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배우 박보검 씨가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돼 국내 한복 브랜드 4곳과 함께 한복의 품격과 기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잠재력과 기술을 갖춘 한복 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만나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배우 김태리 씨, 2023년에는 배우 겸 가수 수지 씨,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와 함께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배우 박보검 씨와 협업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여성 한복 위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최초로 남성 단독 문화예술인을 협업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박보검 씨를 모티브로 남성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업체를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마늘종은 먹기도 하지만, 씨마늘 갱신할 때도 활용한다. 농촌진흥청이 종자, 식용용 등 목적에 따른 마늘종 제거 요령을 안내했다. 마늘종은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하는 난지형 품종은 4월 하순경, 추운 곳에서 재배하는 한지형 품종은 5월 중순경 올라오기 시작한다.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마늘이 커지는 때와 일치하므로 제때 종을 제거하지 않으면 땅속 마늘로 가는 영양분이 줄어 마늘 수확량이 평균 15% 정도 줄게 된다. 따라서 수확량을 늘리려면 마늘종이 나오는 즉시 꺾거나 잘라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종자나 식용으로 쓸 때는 제거 방법에 좀 더 유의해야 한다. 종자용= 꽃대에 해당하는 마늘종은 윗부분에 작은 마늘과 같은 영양번식체인 ‘으뜸눈(주아)’이 자란다. ‘으뜸눈(주아)’은 마늘쪽(인편)보다 토양전염병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낮아 씨마늘(종구) 갱신에 활용하기 좋다. 씨마늘 갱신용 으뜸눈(주아)을 확보하려면 전체 재배면적의 6분의 1에서 10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마늘종을 마늘 수확 때까지 남겨 둔다. 이렇게 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우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한 어미소(이식우)가 안전하게 분만하게 하려면, 분만 예정일 하루 전 유도분만을 시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해 낳은 송아지는 일반 한우 암소에서 태어나는 송아지보다 체중이 5~6kg 더 나가 난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 같은 이식우 특성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유도분만 시점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한 38두 중 한우 어미소 20마리를 선정해 분만 예정 하루 전, 당일, 다음날에 각각 유도 분만제를 1회 주사하고, 분만까지 걸린 시간, 난산 발생률, 송아지 체중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유도 분만제 주사 후 평균 39시간 이내에 분만을 마쳤으며, 유도 시점에 따라 난산 발생률 차이를 보였다. 유도 분만제를 하루 전에 처치했을 때 난산 발생률이 37.5%로 가장 낮았다. 당일 처치가 57.14%, 다음날 처치가 60%로 나타났다. 또한, 유도분만 처리한 어미소에서 출생한 송아지의 평균 체중은 36.2kg으로, 정상분만 송아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신평예비군 훈련장 부지 내 '부산 동매산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검토중에 있으며, 조성사업 기본구상(안)에 대하여 중간보고 및 현장토론회를 4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청, 사하구청, 산림복지조성 및 운영사업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사업 예정지 현장을 확인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해당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은 사하구 괴정동 619-62번지, 구평동 1-3번지 내 약 3ha 면적에 대하여 숲가꾸기와 식재를 통해 산림경관을 개선하고, 감천항 등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는 전망공간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예비군 훈련시설로 사용된 유휴 산림공간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 교육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김병한 소장은 "올해 안에 동매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조성완료를 목표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림청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이 직접 사방댐 대상지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산림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이다. 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님 또는 자녀,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방댐 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방댐이 필요한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또한, 과거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있었거나 대형산불피해 등으로 지반이 약화되어 토사유출 위험이 높은 지역도 신청 대상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산림청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고 추가 문의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 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달청은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고취하고 보안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자체 ‘보안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안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공급망 혼란 등 국제 경제 상황 변동,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해킹 고도화에 따른 보안환경 변화, 새로워진 공공조달플랫폼 나라장터의 개통으로 원자재 비축 및 공공조달에 대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4월을 ‘보안문화 정착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우선, 자체 보안감사를 실시하여 전국에 위치한 11개 소속기관 포함 내부 보안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통제구역에 대한 각종 보안 시설을 보완했다. 보안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이틀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정부기관 사칭 해킹 메일에 의한 정보 유출을 막는 해킹 메일 훈련 등 시설・정보・인력 전 분야에 걸쳐 보안 업무 체계를 강화했다. 15일에는 이러한 노력의 최종 단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안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달청은 15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로봇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로봇, 드론 등 미래 산업에 대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상품으로 개발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기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 새로운 상품 개발에 앞서 제조현장, 이용 기관 등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최초의 이족보행로봇인 HUBO 개발진이 창업한 회사로 협동로봇, 이동형양팔로봇, 물류로봇, 사족보행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로봇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정수 이사는 “국내 로봇제품을 공공시장에 보급할 판로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순수 국내기술로 탄생한 로봇이 여러 기관에 보급되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서비스로봇 임대서비스 등 미래 서비스 신상품 개발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공급으로 서비스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배경으로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 온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이다. 지난해 봄과 가을을 합쳐 총 9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 전통공예와 한복생활 등 국가무형유산 연계 콘텐츠 고도화 ▲ 세종대왕 나신 날 제정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 ▲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확대라는 중점 방향을 설정하여, 전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복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병과 만들기와 궁중무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궁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수상자들의 작품을 구입한다. 국가유산청이 운영 중인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예품을 구입해 국내외 기관에 대여함으로써 전통공예품에 대한 대국민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전통공예의 우수성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979년부터 보유자 등 전승자들의 작품을 해마다 구입하여 왔으며, 이렇게 구입한 작품들은 2016년부터 여러 기관에 대여하여 일상 속에서 전승공예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국가유산청은 그동안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 범위를 확대하고, 대여 기관들이 원하는 작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5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구입하고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구입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이 전통기법을 사용하여 직접 제작한 전통공예 전 분야 작품으로 1종당 1천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5일 서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미국의 반덤핑 조사 기법인 ‘특별시장상황(PMS: Particular Market Situation)’을 주제로 '제5차 美 수입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자국우선주의 무역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1월 20일 및 4월 3일(美 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을 통해 PMS 등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기법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PMS 적용이 우리 기업에 불리한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美 상무부는 최근 반덤핑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조사 기법인 PMS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PMS는 원재료 가격이 왜곡됐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기업의 생산원가를 인정하지 않고 조정된 원가 기준으로 덤핑 마진을 산정하는 기법이다. 미국은 국내법상 PMS 개념을 명문화한 유일한 국가이며, 최근 실제 적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설명회는 美 PMS 제도의 개념과 주요 적용 사례, 기업 유의사항 중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1차 후속협상이 4월 15일~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중국 측 린 펑(Lin Feng)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4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2015년 발효)한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지난 `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하여, 10차례 공식협상과 다수의 회기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동 협정이 우리 서비스 공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특별(악성)민원 상담요원’을 모집한다. 악성민원으로 인한 행정 비효율 및 공무원 사기 저하 등의 문제가 커져 각급 기관에서는 범정부 고충민원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에 악성민원을 관리·대응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간전문가를 상담요원으로 위촉하여 악성민원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상담요원으로는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에서 민원·서비스 업무의 상담·처리 경험 및 역량을 갖춘 퇴직자 및 변호사, 심리상담사, 행정사 등 민간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상담요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상담요원은 악성민원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필요 시 민원인을 상대로 민원 청취, 설득·대안을 제시하거나 관련 법령을 설명하는 등 악성민원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급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악성민원 대응 요령을 교육·컨설팅하고, 악성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법률 상담도 지원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