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5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절차 투명성과 적정성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 기준이 적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수 어린이집에서 정원 대비 현원이 낮은 현상을 언급하며,“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운영 여건을 반영한 적정 정원 조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 과정에서 계약일자와 사업기간이 동일하게 설정된 사례를 지적하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다. “수의계약이라 하더라도 과업지시서 교부, 착수계 제출, 사전협의 등 기본적인 행정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계약 체결과 동시에 사업이 착수된 것으로 나타난 사례는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을 의심케 하며, 이는 계약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5일 오전 10시,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정책실을 대상으로 “2040 수원 미래도시 비전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 성과로 드러나야 한다”며 다층적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수원을 AI중심의 첨단과학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기술혁신과 돌봄·정주환경 개선이 함께 가야 지속성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행사 확대가 필요하다”며, 반복적으로 성공을 입증한 사업은 “의회와 협의해 전 도시권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청년정책과 주거 분야에 대해선, “청년 창업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 창업지원센터 확충과 예산 반영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이목지구의 고분양가 문제와 청년 부부의 접근성 저하, 나아가 미분양 장기화로 인한 중견 건설사 리스크를 지적하며 시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안전 분야에서도 다양한 개선점을 제시했다. 층간소음 민원 급증과 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의왕시의회가 실효성 논란에 휩싸인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등 3대 친화도시 관련 폐지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민선8기 의왕시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창수, 박현호,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 2021년 민선7기 시절 ‘3대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기념식까지 열었던 의왕시가, 민선8기 3년 차인 2025년 현재 재인증 노력을 사실상 포기하고 관련 위원회조차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조례들이 유명무실해졌다고 지적하며 각각 조례 폐지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나섰다. 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의왕시는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의 경우 재인증을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아 사실상 자격을 상실한 상태다. 특히 고령친화도시의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의 회의가 올해 들어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조례 자체가 행정력을 잃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창수 의원은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예산 투입에 소극적인 민선8기 의왕시의 형식적 구색 맞추기용 조례들을 정비할 필요가 있기에 관련 폐지조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제3주차장에서 드론 폭발물 및 화학물질 테러 대응 ‘2025년 대테러·사회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국가정보원 경기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 환경부, 군 등 총 11개 유관기관에서 2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헬기·장갑차·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최근 테러조직이 탐지와 추적이 어려운 무인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운반과 화학물질 살포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드론 기반 테러 발생 시 신속한 탐지, 차단, 격추, 피해 최소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 도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응절차와 사상자 발생시 구조·구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본훈련에 앞서 5일간 사전훈련을 진행하며 관계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대응절차을 사전에 반복 점검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국내에서도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과 고도화되고 다양해지는 복합적 테러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훈련은 이러한 위협에 대비해 대테러 관계기관 간 실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17년 동안 사업을 끌고오면서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민선8기 경기도가 이곳에 600억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면서 “경기에코팜랜드가 커다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축산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면서 “축산 R&D에서 우리 대한민국 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고, 승마 단지에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재활과 정서 치유의 공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가 앞장서서 반려동물단지를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농업과 축산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 경기도가 생태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도는 25일부터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옥길리까지 일부 구간(연장 2.1㎞)을 우선 개통한 뒤, 12월 1일 전 구간(연장 6.27㎞)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삼계리까지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다. 총사업비 1,68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물류 거점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핵심 보조간선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간 이동거리가 약 6㎞ 단축돼(24km→18km),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민이동 편의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도로개통전에는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 차량이 장거리 우회해야 해 물류비 부담이 크고, 청북지구 등 지역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됐다. 주요 시설로는 총 6개 교량(L=360m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아산 대규모 복합 돔구장 건립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5일 도의회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천안아산 돔구장은 충남을 새로운 문화, 스포츠 허브로 도약시켜 지역 발전 기폭제를 마련하겠다는 비전에 따라, 1년 반 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준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돔구장 필요성에 대해 김 지사는 케이(K)-팝을 중심으로 한 K-컬처가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K-팝 공연을 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들었다. 김 지사는 2022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낸 보도자료를 언급하며 “비티에스(BTS)가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콘서트를 할 때 1회 공연 당 6197억 원에서 최대 1조 220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고, 10회를 가정할 때 12조 2068억 원의 경제 효과와 1만 815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돔구장에서 비티에스가 콘서트를 하면 5만 석에 가까우니 수익이 많이 나지만, 우리나라에서 하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공식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제1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태안의 자연과 치유의 가치를 담은 캐릭터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대표 박람회의 문화적 상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해온이’는 태안의 해당화에서 태어난 치유의 정령으로, 잔잔한 물결무늬 몸은 태안의 맑은 바다를, 머리 위 붉은 해당화는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상징을 의미한다. 갯벌에서 주운 조개껍질 가방 속 치유의 씨앗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조용히 곁을 지키는 따뜻한 존재로 그려진다. ‘소미’는 나비 꽃가루로 마음을 맑히는 요정으로, 변화와 회복을 상징하는 나비의 날개를 달고 있다. 태안의 소라껍데기 모자를 쓴 활기찬 모습은 자연 속 생명력과 회복의 에너지를 표현하며, ‘해온이’와 함께 치유의 여정을 이어간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내년 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5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충남 AX 창업허브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충남 지역의 AX 기반 스타트업 육성과 제조혁신 촉진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남 AX 위원회는 AI 대전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X 실행체계 구축 △AX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관·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협력형 위원회로 운영되며, 위원장은 충남혁신센터 김재준 본부장(대표이사 권한대행)이 맡았다. 이번 출범식에는 실무위원 6명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 백은숙 과장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 장준수 과장이 참석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AI 기술 확산 기반 조성 △AX 기반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모델 개발 △AI 상용화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마련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주도형 AX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혁신센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공주시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공주시 의당면 오버패스 카페에서 개최된 ‘2025 공주시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 특성화고(공주정보고, 공주생명과학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기획·제작한 시제품과 사업화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지역 구성원과 함께 체험·피드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청년과 직장인,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전시·시식 부스 관람, ▲제품 소개서 열람, ▲굿즈 체험, ▲방문객 피드백 설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선착순으로 운영된 커피 증정 이벤트는 빠르게 소진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각 팀을 담당한 매니저들이 시제품 소개와 방문객 응대를 이끌며 팀별 창업 아이템의 강점과 개선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 장소인 오버패스 카페는 넓은 야외 공간과 독립형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전시·체험 행사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으며, 청년층 방문이 많은 공간이라는 점에서 대상 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논산시와 협력해 추진한 ‘논산시 수소충전소’가 21일 논산시 부적면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소 구축은 충남TP와 논산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지역 탄소저감 기반 마련을 목표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충남 남부권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개소식에는 논산시, 충남TP,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를 함께 축하했다. 논산시 수소충전소는 일일 최대 1,6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승용차 약 320대, 수소버스 60대를 충전 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해당 시설은 논산시민의 친환경 차량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촉진하는 거점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논산시 수소충전소 개소는 충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탄소저감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경진대회에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평소 책을 즐기고 꾸준히 읽은 시간이 오늘의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더 많이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 수원시지부와 함께 우리 수원시가 누구나 책과 가까운 ‘책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문고 운영부문,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 등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으며, 책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