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미용실인 ‘꽃보다아름다운헤어’의 선지영 원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등 외출이 어려운 주민 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선지영 원장은 이용자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머리 손질을 정성껏 도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오랜 시간 외부와의 접촉이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선지영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단순한 복지 전달을 넘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수원새빛돌봄(누구나)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게시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단체 회의에서 사업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관내 약국, 슈퍼, 부동산, 미용실 등 생활 밀착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포스터 부착 및 안내지 배포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사업’과 통합해 운영되는 수원시형 통합 돌봄사업으로,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최대 60일간 한시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령, 기존 복지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문턱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원시에서는 보호자의 부상이나 부재 시 반려동물 일시보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득 기준과 지원 한도 모두가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난해까지는 중위소득 75%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4월 정기회의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 이해하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참여예산센터 센터장의 진행으로 △주민참여예산 간단하게 이해하기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알아보기 △제안사업 발굴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그동안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직접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제안사업을 발굴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집중 접수 기간동안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공모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역 버스승강장 일원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수원역 버스승강장 일원 물청소는 지난 3월 26일 실시한 수원역 광장 환경정비 후속으로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을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기획됐다. 수원시 팔달구는 수원역 7번 출구 등 7개소를 청소취약지로 선정하여 매주 1회, 동절기 전까지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으로, 음식물쓰레기 찌꺼기 및 미세먼지로 찌든 거리를 깨끗하게 주기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여, 수원을 찾는 관광객 및 구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관내 게임제공업소 38개소에 대한 1분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16개소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을 잘 준수하는 등 정상영업 중이었으며, 위반으로 인한 불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절차 진행에 대한 부분도 업소 관계자에게 세심히 안내했다. 이번 1분기 지도·점검에서는 등록증 미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을 위반한 12개소에 대해 현장지도 및 시정요구를 통해 계도했으며, 4월 중 폐문부재 10개소를 포함한 22개소에 대해 위반사항 시정 여부 등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무등록이 의심되는 게임제공업소 3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전부 간판만 남기고 폐업한 것을 확인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불시 점검을 통해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자산관리회사(AMC)-양양홀딩스(회장 현희용)는 경남·경북 지역을 휩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자연환경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회사는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총 일천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양양홀딩스는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양홀딩스는 대우건설과 협력하여 자양파이브PFV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양양홀딩스의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임업인이 농업직불금과 임업직불금 중 혜택이 더 큰 제도를 선택하여 수령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1일“이 같은 취지를 담은'임업·산림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라고 밝혔다. “현행 임업직불제법은 농업직불금과 임업직불금 중 금액이 큰 직불금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임업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문제의식이다. 임업직불제법 제8조는 연(年)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받은 경우 ‘임업직불금’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문제는 중복수령이 금지되는 소농직불금 지급 시점을 ‘직전 연도’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금액이 소농직불금보다 더 큰 임업직불금을 2025년에 지급 신청한 경우 올해 소농직불금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작년에 소농직불금 130만원을 수령했을 경우 임업직불금 지급이 거부된다. 소농직불금을 반납하고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적 절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통상의 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법제처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네팔 법무부 및 재무부 등의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개발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국가별 협력사업으로 2024년 10월부터 시작됐다. 법제처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네팔 현지조사와 네팔 법무부 및 정보통신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연수를 수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 법령정보시스템의 활용ㆍ관리 현황을 네팔에 소개하고,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의 청사진을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연수에는 그 목적에 걸맞게 네팔 법무부 차관보인 아루나 조쉬(Aruna Joshi)를 비롯한 네팔 법무부, 정보통신부, 재무부, 대법원, 입법위원회 소속의 공무원 10명이 참여했고, 특히 11일에 열린 수료식에는 시버 먀야 툼바헝페(Shiva Maya Tumbahangphe) 주한 네팔대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초청연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월 11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품목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으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체감물가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여건, 지정학적 요인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불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영향 최소화, 먹거리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3월 27일~4월 15일간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산불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하고,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수급안정 조치를 적기에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이 발생한 안동, 청송 등이 사과주산지인 만큼, 사과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영농 기술지원, 약제·영양제 공급 등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국민 장바구니 부담이 완화되도록 농산물 할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 등 민생밀접분야 물가안정을 위해 가공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1일 오전 10시 도봉지역자활센터(서울 도봉구 소재)를 방문하여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청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 자활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도봉구가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는 현재 총 14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참여 청년들에게 최초 6개월간 자격증 취득 등 역량 강화 과정을 지원하고 이후 자활 사업단 근로나 기업 인턴 과정 등 직무훈련 과정을 거쳐 민간시장 취·창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청년 참여자(A씨, 27세)는 개인 상담을 바탕으로 제공된 교육·진로 계획 등에 따라 중국어 회화를 공부하고 보유 중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활용하여 지난해 가족센터에 취업, 다문화 가족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다. 이날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청년 참여자들의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 동기와 경험담 등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4월 10일 오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36명을 대상으로 4월 10과 11일 이틀간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ITCC)에서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지난해(20명)보다 2배에 가까운 36명을 채용해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 업무를 경험케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국정 전반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현장 탐방 시간도 갖는다. 첫째 날(10일)에는 정책 소개와 함께 ‘디지털 농업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를 주제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이 있었다. 이어 청년인턴들에게 취업 및 진로 탐색과 관련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 전문가 강연을 마련했다. 둘째 날(11일)에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을 방문해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