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황은화 의원은 이날 의장실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와 ‘다이민카이’ 영사과 부과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을 맞아 이같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총영사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의회가 발의한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 조례’등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이들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총영사도 안산시와 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화답했다. 이날 통역을 통해 총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틈틈이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3일 ~ 25일 중 이틀간 강릉시의회와 함께 합동 세미나를 갖고 이후 의정연수회를 연계하여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의회와 강릉시의회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 2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상호간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청풍레이크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은혜 강사의 ‘갈등관리:우수사례 배움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수강했으며, 둘째날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일원의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이어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최민수 소장(전 국회 기획조정실장)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의정연수회를 실시했다. 김주석 부의장은 “박준모 의장님은 아쉽게 함께 하시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 밝혔고, “또한 금번 의정연수회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향후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내실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1기’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단기 학습 교육자료 개발을 시작한다. 26일 완료한 연수에서는 콘텐츠 전문성 확보를 위해 초․중․고 교감을 전문가로 위촉하고 분임별로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 저작권 기초상식 ▲멘토와 함께하는 교육자료 개발 ▲인공지능(AI) 활용 동영상 자료 제작 ▲교육 경험을 콘텐츠로! 편집보다는 기획! 등 경기-교사 창작자가 현장을 위한 교육자료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본격적으로 자료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 필요한 ▲‘하이러닝’ 활용 ▲사이버 범죄예방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소통법 등 80여 편의 다양한 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 교육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 교사 김상현(새솔초)은 소감에서 “현장의 다양한 선생님들과 교육자료 제작 방법을 배우고, 풍부한 경험 공유로 전문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적용 방법까지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 28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진행하며 유·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2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인성교육과정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수업사례 나눔과 토의·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인성교육 일상화 방안을 탐색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공유회 1부는 ▲경기인성교육의 나아갈 길 ▲학교급별 인성 수업사례 나눔으로 운영된다. 놀이에 기반한 놀이중심 수업(유치원), 경기초등인성교과서를 활용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초등), 인성 덕목 관련 타 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중등)를 공유한다.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인성 덕목의 놀이 수업을 실천한 유치원 사례와 학교자율시간의 고시외 과목을 통한 초등 인성수업, 교과별 활용 가능한 중·고등학교 인성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유연성을 발휘하고 실용적인 업무 수행 능력 함양을 위해 저경력 공무원(8, 9급)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모두 2기로 나눠 운영했으며, 기수당 60명씩 모두 120명이 참여했다. 연수 내용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응하는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적극행정 사례로 보는 공직 생활 ▲말하기(스피치)의 정석 ▲나의 공직 가치 알아보기(버크만 검사)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저경력 공무원이 주로 담당하는 급여, 계약 등의 업무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기획 역량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저경력 공무원은 미래 교육과 새로운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잠재적 핵심 인재”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저경력 공무원의 조기 공직 적응을 돕고,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연대감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연수를 다양하게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제3차, 2025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43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설봉중(이천) 체육관 증축비 18억 원을 비롯한 체육관 증축비 79억 원, 신한고(평택) 기숙사 증축비 26억 원 등 61개 사업 특별교부금 총 433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자체 예산 53억 원과 지자체 대응 예산 3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529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세수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소로 교육청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결과이다. 도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시도교육청의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 수요 대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을 강화해 공간을 통한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2024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교 역량 강화 연수 및 권역별 관계망 협의회’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했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학교별 담당자와 현장지원단,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는 노후한 교육시설 환경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학교 단위 종합추진 ▲스마트기반 광장형 공간 조성 ▲융복합 다목적 공간 구현 ▲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과정과 공간기획의 연결 ▲사업 학교별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과 공간기획의 연결은 ‘교육 비전, 교육개념, 중점교육, 융합 공간과 학습공간’을 부제로 다양한 공간기획의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기획의 목적과 실제 운영 사례를 살폈다. 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서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면서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장기간 표류하던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와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결정되면서 재개될 전망이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를 공동 사업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민간개발 방식으로 대한민국중국성개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으나 자기자본금 미출자 등 문제로 2018년 지정 취소했다. 이후 2020년 12월 대구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추진했지만, 민간 측의 사업협약이행 보증서 미제출 등으로 사업협약이 해지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이에 민간 측에서 행정소송이 제기됐으나, 올해 3월 원고 측 소 취하로 소송이 종결돼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해소됐다. 그동안 현덕지구는 두 차례의 민간 참여방식 실패로 16년째 사업이 중단돼 신·증축 등 건축행위가 제한되고 기반시설이 낡아 주민들의 불편이 심할 뿐 아니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안정적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월 23일 ‘전제피해 예방 및 전세사기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전세사기범죄자 처벌 강화 및 불법행위 공인중개사 제한 강화를 위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인중개사법’ 개정 건의 등 총 10건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임대차 계약 시 ‘임차권설정 등기 의무화’를 통해 명확한 권리관계를 공시함으로써 전세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임차인이 정보비대칭으로 사기범죄에 노출돼 전세사기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 상에서는 주택의 인도·점유·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권리관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고 등기부 등 타 정보들과 결합해야 권리관계 파악이 쉬워진다. 필요 시에는 임차권등기명령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전입신고 다음날 대항력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임차권설정 등기 의무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n
oto방송 김민석 기자 | #. 자폐성 장애가 있는 김 씨(21)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선정되고, 처음에는 스마트워치를 차는 것도 불편해했으나 곧 흥미를 느끼고, 운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체중을 약 30kg 감량했고, 무호흡증도 개선되는 등 건강이 개선됐다. 김 씨는 ‘학교 몸짱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에서 어머니와 어렵게 자란 김 씨는 이제 패럴림픽 참가를 목표로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문 씨(35)는 병원에 다닐 교통비조차 없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신청했다. 외부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했고, 기회소득은 ‘흙 속에 묻혀있던 나의 가능성에 닿아 새싹을 돋우는 물방울’이라고 생각했다. 문 씨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례집 ‘기회에 가치를 더하다’가 출간됐다. 경기도는 올해 1~2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50편을 시상하고 이 가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도민참여 공론화 의제로 ‘기후위기시대, 도민이 만드는 우리동네RE100’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도민대표회의, 도민공론총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동네RE100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경기RE100 종합계획 중 도민RE100에 해당한다. 도민RE100은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공간(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복지 등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도는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도민RE100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현하는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공론화 과정의 숙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의회 숙의방식을 도입한다. 공론조사가 참여자의 인식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시민의회 숙의방식은 다수의 토론시간을 확보해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경기도는 먼저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숙의단계로 지난 10월 전문가토론회, 이해관계자토론회, 권역별토론회(서해안권, 남부권, 북부권, 동북부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도민대표회의(100인)를 구성해 본격적인 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