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579돌 한글날을 맞아 30일(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과 함께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라는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하여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학생) △한글사랑 유공 교원과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산출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최고의 국가유산이며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됐다”라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쓰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은 지난 29일 천안불당고, 온양신정중, 아산충무고를 방문하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 학생의 교육 환경과 고교학점제 운영 실태, 학업중단 학생 지원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온양신정중 조원찬 교장은 “이주 배경 학생들은 학년 구분 없이 한국어 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높은 학습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가정의 무관심, 부모의 비자 불안정 등이 학습 격차와 정서 불안으로 이어지는 만큼 교육과 정서적 지원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산충무고 엄기일 교장도 “전체 학생 중 31.6%가 다문화 학생이며, 이들은 언어·문화 차이로 인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기 진로교육과 체험 중심의 활동, 정서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교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이 시급하며,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자율적인 예산 운용과 투자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은 30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표 음식콘텐츠 발굴 현황 ▲빅데이터 기반 천안 방문객 분석 ▲전문가 FGI(표적집단인터뷰) 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병천순대·호두과자·보리고추장을 천안을 대표하는 음식콘텐츠로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사·문화·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코스 개발, ‘맛의 천안’ 통합 미식 브랜드 구축, 계절별 테마 야시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이광옥 백석대학교 교수(연구책임자)는 “천안은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 등 역사 유적과 풍부한 음식 문화를 함께 갖춘 도시”라며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광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천안의 대표 음식과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관광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교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고등학교 최지민 전문상담교사가 맡아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강의는 천안희망초등학교 정화영 전문상담교사가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충남교육청은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앞서 총 64개 학교를 ‘이끎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정서 지원 콘텐츠인 ‘봄이의 마음편지’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배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사회 속에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29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2층)에서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그림으로 떠나는 평택 시간여행'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역사와 과거 모습, 문화유산, 전통 이야기”를 주제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하여 총 68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8월 21일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의 심사를 거쳐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총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8점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평택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시상식은 미래 세대가 바라보는 평택의 모습과 역사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포함해 지난 3년간 매년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많은 관심과 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호계1,2,3동,신촌동)의원은 지난 9월 26일 안양시 체육과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병역명문가 감면 대상자임에도 정상 요금을 납부한 시민의 민원 사례를 언급하며, 감면제도에 대한 현장 안내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원이 발생한 호계배드민턴장을 비롯해 안양시 체육시설 대부분에서 관련 제도 안내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는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를 통해 장애인, 병역명문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가족 등을 감면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활동을 보조하는 동반 1인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폭넓게 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시민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실질적인 효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조 의원은 체육시설 출입구나 안내 데스크에 QR코드를 비치해 감면 대상 기준, 제출 서류, 감면율 등을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감면 제도가 조례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이를 알기 어렵다”며 “정보 접근성을 높여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대전과 충남을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한 특별법안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30일 국회에서 발의됐다고 밝혔다. 양 시도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초당적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을 넘어 ‘규모의 이익’을 실현하는 경제과학수도로 건설해 저성장 국면에 빠진 국가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목표로 행정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7월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도출해낸 최종안을 바탕으로, 양 시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마련됐다. 특별법은 296개 조항으로, 지방자치 30년 동안 구조적인 한계로 지적돼 온 권한 및 재정의 중앙집권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운영 △자치권 강화 △경제과학수도 조성 등 국가 개조 수준의 개혁과 분권, 지원 등이다. 특별법 대표발의는 성일종 의원이, 공동발의에는 장동혁 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령시는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P2025 행사’에 참석했으며, 8월에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스코어카드 평가 워크숍’을 개최해 재난복원력 평가를 통한 재난안전 수준 이해와 개선방안 마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정규 세션 5개, 특별 세션 2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 복원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령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10월 1일 보령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추석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소비위축과 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배, 포도, 사과, 오이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햅쌀, 한과, 조미김, 건어물, 전통주, 농축수산 가공품 등 80여 품목을 22개 농어가(업체)가 직접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원산도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풍성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붕장어 해변가요제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구수경, 나영, 예진, 유영서, 양재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붕장어·대하 맨손잡기 체험, 관광객이 참여하는 가요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각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붕장어 탕수육, 짜글이, 찌개, 해물파전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붕장어는 원산도·효자도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요리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가요제는 관람객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1일 4명 선착순 접수). 대상 수상자에게는 약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9일 명천초등학교에서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前 국가대표 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을 초청해 보령시 탁구 꿈나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현정화 감독은 자신의 탁구 인생과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론 강의와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 곁에서 직접 자세를 교정해주며 수준 높은 지도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령을 찾아 아이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현정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꿈이 곧 보령시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일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2025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거점캠프, 한솥밥봉사단과 중부발전서비스㈜, K-Water 기술㈜, 시설관리공단 등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명절 음식은 송편과 4가지 전으로 구성됐으며,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각 세대에 전달됐다. 강희준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함께 해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한가위가 될 것이며,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