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 초등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1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는 2020년 12월 교육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2022년 졸업식에 이어 2024년 제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는 신동호 평생교육과장, 졸업생, 가족,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습자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이뤄낸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졸업생 대표는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친구들, 짝꿍과 학교에 다닐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도 누군가를 위해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배움의 길을 열어 준 화성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오랜시간 노력해 뜻한 바를 이루고, 영예로운 졸업을 맞이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모두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평생 배움의 길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19일 화성소방서에 산불진화장비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산불 대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소방호스, 소방호스 권취기, 호스릴, 산불호스 가방 등의 산불 진화물품과 방진 마스크, 작업용 장갑 등 안전물품을 포함한 총 5천만 원 상당의 산불진화장비 12종이다. 앞서 시와 화성소방서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이어 지난 15일까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상황 공유와 진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관내 산불 피해면적을 지난해 2.3ha에서 올해 1.04ha로 약 55% 감소시키는 등 산불 예방 및 진화활동에 현저한 성과를 달성했다. 화성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25년 2월 1일부터 예정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각종 산불진화장비 점검 ▲산불진화헬기 임차 준비와 관내 예찰 ▲진화활동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채용 등 다각적인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도시공원 및 녹지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 시스템’을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앞두고 16일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서‘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시스템’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시연회에는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팀장, 담당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시스템’은 공원녹지시설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체계적인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도시공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원 조성현황 및 업무 통합 조회 △지도 서비스 기반의 현장감 있는 시설 관리 △체계적인 공사 관리 △공원이용 및 과태료 부과, 가로수와 보호수 관리 및 통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스마트 공원녹지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공원 및 녹지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성을 극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신뢰성 높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시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올바른 개인형 모빌리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PM 및 전기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과 헬멧 미착용·1기체 다인승 탑승 등 전기자전거의 부적절한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운행인식 개선 및 보행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전기자전거의 정의, 법령, 조작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 뒤 장애물 코스 체험 주행을 통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남양중학교, 10일 치동고등학교, 20일 예당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것으로, 시는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교육 학교 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화성시 AI전략과로 공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시는 올바른 개인형 모빌리티 문화 조성과 안전한 보행 환경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19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화성시 체육 발전의 주역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기리기 위한 ‘2024 화성시 체육인의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및 체육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화성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로한 것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화성시장 표창(2명), 화성시의장 표창(2명), 국회의원 표창(4명), 화성시체육회장상(4명)을 수여하며 올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체육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한편 2024년 화성시체육대상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며 국위선양 및 화성시 위상제고에 기여한 임하나(화성시청 사격부)가 수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올 한해 경제, 사회, 문화뿐만 아니라 체육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며 “스포츠는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으로, 앞으로도 103만 특례시민의 화합을 위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학원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곳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시범 지정하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 환경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강남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된 ‘마약음료’ 사건과 학원주변 편의점, 분식점 등에서 간식을 섭취하는 어린이가 많아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이 요구돼 기존 봉담 학원가에 더해‘동탄 11자 상가 주변’을 학원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시범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수학학원 22개소, 외국어학원 15개소, 예체능학원 5개소, 기타 교과목학원 27개소가 있으며, 근처에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피자튀김, 빵, 음료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분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 총 49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가 있다. 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신규 지정에 따라 동탄순환대로 685부터 동탄순환대로 707 일대 도로중앙 화단분리대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총 133곳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오전 6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②·⑤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 ③·④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①번과 ⑥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이번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6개 상부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LH와 지속 협력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을 조성해 이를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도로 개통은 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14일, 11월 21일, 12월 13일에 걸쳐 진행된 ‘국내외 e-커머스 전문가 육성사업 4회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마존(북미) 입점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마존 입점 방법과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미국 이커머스 시장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번 교육에는 3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해외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과 다른 해외 플랫폼 입점절차 및 운영 방법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국가별 마케팅 전략 수립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올해 국내외 e-커머스 전문가 육성사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 ▲아마존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교육을 총 4회 진행했고, 160여 명의 관내 시민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켰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2025년도에도 국내외 e-커머스 교육을 진행해 관내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12월 1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에 리사이클링 정보화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HU공사 장경의 경영전략실장,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김영길 사무국장, 화성시지역아동센터 박금성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HU공사는 내용연수가 경과하거나 단순 고장이 난 PC와 모니터를 수리하고, 저장 장치를 교체 및 점검하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정보화기기를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 HU공사 장경의 경영전략실장은 “이번 기부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 순환이라는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아동들의 디지털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을 환영한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계획을 통해 복구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최대 40cm의 강설이 내려 △농업분야 363억 원 △축산분야 366억 원 △기업분야 1,644억 원 등 약 2,38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해 이번달 3일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 일부를 국고지원 받을 수 있게 되며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18가지 간접지원과 별도로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제외 △전기·도시가스·통신·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정부의 빠른 재난지역선포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량이 탄력적이지 못한 농축산 분야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번 폭설피해가 조기수습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밥상 물가에 부담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화성시민간기동자율방범연합대)가 17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각지에서 술·담배, 청소년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자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총 6개 단체 및 22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단체표창은 경기도에서 화성시가 유일했다. 특히, 화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한해동안 2,288명의 단원들이 572회의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술·담배, 유해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계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민간기동자율방범연합대 홍승원 대장은“유해업소 업주들에게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의 신분증 부정행사로 인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며 “25년도부터는 찾아가는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하며 감시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7일 반월동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떼까마귀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동절기마다 화성시 동부권에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수천 마리의 떼까마귀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는 배설물 피해와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시 관계부서 공무원, 반월동 시민단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 떼까마귀 퇴치 용역사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영통사거리, 신동탄포레자이, 농민마트 등을 주요 동선으로 삼아 소형 레이저를 활용해 떼까마귀 퇴치 활동을 펼쳤으며, 까마귀 배설물을 청소해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까마귀 퇴치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시행 중인 떼까마귀 퇴치 및 청소 용역 운영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퇴치 활동을 병행 실시하는 동시에, 떼까마귀를 도심 외곽과 숲속으로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강석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