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1인 청년가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와 대청소,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1년 전 실직 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해 집 안에 쓰레기를 장기간 방치한 상태였다. 방과 화장실을 비롯한 공간이 쓰레기로 가득 차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화재 위험도 우려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확인된 청년은 처음에는 환경 개선을 거부했으나, 맞춤형복지팀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마음을 돌려 은둔생활을 청산하고자 스스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원진산업이 집 안의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했고,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방역과 청소, 정리정돈을 마무리하며 주거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원진산업 관계자는 “시흥시민 덕분에 기업이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도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이웃의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3일 시흥시약사회의 후원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어르신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익히고, 안전한 약물 관리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약사회 소속 홍승현 약사가 진행했으며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약물 부작용 대처법 ▲가정 내 약물 보관법 ▲남은 약 처리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약과 건강보조제를 함께 먹어도 되는지 몰라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됐다. 앞으로는 약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선숙 센터장은 “어르신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의 하나는 올바른 약물 복용”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후원해 주신 시흥시약사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흥시약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가정 방문 약물 복용 관리, 종사자 대상 의약품 안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난 9월 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2025년도 회원단체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시흥시 관내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를 확대ㆍ재구성한 가운데 6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시흥시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네트워크는 단체 간 협력 강화, 기후위기 대응,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행사는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의 축사와 김문옥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사무처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본회의에서는 26개 회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규정 제정, 집행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졌다. 신임 공동대표단에는 ▲김광수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 ▲오환봉 시흥환경연대 대표 ▲이환열 시흥에코센터 센터장 ▲최은심 시흥YMCA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또한, 장동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10인의 집행위원이 위촉돼 조직 운영의 내실을 더했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9월 4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로 진행됐다. 새마을 남녀협의회원들은 어르신 안내와 메이크업을 도왔으며, 촬영 후에는 떡과 두유, ‘처음처럼 봉사회’에서 후원한 연근차 등의 간식을 마련해 건강까지 세심히 챙겼다. 배선화 부녀회장과 이규정 지도자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준비했다. 정갈하고 밝은 모습으로 찾아와 준 어르신들을 보며 뭉클함과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평소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 장바구니 나눔, ‘줍깅 데이’ 환경정화 활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ㆍ계절 김치 나눔 등 지역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대야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 남녀협의회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전통’을 주제로 한 특별ㆍ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높아진 전통문화 관심과 맞물려, 깊어 가는 가을에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별프로그램은 ▲빛을 담은 갓(나전칠기) ▲색으로 수놓은 민화(민화) ▲두 줄의 아름다움(해금) ▲보자기에 담다(보자기 공예)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다른 전통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햇살처럼 빛나는 나전칠기의 섬세한 빛깔부터, 다채로운 색감으로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민화, 두 줄의 현으로 전해지는 해금의 감미로운 선율, 우리 조상들의 생활 미학을 담은 보자기 공예까지, 다양한 전통의 미(美)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상설프로그램도 전통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종이컵으로 갓 만들기’, ‘전통 문양 컬러링’, ‘인형 한복 입히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CAR-X’ 치료제를 생산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맡으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40억 원 규모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GMP)와 66종의 시험ㆍ평가 장비가 들어서며, 사업에는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ㆍ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CAR-X 치료제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성공한 강형진 교수가 연구를 이끌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혼자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가족과의 교류가 적은 취약계층 20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세심하게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옥구공원 내 산림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 뒤, 갯골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 모 씨는 “마지막 나들이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했는데, 오늘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니 마음이 환해졌다”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참여자들이 환하게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위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힘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나들이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지난 9월 3일 거모동 거모 공원에서 ‘한부모가정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단은 전남 해남에서 직배송한 절임 배추를 활용해 신선한 김치를 담갔다. 보냉 상자와 아이스팩을 사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보관·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매화동 내 한부모가정 3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호 너나우리연합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단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결식 우려가 있는 한부모 아동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너나우리연합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배곧2동은 지난 9월 3일, 관계단체와 함께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오전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단체별 조끼와 자원봉사지원단 띠를 착용한 50여 명의 참여자들이 모였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가 이어졌던 긴 여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깨끗한 동네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단체(통장협의회ㆍ주민자치회ㆍ새마을부녀회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청소년지도협의회ㆍ자율방범대),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결해 지식산업센터 일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동시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도 진행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가 이어진 긴 여름을 마무리하고, 다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9월 3일 배곧해솔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배곧2동 관계단체(주민자치회ㆍ통장협의ㆍ새마을부녀회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배곧해솔중학교, 배곧해솔중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자치회 등의 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통합공모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열쇠고리 500개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열쇠고리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과 문구가 새겨져 있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문구가 들어간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학생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일 대야ㆍ신천동 주민으로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2기)’와 함께 ‘담쟁이 이음터’에 뜨개질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담쟁이 활동가’는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로, 이웃 간 건강한 관계 유지와 발전은 물론 마을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가 열린 ‘담쟁이 이음터’는 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작품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동체의 정서적 유대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담쟁이 활동가(2기)는 작품 제작과 전시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전시를 넘어 주민들의 협력과 창의성을 담은 공동체적 성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과 손작업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머무를 수 있는 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일 신천연합병원 장창현 정신건강전문의를 초청해 ‘정신의학 지식을 통해 상담 역량 높이기’를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줌(ZOOM)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 관내 관계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정신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실제 상담에 바로 적용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창현 전문의는 ▲정신질환의 기초 이해 ▲상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증상별 접근법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상담의 역할 구분 ▲약물치료와 상담의 조화 ▲정신건강 위기 개입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상담자들이 대상자를 ‘환자’로만 보지 않고, ‘지역사회 주민’으로 이해하며 접근할 수 있는 관점의 전환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관계기관 실무자들의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통합돌봄 모델(CARE)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