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9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지역 간 대학 교류를 6년 만에 공식 재개했다.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싱순펑(邢顺峰) 산둥성 교육청 부교육청장,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강석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참석해 교류 재개를 환영하는 축사를 전했다. 본회의에서는 양 지역 대학의 소개와 교류 사례가 공유됐으며,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협력 방안, 대학 간 협력의향서(LOI)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 참여대학은 경기대, 국립한국교통대, 장안대, 차의과대, 한국공학대 등 경기도 5개 대학과 산둥사범대, 산둥재경대, 산둥제2의과대 등 산둥성 8개 대학이다. 22일에는 산둥재경대학교와 산둥박물관 등 현지 대학 및 문화기관을 방문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기 교류협의회 정례화 ▲대학 간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청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 북부 노후 축사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단지로 조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 축산정책과는 지역 현안과 축산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 ‘경기 북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방안’ 연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축사 1만 3478개소 중 15년 이상 노후 축사는 7217개소(53.5%)이며, 경기 북부의 15년 이상 노후 축사는 2498개소로 58.3%를 차지한다. 특히 30년 초과 노후 축사 비중은 북부 11.2%로 남부(4.3%)의 약 3배에 달한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 결과, 경기 북부 축사 중 87.3%가 위험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험 입지이면서 규제 지역 내에 있는 축사는 가축 질병 발생이나 환경 민원, 개발제한 등 다각적 위험이 복합적으로 존재하여 재배치 필요성이 높다. 경기 북부는 젖소와 돼지를 중심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노후 축사 비율이 높고 축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민원이 집중되어 현대화 및 축사 재배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0월 22일부터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북한 주민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의정부시 신흥로 336)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테라피(월) ▲누름꽃 공예 ▲원예 테라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매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남북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많은 주민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회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천연 원료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건조된 꽃을 활용한 컵과 액자 등을 제작하는 누름꽃 공예, 가을식물로 미니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남북한 주민이 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약 23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 정원작품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17일 개막식에서는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작가정원과 생활정원 부문 총 13개 작품이 수상했다. 작가정원 부문에서는 ▲대상 송재안, 정동원, 김건우 ‘유영’(遊泳);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 ▲최우수상 김재영, 김승규, 오맹학 ‘섶뜰’ ▲우수상 문상민 ‘공생의 뜰’ ▲장려상 최유경, 김예진, 송주영 ‘균형의 시간, 잠시 머무는 여백’ / 김예지, 박영옥, 김규순 ‘널다, 걷다, 마르다’ / 조경진 ‘전령의 뜰’ / 상민정, 김무성, 이종은 ‘마지막 뜰’이 수상했다. 일반인과 대학생이 팀을 구성한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대상 김이든 ‘살며시 그늘 아래’ ▲최우수상 이현서, 김영서, 오혜원 ‘초음(草音): 평택의 자연주파수’ ▲우수상 이유리, 강민지, 김채영 ‘KOMOREBI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가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주간 수원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스마트 기기에 중독되는 것을 예방하고, 디지털 기기를 창의·생산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돼, 수원시 구운초등학교와 드림스타트 영화센터 2곳에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코딩을 활용해 드론의 비행경로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 드론을 조종함으로써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 창의적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다. 드론 비행 실습 시 안전교육은 물론, 스마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과의존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를 단순한 오락 도구가 아닌 미래 역량을 키우는 창의적 학습 도구로 인식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디지털 세상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장쑤성과 광둥성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연다. 지난 5~6월 경기도 청소년 49명의 중국 장쑤성·광둥성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의 행사다.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는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도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월 장쑤성 방문 당시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청소년 상호방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장쑤성 교류단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명이 방한해 수원 동성중학교에서의 환영식과 수업 참관, 수원화성·현대모터스튜디오 등 도내 명소 방문, K-POP 댄스 프로그램 등을 체험한다. 광둥성 교류단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33명이 안양 신성고를 방문하고,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탐방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참여 교류단은 양국 교육기관을 통해 선발됐으며, 도내 청소년예술제 수상자 팀이 광둥성 환영행사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민간 교류의 폭도 넓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미래세대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로 도내 전체 주민을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파악하며, 이 중 약 20%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한다. 표본조사는 도내 가구의 약 5분의 1 규모로, 전국적으로는 약 500만 가구 내외가 참여하는 대규모 조사이다. 이번 총조사에서는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주요 조사 항목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저출생·고령화 등 새로운 정책 수요를 고려해 ‘가족돌봄시간’, ‘결혼 계획·의향’ 등을 새로 포함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구 및 외국인을 위한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항목과 임대주택 거주 가구의 현황 파악을 위한 ‘임대주체’ 항목 등이 추가됐다. 응답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했으며, 민감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혼인연월’, ‘사망자녀 수’ 등은 조사 항목에서 제외했다. 조사 방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케이(K)-팝을 들고 일본을 찾는다. 이번 출장에서는 또 도내 20개 중소기업과 일본 시장 개척도 진행,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활동도 펼친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출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한일 문화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출장에서도 시장 개척 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도가 뉴오타니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생산 20개 기업이 시장 확대 개척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이어 나라현으로 이동,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 마련된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 리셉션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 등 나라현 측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충남과 나라현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 도모를 위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 5점을 포함해 총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과 23일 이틀간 천안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모두의 한국어 이끎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 다문화 업무 담당 장학사와 초·중등 이끎 교원 등 총 42명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 기능 안내 ▲현장 적용 사례 발표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연수를 이수하고 위촉된 이끎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원의 한국어 지도 전문성이 강화되고, 학교 현장에서 이주배경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연수 이후에는 오는 12월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배움자리’가 운영된다. 지역 단위 배움자리에서는 학교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연수 성과를 현장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가 도내 학교 현장에 보다 폭넓게 활용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이 촘촘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끎 교원들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전달 연수가 학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청양군 대치면 구기자 재배 농가에서 신품종 ‘화보’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구기자 재배 농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보’의 생육 특성, 수량성, 기계수확 적응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우량계통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참석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신품종 ‘화보’는 4배체 자가화합성 품종으로, 수분수가 없어도 수정이 가능해 여름철 시설재배에 특히 적합하다. 열매는 장타원형으로 모양이 균일하고 색도가 뛰어나며, 착과수가 많아 수량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열매가 단단하고 탈과성이 좋아 진동형 기계수확에 적합하며, 수확 과정에서 과병(열매꼭지)이 쉽게 분리돼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재배에 참여한 청양군 최덕수 농업인은 “화보는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기계화에도 잘 적응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 구기자연구소 육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