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가 11월 26일 태안군 안면읍 대법원 사법역사문화교육관에서 조직위와 범군민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 간 간담회를 열고 박람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박람회 운영 전반을 검토하며 공동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추진상황, 홍보계획, 방문객 대응체계 등 핵심 과제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군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강화 등 박람회 운영상 필요한 사항을 집중 논의했고 협의회는 지역사회 의견을 전달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기획 △교통주차 △자원봉사 △음식업 △숙박업 △원예 등 총 10개 분과,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준비 과정에 지역사회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박람회를 실현해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이철수 운영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회의에 참석해 ‘경직된 농지 이용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현행 농지법은 투기 억제와 무분별한 농지 취득을 막는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농지 거래 자체를 크게 위축시키면서 농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주말‧체험 영농을 위한 농지 취득 허용 ▲3년 이상 보유 요건 없이 개인 소유 농지의 임대차 허용 등을 촉구했다. 이철수 운영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지금의 농지법은 고령 농민의 노후 대비와 영농이 어려운 농민들의 합리적인 농지 처분을 위축시키는 측면이 있다. 농지 이용 규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농지법 개정을 통해 건전한 농지 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고 농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업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도민 체감형 문화복지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충남도가 최근 3년간 문화누리카드 예산을 2023년 109억 원, 2024년 125억 원, 올해는 139억 원까지 지속 확대했지만, 실제 이용률은 이에 비례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발급률은 95.66%, 이용률은 86.37%였으며 약 14억 9천100만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 2024년에도 발급률은 102.4%로 높았지만, 이용률은 91.88%에 그쳤고 불용액은 10억 2천100만 원이 발생했다. 방 의원은 “최근 2년간 약 25억 원이 제때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된 셈”이라며 “예산은 늘었지만, 불용액이 반복되는 것은 단순 집행률 문제가 아니라, 문화누리카드 제도가 도민 일상으로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꼬집었다. 특히 고령층의 이용률 저조가 가장 큰 구조적 문제로 지적됐다. 스마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제자유구역 추진, 국제교육도시 조성, 원도심 보육 안정화, 아산 교육발전특구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충남의 미래 성장 기반과 생활 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아산 인주·둔포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 “이 지역은 모빌리티와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집약된 충남 전략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글로벌기업 유치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 기능뿐 아니라 국제학교, 외국대학 캠퍼스, 정주환경을 결합한 국제교육도시 개념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 지정됐다가 2014년 자동 해제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민간사업자 선정 실패와 산업수요 검증 부족 등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동일한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부처 협의 현황, 예비타당성 검토 준비, 민간투자 유치 전략, 장기 재정계획 등 실질적 추진 기반을 도가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며 “충남이 수도권과 대등하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오산시는 8천884억8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8천883억 2천만원) 대비 1억6천200만 원(0.0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천430억500만 원, 특별회계 1천454억7천700만 원이다. 이권재 시장은 제29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개선 및 시민 이동권 보장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점검과 보수 예산을 강화했다. 공공기관과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예산(6억 5천여만 원), 교량·터널 등 안전점검 보수·정비(28억 4천만 원)을 반영해 생활권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6년 상반기 교무행정사, 특수교육실무원,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등 10개 직종에 285명의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26일 오후에 안내 예정이며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응시자격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 2026년 1월 10일 소양평가 ▲ 1월 16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 2차 면접시험이 1월 22일 진행되며 ▲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안내 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이 다르므로 해당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소양평가와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2026년 1월 2일(금) 별도로 공고한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교육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공정한 선발과 투명한 채용 운영을 빈틈없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충남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설명회는 ▲ 2026 충남 농촌유학 사업 안내 ▲ 2026 충남 농촌유학 운영 8교 홍보 등을 통해 농촌유학 운영과 운영교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도 설명회 전체 내용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2026년도는 유학기간을 1년으로 모집하고 농촌유학 운영학교와 유학생 체류 가구도 확대해 운영하며, 체류비로 농촌유학에 참가하는 가구당 월 6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충남에는 초등학교 4교에 27가구 48명의 학생이 농촌유학 중이다. 2026년 농촌유학 모집일정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최종선발된 학생은 2026년 3월부터 농촌유학 운영교에 다닐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6년에는 농촌유학 운영교를 확대 운영하고 교육청-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구소멸위기의 농어촌지역에 활기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보령 일원에서 도내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전면 도입됐다. 퇴직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 면담, 증거 수집을 하고 있으며, 지역별 규모에 따라 인원을 위촉하여 현재 총 10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운영 평가회는 ▲‘여는 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업무담당자와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보고 ▲지역별 사례 공유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모둠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설문 결과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신뢰성, 전문성, 객관성이 향상됐다’와 ‘학교폭력 업무가 전반적으로 경감됐다’라는 응답이 높았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 초기 우려했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열린 ‘2025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자는 △정재택 (사)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조명자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 실장 △박애랑 여성권익증진시설 시설장 △구본권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금성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주지 △차중철 금산군 민속연보존회 대표이다. 정 위원장은 31년간 무보수 상근 봉사를 통해 주민 역량 결집 및 지역발전을 위해 종축장 이전을 주도,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조 실장은 15년간 총 ‘9645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매주 평일 무료 급식소와 복지상담을 병행하며 생활 및 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읍·면·동 연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초·중등 교장 300명을 대상으로 녩학교경영자 대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1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저경력 학교경영자의 디지털 활용과 안전에 대한 균형적 시각과 비전을 갖추고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기(각 10시간)로 진행됐으며 연수생의 접근성과 방식 선택권을 고려하여 1기(고양시 소재), 2기(화성시 소재)는 숙박형으로, 3기는 혼합형(온라인 및 의정부시 소재)으로 운영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경기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학교 밖 기업인·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 등의 디지털 교육과 변화의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 ▲학교경영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무 실습 ▲학교장·수석교사·업무담당 교사의 시각에서 조망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이다. 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본 연수를 통해 저경력 학교경영자들이 단위학교 교원들의 하이러닝·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운영을 지원하는 디지털 연계 미래장학 관점 설계를 기대한다”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6차 회의를 열어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을 새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인삼 산업 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인삼약초산업 추진 현황 및 2026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충남도는 ▲인삼약초산업 종합육성계획 수립(’26~’30년) ▲해외 수출시장 확대 ▲전통시장 유통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안전성 강화 및 생산 기반 유지 등 산업 재편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중국·미국·베트남 등 8개국에서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몰·대형 유통망을 통한 내수 판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 개발 측면에서도 ▲내고온성 인삼 품종 보급 ▲연작장해 대응 기술 강화 ▲지황·구기자 등 약초 스마트재배 확산 등 현장 중심 연구를 이어가고, 특히 충남농업기술원은 인삼과 약초 품목별로 신품종 개발과 실증을 확대해 안정적 생산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복만 위원장은 “충남은 인삼 수출과 제조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산 기반 약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도내 군소음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됐음에도 여전히 많은 피해 주민들이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보상액이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피해지역 갈등 상황 등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 계획과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소음 피해 대책 관련 추진 방향(충남도 환경관리과) ▲공공갈등 관리제도 운영(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 ▲특례보증 운영 제안(충남신용보증재단) ▲군소음 피해지역 학교 현황(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위는 주민 소통 강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촉구,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용국 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충남도는 군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희생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해야 한다”며 “남은 활동 기간 동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