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11일 새벽 0시 29분경 단원구 선부동 소재 8층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건물 4층 PC방 이용객 20~30명의 고립이 추정된다는 내용을 접수,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지원본부를 현장에 즉시 설치하고 피해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화재는 1시간 30분 여만인 1시 58분경 완진됐으며 4층 PC방에 고립됐던 27명은 소방대원의 구조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하 1층 노래방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시는 단원보건소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대피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담요와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또한 병원 이송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LNS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기념예배, 레인보우 어린이 선교단의 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성탄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안산시민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지듯, 예수님의 영광이 안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이 안산시를 가득 축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의 빛이 안산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 안산시 거리 곳곳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께까지 불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현재 안산은 인근 도시들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 성장과 그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안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원중 안산시청 기획경제실장이 직접 사업의 개요와 기본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에는 정병만 안산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답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 이를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신뢰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안산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할 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함께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는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글로벌 사회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에서 처음 개최하기를 희망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나의 한국 이야기’라는 발표 주제로 다문화 가정과 재한외국인들이 직접 겪은 한국생활에 대한 스피치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한국 사회에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재한외국인들과 대학생들의 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글로벌 게임, 먹거리 등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많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치율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시에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주배경을 가진 유·청소년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시 홍보에 앞장선 모범 졸업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합창 공연 ▲동요 합창곡 ▲졸업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성악 공연 ▲졸업을 앞둔 단원들의 무대 ▲졸업생과 단원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공연 곡인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는 단원들의 국가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 프로그램북에 게재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사를 함께 느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단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멋진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울림을 드릴 수 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동네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 없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 1부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보고와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직접 겪거나 본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4가지 요인(심리, 사회, 환경, 생물학)을 살펴보고 예방 대책 논의와 제시된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의 공감 투표에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교육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심리적 요인) ▲가정 폭력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회적 요인) ▲시민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환경적 요인) ▲무료 정신건강검진과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생물학적 요인)이 각각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사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주류제공 근절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1차 영업정지 7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로 가중 처분된다. 최근 1년간 상록구 지역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로 적발·처분된 건수는 총 35건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록구는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양대ERICA 캠퍼스 근처와 한대앞역, 본오동 샘골로 먹자골목 등 관내 음식점 6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록구는 홍보 기간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록구와 안산상록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150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제공 금지 홍보문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청소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는 ‘GH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병원, 경기도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건강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기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내·외국인 청소년을 위한 의료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지자체-병원 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풍도 등 섬 지역과 전국 최초 복합 노인 주택인 노인케어안심주택, 치매안심마을, 대부보건지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이용한 원격진료 시스템과 로봇을 활용한 의료지원, AI기반 초기 증상 분석, 도서 벽지 지역 원격 의료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생명·의공학·기초의료에 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주요 변경사항 ▲교육경비 집행 및 정산방법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시는 내년도에 안산교육지원청과의 교육 협력 및 학교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8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11개의 사업은 확대한다. 지속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33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경비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경비가 최종 확정되면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 ▲특성화고 취·창업 박람회 지원 ▲특수학급 지원 ▲학교개방시설 인센티브 확대 지원 등의 정책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현장실사와 교육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 교육경비 보조금을 최종 확정지어 교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 최용신기념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근대 안산지역사회와 최용신’을 주제로 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상록구 샘골서길 64)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지난 2007년 개관 후 농촌계몽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최용신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최용신 학술심포지엄은’ 1930년대 최용신 선생의 농촌계몽운동을 근대 안산지역의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고, 안산 근대민족운동의성장과 활약상을 다루고자 마련됐다. 역사아카이브연구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개별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용인대 최보영 교수의 ‘한말 안산지역 민족운동의 성장과 활동’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안산지역의 감리교 전파와 샘골교회(김승태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안산지역의 3·1운동(진주완 독립기념관 연구원)’ ▲‘1920년대 안산지역의 사회운동(서태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발표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관련한 자세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합동으로 시화호 대송습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화호 대송습지 외지섬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시 공무원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직원, 한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육상에서 유입된 쓰레기와 외지섬 인근의 수변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정화활동은 지난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안산천, 반월천, 신길천, 화정천 일대에서 펼쳐진 시화호 유입하천 환경정화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였다. 참여자들은 하천과 시화호와의 연계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정화활동의 결과로 약 661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시화호라는 이름 아래 지역사회가 결집해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한 시화호를 유지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단원 지부 임직원과 관내 우수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자체의 우수 음식문화 사례를 체험해 시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고 외식업 불황으로 지친 영업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모범음식점인 ‘해미청’ 등의 우수 음식점 영업자들이 참가한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도시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메밀요리 명인이 운영하는 ‘봉평메밀미가연’과 황태 전통음식 문화를 이끌어가는 ‘황태회관’을 방문해 음식점 경영철학과 외식업 성공담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