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비용 부담으로 교체를 망설이는 노후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1만5천 세대(개소)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20년 이상된 사회복지시설과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개소)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중 소형면적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세대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 원이고 지원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용면적이 60㎡(약 18평) 이하는 총 공사비의 90%, 85㎡(약 25평) 이하는 총 공사비의 80%, 130㎡(약 40평) 이하는 총 공사비의 70%를 지원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지원금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12일 ‘경기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과 지원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함께 2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강사 위촉식’으로 2025년 SW미래채움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SW미래채움 사업’ 가운데 ‘SW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전문 강사로 위촉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신규 선발된 50명의 일반강사와 전년도 우수 강사인 고급 강사를 포함해 총 98명의 강사가 위촉됐다. 강사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재·교구 대여와 강의 활동을 지원받아, 도내 청소년과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SW 및 인공지능(AI) 교육, SW체험캠프, 미래채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SW·AI 분야 자격증 취득, 맞춤형 교육 멘토링, 세미나 및 공모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SW미래채움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도내 청소년들에게 SW·AI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SW·AI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중요한 역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33명) ▲중국 장쑤성 청소년 국제교류(17명)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 역사유적 탐방(40명)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해당 연령인 경기도 거주 청소년 90명이다. 광둥성 파견은 5월, 장쑤성은 6월에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교류 지역에서 수업 참관, 문화 교류,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하얼빈, 다롄 등지의 항일 유적지 탐방이 진행된다. 도는 독립 유공자 후손 청소년을 우대 선발하고, 오는 8월 안중근 의사 의거지, 동북열사기념관, 뤼순 형무소 등 역사 전문가와 동행하는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도는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체험활동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경기도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봄나물류 11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4건을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봄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미나리, 냉이, 달래 등 봄나물류 24품목 110건이다. 총 475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106건은 기준치 이내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돌나물, 근대, 미나리, 쑥부쟁이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돌나물과 미나리에서는 각각 살균제 성분인 디노테퓨란(기준 0.01 mg/kg, 검출량 0.05 mg/kg)과 프로사이미돈(기준 0.15 mg/kg, 검출량 0.30 mg/kg)이 초과 검출됐다. 근대와 쑥부쟁이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기준 0.01 mg/kg)가 0.03 mg/kg, 3.75 mg/kg 검출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계절과 시기에 따라 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0일 수원 팔달문시장과 지동교 일원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원시 4개 보건소와 함께 결핵 인식개선 및 예방실천을 위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7년까지 결핵발생률 10만명당 20명이하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결핵 없이 모두가 건강한, 기회의 경기도’를 구호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수칙과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행진이 진행됐다. 또 결핵예방 체험관을 운영해 도민들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결핵예방의 일상생활 수칙은 기침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무료 결핵검진도 제공돼 현장판독과 객담채취를 통해 결핵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보건소와 연계한 후속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결핵환자 전주기(예방․진단․치료) 관리를 위해 이동검진차량 원스톱검진, 결핵환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도의회, 공공기관, 전문기관, 경찰, 교육청, 민간단체 등과 함께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효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3월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9월 23일 문승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의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도가 적극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문 의원은 “2023년 5월 경기도내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통학로 안전은 학교와 학부모만의 책임으로 돌릴 일이 아니다. 지자체, 경찰, 학부모, 의회 등이 협력해 ‘통학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어린이들의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교육, 등·하굣길 교통지도, 보행안전 보조시설 설치지원 등 여러 관계 기관의 협업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기관 간의 협업은 관심도 높은 일부 이슈에 대해서만 단기적으로 운영되거나 일회성 운영에 그쳐 체계적인 추진 등은 부족했다는 평이다. &n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20일 의왕·성남·군포·안양·과천을 시작으로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6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국무조정실, 시군 관계자,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규제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되며, 3월부터 7월까지 총 6차례 열린다. 각 권역별 간담회에서는 생활불편 규제,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에 부담을 주는 민생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의왕시청에서 열린 1권역(의왕·성남·군포·안양·과천) 간담회에서는 ▲무인발급기를 통한 임대사업자 등록증 발급(의왕시)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허용 확대(성남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군포시) ▲지식산업센터 분양 관련 법령 개정(안양시) ▲노래연습장 행정처분 규제 현실화(과천시) 등 5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도는 과제별로 국무조정실 전문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3월 20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방문해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앞서 지난 19일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의회에 보낸바 있다. 도의 요청은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와 도의회가 25년 상반기 추경안과, 민생 안건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시급한 민생현안 과제들을 처리하자는 것이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내 추경을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GH 현물출자 동의안’, ‘GH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요 도정 및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민선8기 대표 소통·협치기구로,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을 비롯, 경제부지사,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전투기 오폭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천 이동면 주민들의 신속한 사고수습과 일상회복을 위해 ‘경기도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김동연 지사가 일상회복지원금과 재난위로금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지 1주일 만이다.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 1인당 100만 원 씩 피해주민 약5,900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상회복지원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급한다. 경기도는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포천시에 재해구호기금 59억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일상회복지원금과 입원환자 재난위로금, 재난구호 응급복구비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동면 장암리 작은도서관, 도평리 도리돌문화교류센터, 연곡1리 마을회관, 노곡1리 마을회관 4곳에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이동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3.6 공군 오폭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보상비 신속집행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와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신속집행 합동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경기도·중앙토지수용위원회·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수용재결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시군별 지방하천 정비사업 보상비 집행 현황 및 계획, 신속집행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예산 집행 제고에 대해 논의했다. 하천사업 보상비는 618억원 규모로, 집행대상은 도가 직접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39개 사업의 19개 시군으로 수원 서호천 31억원, 용인 매산천 57억원 등이 투입된다. 경기도가 직접 추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있어 토지 및 건축물 등 지장물 보상을 ‘경기도 사무위임조례’에 따라 도비 보상비 재배정을 통해 해당 시군에 교부하고, 감정평가, 협의보상 및 수용재결 등의 절차를 진행해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는 보상절차 추진 중 소유자간 불합의에 따른 수용재결 시 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 진행으로 보상이 지연될 수 있는 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전문가를 초빙해 수용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에 조성된 광장 ‘경기도담뜰’ 준공을 맞아 22일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준공식을 연다. 도민을 위한 개방형 소통 공간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기도담뜰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경기도청·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경기융합타운 주요 기관들을 연결하는 중심축이자, 광교중앙역과 광교버스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주요 보행 통로 역할을 한다. 광장 면적은 1만1,226㎡ 규모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 관람석으로 연결돼 있다. 광장 내에는 17개 보행몰 상가가 조성됐으며, 음식점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이 공모 절차를 거쳐 입점할 예정이다. 경기도담뜰은 도민과 기업,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써 경기도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갈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수원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부교육감,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경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제3경인, 서수원~의왕의 경우 지난해 10월 통행료를 인상한 만큼 6개월만에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경우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음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도 지난달 21일 ‘2025년 제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회의를 열고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불가피한 경우 최대한 시기 분산·이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민자도로 3개사는 도로 내 설치된 전광판 등을 통해 통행료 동결 결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인 일산대교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개선과 무료화 등의 지원대책 마련도 추진 중이다. 도는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하이패스 2개 차로를 올해 안에 설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한편 통행료 무료 협상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