물의료센터의 기부금 1천만 원으로 선발한 지정장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인방 AMC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인방 동물의료센터 조은제 대표원장 및 조인성 원장을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소감과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방 동물의료센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진료하는 고난도 외과수술 전문 동물병원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반려동물 치료와 더불어 관내 학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재단은 선발된 10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은제 인방 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좋은 기회로 학업에 대한 의지가 뛰어나고 모범적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생의 꿈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성 인방 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인방 AMC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집중하고 미래를 실현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경부선 철도 석수~당정역 12.4km 구간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기도는 23일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등 3개 철도노선 일부 구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 중 안양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는 경부선의 석수・관악・안양・명학역 등 4개역이 지나는 7.5㎞ 구간이다. 시는 이달 17일 해당 구간에 대한 최적의 기본구상(안)과 공정계획, 개발 범위 등을 담은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되,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주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철도 지하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경부선 철도가 안양 도심의 지상을 관통하면서 생기는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선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25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개최 중인 가운데, 최 시장은 22일 회의에 참석해 오후 3시40분부터 약 40분간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양시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인공지능(AI) 방범 시스템, 안전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시정의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안양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연합(UN) 산하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서를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 시장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특히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한중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인재육성재단 멜버른 강의실에서 ‘창의융합 연구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연구위원들의 위촉과 더불어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의융합 연구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전문가ㆍ학계ㆍ관계기관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 주체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소양 강화를 위해 초ㆍ중ㆍ고등학교 급별 발달 단계와 연계되는 ‘안양형 창의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창의융합 연구회 활동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안양시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발족식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노동의 기본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고, 센터는 작년 7개 고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총 18개 중·고등학교 학생 7,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 ▲수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중·고등학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모둠 활동을 통한 다양한 현장 사례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일하는 모든 노동자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 누군가의 가족, 평범한 사람 중 하나” 등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는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노동인권 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중심 상권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를 조성하며 시민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36에 있는 문화의 거리에 폭 12미터(m), 높이 2.5미터(m)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4면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래・꽃・동양화・풍경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60여건을 송출해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제공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했으며,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수하고 6월부터 미디어아트 구축을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시는 미디어아트 설치를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랜드마크로 조성해 안양을 대표하는 상권인 평촌1번가에 보다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미디어아트가 설치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분수대 앞에서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용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6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수요기관이 시범 사용 후 그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가 제공받게 되는 대기환경전광판은 내구성 및 밝기가 개선돼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시는 2003년 설치돼 노후된 박달동(한라비발디아파트 앞 박달로)의 전광판 교체에 혁신제품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달청과 시범사용 수행계획서 및 업무협약 등을 거쳐 실제 공사는 내년 3월경 시작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대기환경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1997년부터 박달동 등 5곳에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대기환경전광판은 안양시 대기환경농도와 미세먼지 경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온 안양시가 ‘제14 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안양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구 트위터)・유튜브・카카오톡 등 6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시정 홍보 및 정보전달을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과 재미에 콘텐츠의 초점을 맞추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행에 발맞춘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에 주력해왔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의 숏츠 등 모바일에 특화된 짧고 강력한 세로형 영상이 유행하는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숏폼을 제작해 시민과 소통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8일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평등 골든벨은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대회에 앞서, 강시현 새울림교육센터 대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조직 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 요소들을 인지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어 ‘골든벨 퀴즈’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성역할 고정관념, 우리시 양성평등정책 등에 대한 총 22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강보람(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원예은(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장려상은 이세용(체육과) 및 정유림(총무과)에게 돌아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차별이 없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세대의 62%가 변경에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달2동에 거주하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박달2동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달2동 전체 7,617세대 중 약 63%인 4,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62%인 2,974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시는 당초 변경 기준으로 정한 전체세대의 60% 이상이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박달2동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와 함께 박달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따라 박달1동의 숫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리케이댄스의 ‘bOK, 푸닥거리’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장, 중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유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Lee K-Dance)의 작품으로 관객들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지 않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 인생’들과 어울려 삶의 무게감을 푸닥거리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과정을 현대무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에 뿌리를 두고 현대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전통 제의 구조를 차용해 현대무용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굿, 푸닥거리 등의 전통문화를 신체언어와 영상 인터렉티브(interactive)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이번 공연의 안무를 담당한 이경은 안무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안무가로 '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꿈의 무용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제2회 정기공연 '소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부터 선정되어 안양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공동 창작 과정을 비롯해 국립무용단 장현수 수석무용수, Mnet의 여성 댄스 크루들의 서바이벌 댄스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톱 배틀러의 면모를 보여준 베이비슬릭,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 팀인 ‘애니메이션 크루’의 바라붐바를 초빙해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최된 안양시 대표 축제인 '안양춤축제'의 폐막식에서 '소풍'의 일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공연 '소풍'은 이경은 무용감독을 비롯한 김현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