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서창수, 김태흥, 박현호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10만원 인상하는 수정조례안이 23일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의왕시장이 의회에 제출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보훈수당을 5만원씩 인상하는 안이 담겼지만, 한채훈 의원 등 4인이 10만원 인상하는 수정안을 23일 제출하며 특별위원회에서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수정안이 가결됐다. 해당 수정조례안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 인상하여 월 22만원, ▷보훈명예수당을 10만원 인상하여 월 2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10만원 인상하여 월 22만원 지급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수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그동안 인상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추가 상향하여 보훈대상자분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제대로 된 예우와 대우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건설중인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며, 거주기간이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공급물량 전체 7호 중 6호는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우선공급하고 1호는 주거약자에게 공급한다.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주택 인근에 서정리초, 장당초‧중, 이충고 등이 있다.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11월 4~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청약신청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신청자격, 임대료, 입주자선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GH 경기주택도시공사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5일 국제 화상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해 국내 교사와 해외 교사의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국제교류 운영 교사들을 위해 ‘웹 기반 온라인 플랫폼’인 ‘원 커넥션(One Connection)’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교사와 중국, 태국, 영국, 덴마크,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교사 71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교사들은 이곳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협력 학교를 찾고 상대 학교 교사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 교류 내용과 대상을 공지하면 희망하는 해외 교사가 답글을 달고 함께 협의를 진행하며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화상 세미나는 ‘원 커넥션(One Connection)’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2025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화상 세미나에서는 한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의 교사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국제교류 운영 현황 공유 ▲학교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발표 ▲국제교류 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도서관을 찾는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적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위해 클래식 공연과 함께 특별한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성남교육도서관 청소년공간 ‘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클래식 연주자)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연주회에서는 바흐, 베토벤, 파가니니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과 영화음악 등을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연주회와 함께 음악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전시된 도서는 음악, 철학, 문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감성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추천 도서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인간으로서의 베토벤 ▲무라카미 하루키를 음악으로 읽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악과 문학이 결합 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우 성남교육도서관장은 "클래식 음악과 독서를 통해 학생, 학부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공유학교 과정을 거친 학생 작품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경기도에서 9년 만에 얻은 쾌거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전국과학전람회에 개최에 앞서 제70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주관했다. 이 대회에 출품한 학생 분야 139개 작품, 교원 분야 1개 작품을 대상으로 모두 25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한 ‘미과원 공유학교’ 과정을 거쳐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기북과학고(교장 이병진)에 재학 중인 한준상, 곽승재, 조하린 학생(지도교사 최재원)의‘양자점(Quantum Dot)을 활용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휴대용 UV-Vis 키트 제작’ 연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기기는 소형화와 동시에 기존 대형 분광광도계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휴대용 키트로 제작해 전문과학실험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 탐구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북부청사)에서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는 약 9천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 표창,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발전, 사회봉사 등에 기여한 경기도민을 시상하고, ‘정책 랭킹퀴즈쇼’, ‘OX 퀴즈왕’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가수 송가인, 하하, 별, 소란밴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사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평화광장 곳곳에서 숨겨진 행운의 보물찾기가 진행되며, 경기북부예술인들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해온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펼쳐진다. 평화광장 일원에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제11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도 농기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 자체 육성 국산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화훼시장 보급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Fall in Flowers,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파티’를 주제로 핑크아미, 보보스, 캐롤라인 등 장미 8품종과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펄키스타, 마이위니 등 국화 12품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25일과 26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선발된 장미·국화 계통의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도민께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재 육성 중인 장미·국화 유망계통 55품종에 대한 기호도 조사를 병행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계통을 향후 주요 장미·국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농어민기회소득 신청기한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올해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청년, 귀농어, 환경 농어민을 위해 시군별로 달랐던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일괄 연장했다.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대상 시군은 10개 시군(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이천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이다. 올해 상반기 농민기본소득(월 5만 원)을 신청한 농어민도 기회소득을 별도로 신청해야 농어민 기회소득(월 1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 거주기간 요건은 해당 시군 연속 1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5일과 26일 안산시 흘곶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장에서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협력 블루-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갯벌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블루카본(해양생태계에 저장된 탄소)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갯벌의 보호와 생물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 사업 ‘바다가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을 주목해 갯벌 보호와 복원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기업의 해양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우승팀에 갯벌체험 무료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갯벌체험 프로그램과 흘곶어촌체험마을의 굿즈 포토존 등을 마련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1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3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사회성과측정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회성과측정’이란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한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성과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 반해,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도 사경원은 총 2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회문제의 정의와 분석 ▲임팩트 측정 실무 ▲임팩트의 화폐가치화 ▲사회성과측정 실습 등 ‘사회성과측정 전문가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과 중간지원조직 종사자, 비영리기관, 지자체 및 대기업 ESG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기업별 교육 소회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측정은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능력과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측정 전문가 활동을 연계하고 사회성과 측정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재건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양과 군포시 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한다. 안양과 군포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별로 순차적으로 본심의 전 사전 자문을 통해 시간 단축뿐 아니라 심도 있는 심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성남, 부천도 순차적으로 자문을 실시한 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시가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챙겨볼 계획이다.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경기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통상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 시군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또 다른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온라인 기억공간이 10.29 참사의 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