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가 KAIST와 공동 개발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최종 합격자 30명 선발을 완료하고 3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달 탐사', 2023년 '화성 탐사'에 이어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3기에는 30명 선발에 1144명의 학생들이 몰리며 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나노 입자를 활용한 온실가스 잡는 그물망', '바둑의 원리를 활용한 우주쓰레기 분포 분석'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에세이를 제출했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 평가 위원들은 에세이 심사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우주에 대한 열정, 창의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3기 학생들은 7월 20일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6개월 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멘토가 함께하는 체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포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해 ‘광고의 날(11. 11.)’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0명*에게 광고산업 발전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창달,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 16명 발굴, 포상 올해는 광고산업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총 16명을 선정해 우리 광고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일 계획이다. 유공자 8명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선정기준은 ▴신규 광고 영역 개척, 인력양성 등 산업발전 기여도, ▴광고 문화 기반조성, 국민생활 향상 등 광고 문화 창달 기여도, ▴경제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이다. 광고산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특히 정부포상의 취지를 달성하고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24년 상반기에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 용어 23개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여섯 차례의 전문가 논의(새말모임)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심의·의결로 ‘밸류업’, ‘온 디바이스 에이아이’, ‘플러팅’ 등 외국 용어 23개에 대해 ‘가치 향상’, ‘단말형 인공지능’, ‘호감 표시’ 등의 쉬운 우리말을 제시했다. ◆ 가장 잘 바꾼 말로 국민이 선정한 말은 ‘가치 향상’ 2024년 상반기에 다듬은 말 가운데 가장 잘 바꾸었다고 국민이 선택한 말은 ‘가치 향상’이었는데 응답자의 89.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치 향상’은 ‘기업이나 조직 등의 가치를 높이려고 제품, 서비스, 시스템,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밸류업’을 알기 쉽게 다듬은 말이다. 이 밖에도 국민은 ‘자동 요금 징수(스마트 톨링)’, ‘물류 종합 대행(풀필먼트)’, ‘첨단 미용 기술(뷰티 테크)’ 등을 잘 다듬어진 말로 선택했다. ◆ 여전히 국민 절반 이상이 “외국 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은 '24.7.19(금)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의 정확한 원인 및 국내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Crowd Strike 소프트웨어가 주요 장애 요인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함께 윈도 시스템 비정상 종료(블루스크린) 관련하여 비상대응팀을 구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윈도우 시스템 비정상 종료는 미국 보안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최신 버전으로 보안 업데이트 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보호나라&KrCERT/CC 누리집(www.boho.or.kr)에 문제가 되는 업데이트 파일을 삭제하는 긴급 조치 방안을 안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모니터링 강화 중이다. 한편, 현재 국내 10개 기업에 피해가 확인되어 시스템 복구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7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서울 중구)에서 '2024년 국외문화유산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국외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활용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자의 날 행사는 국외재단 설립(2012년) 이후 현재까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활용을 위해 후원금과 재능 기부를 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후원자(개인·기업·단체) 및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기부금품 접수현황 및 활용성과 소개, ▲ 기부 사례 발표, ▲ 감사패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나라 밖 우리 문화유산의 보호와 가치 증진에 동참해 준 후원자 전원에게 수여됐다. 후원 분야별로 ▲ (기부금 후원자)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스마일게이트RPG, ▲ (재능 기부 후원자) 김앤장 법률사무소(국외문화유산 환수 관련 법률 자문 제공), 삼성문화재단(국외문화유산 보존 처리·복원 지원)이 각각 대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국외재단은 2013년 대한민국 시장·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운영한 ‘코리아하우스’는 주로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100년 만의 파리 재개최, 최초의 야외 개막식 등 화제 요소가 많고, 코로나19가 끝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관중에게 전 경기를 개방하는 만큼 전 세계 많은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을 계기로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15개 민간·공공기관이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해 분야별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 공연 등을 선보인다. ◆ 케이팝 댄스 체험과 한-프 청소년 합동 공연, 한국 발레 갈라 공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공연 제공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지 홍보뿐 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8일(목), 연구개발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이 기술⸱산업⸱안보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기술로 급부상함에 따라 연구개발 분야에도 인공지능 활용을 확산하여 연구개발 혁신을 가속화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인공지능은 물론 생명공학, 소재, 공공융합(사회문제해결⸱기후⸱원자력 등), 연구정책, 기초연구, 기반 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며, 이창윤 1차관의 주재로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각 분과장은 간담회에서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연구현황과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생명공학, 소재, 공공융합, 연구정책 등 각 분과위원회에서는 오늘 간담회를 바탕으로 논의를 지속하여 분야별 인공지능 연구개발 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 기획 분과에서는 인공지능 필수 요소기술 중 미흡⸱공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국제회의산업에서 중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수립한 법정계획이다. 지난 3월,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에서 발표한 ‘마이스산업 미래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민관 협의체 논의를 거쳐 4대 핵심 추진전략과 26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 외국인 참가자 수 130만 명, 외화획득액 3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1] 지역 대표 국제회의 발굴·집중 육성, 지역 개최역량 강화 먼저, 지역 국제회의 성장단계별 육성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모델을 창출한다. 지역의 국제회의 전담조직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표(시그니처) 국제회의’를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표(시그니처) 국제회의’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20년간 집중 육성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의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 성과를 수록한 첫 보고서인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를 발간했다.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가면으로, 총 13점의 탈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에서 정밀 상태조사와 과학적 분석, 보존처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는 1964년 국보로 지정된 이래로 57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과학적 조사연구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당시 조사연구를 통해 확인한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탈 제작에 사용된 나무는 대부분 버드나무속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통상 오리나무로 조각하여 만들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새롭게 발견된 사실이다. 또한, 탈의 얼굴, 머리, 눈썹 등을 칠하는 데 사용된 안료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주홍색에는 연단(鉛丹)과 연백(鉛白)이, 적색은 진사(辰砂) 또는 진사와 연단이, 백색에는 연백, 갈색은 석간주(石間硃)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8일 오후 2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인공지능(AI)과 영화산업, '위기일까?, 기회일까?'’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청년 영화인, 인공지능 및 영화산업 관련 대학생, 문체부 2030자문단,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등 청년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영화의 만남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열리는 ‘청년문화포럼’은 문체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올해는 ‘한가닥 청춘을 꿰다’를 표어로 내세워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하나로 꿰어 청년문화의 본질을 담고 청년의 삶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1차 포럼에 이어 제2차와 제3차 포럼을 9월과 11월에 각각 열어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한다. ◆ 해외 인공지능영화제 대상 수상자, 인공지능 관련 책 저자 강연자로 나서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제1회 두바이 국제인공지능(AI)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과, ‘인공지능(AI)빅뱅: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출범하고, 수소 생산기술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청정수소 생산기술 혁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되는 등 국제 탈탄소화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국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도입을 확대하고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청정수소는 생산 또는 연료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장기간 대용량 저장과 장거리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차세대 에너지 화폐로서 주목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국가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5대 분야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출범하였다.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은 분야별 기술개발 이행안을 제시하고 개별 과제 단위로 추진되던 수소 기술개발 성과를 한데 모으는 중심 조직이자, 연구성과를 기업 등 수요자에 공유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개방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관계 심화하기 위해 면담, 원탁회의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7일(수) 미 국립과학재단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였다. 우선, 작년 한미 정상회담(4월)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5월)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한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6개의 한미 공동연구팀 선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동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국 반도체 분야 연구자 간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첨단 생명공학 및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24년 생명공학 경제 분야 국제 센터 프로그램*(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