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5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했다. 20일에는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자연현상인 ‘신비의 바닷길’을 배경으로, 밤바다를 환상적으로 밝히는 횃불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바닷길 횃불 체험, 맨손고기잡기 체험 등 12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당극 ‘오늘도 만선이네~’, 동상퍼포먼스 등 6개의 공연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청양에 있는 충청소방학교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 교육기획과 김지언 소방교와 제102기 신임 소방공무원 이윤정 교육생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어머나 운동’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머나 운동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항균 처리된 인모 100% 가발을 제작·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하나의 가발을 만들기 위해선 수많은 기부자의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다. 김 소방교는 이번이 두 번째 참여로 지난 2년간 정성스럽게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으며, 신임 교육생과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소방교는 “이번에는 신임 교육생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교육생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먼저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고 희망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라며 “이번 나눔은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라고 말했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민과 귀성객 모두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안전) △민생경제 회복(경제) △지역상권 활성화(상생) △소외 이웃 나눔 분위기 조성(복지) △빈틈없는 의료체계(의료) △깨끗한 환경 조성(환경) 등 6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했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며, 도 634명, 시군 4123명 총 4757명(1일 평균 679명)이 15개 대책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안전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을 목표로, 재난상황 및 화재특별경계 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도와 시군은 △교통안전 및 도민 밀접분야 특별관리 △정전·가스 공급 중단 방지 등 도민 불편 최소화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산업재해예방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는 서민경제 안정 및 소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차 소비쿠폰 지급과 상생 자매결연, 공공분야 예산 신속집행 및 세정 지원을 적극 추진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17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개인전,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품성 함양 및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합기도협회 임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합기도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심신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무예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재능과 특기를 계발하고, 참학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220만 도민들과 성공적인 내포시대 정착을 축하하고, 미래지향적인 ‘힘쎈충남’의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및 부시장·부군수, 국가기관, 지역 국회의원, 도내 주요 기관·단체,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민의 날 제정 제30주년을 맞은 올해는 ‘2025 충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해 ‘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를 감상하며 도민의 작은 빛이 모여 밝은 미래를 비추고, 하나된 도민의 힘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라며 “시대적·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선 전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를 진행해 남서울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 도내 대학생들의 밴드·힙합·치어리딩 공연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달궜고 지역 청년 예술공연팀 벨 에어(클래시컬 재즈), 흥 온더 락(창작 국악)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2부에서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가수 디에이드, 리센느와 개그우먼 엄지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n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홍보부스에서는 ▲충남 청년 정책 ▲충남청년포털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 ▲충남 청년성장프로젝트 ▲충남 직장적응지원사업 등을 알리는 것을 중점으로 했다. 또한, 홍보부스 내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여 충남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이번 제3회 전국청년축제에 충남청년센터가 주축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충남 청년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이해하는 충남청년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9월 19일, “충남도민의 평생교육과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민의 평생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확산을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역사·문화 연구 및 확산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지역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충남 제2권역 라이즈(RISE) 늘봄 한마당’을 개최한다. ‘바다처럼 넓게, 하늘처럼 높게, 늘봄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금강대, 아주자동차대 4개 대학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 팡팡! 공기로 달리는 드래그스터 ▲ 로봇 축구와 물류 챔피언 배틀 ▲ 컵타워 챔피언 내가 1등! ▲ 출동! 내 몸 건강 히어로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0개 내외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학교가 연계하여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포식에서 “모든 아이가 제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굳건히 만들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9일 아산 경찰대학교 정약용홀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모든 순간, 당신은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아산시, 유관기관 종사자 등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생명존중 문화공연(뮤지컬 ‘우산’)이 이어졌다. 뮤지컬 우산은 ‘누군가의 우산이 되어주는 작은 마음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이 된다’는 주제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전달해 도민의 정서적 공감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약용홀 로비에서 자살예방협업과제 우수사례 전시 및 생명의 나무 메시지 남기기 등이 운영됐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명사랑 문화제를 통해 서로 생명 지킴이가 되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19일 도내 젠더폭력 피해 외국인을 지원하는 ‘2025년 통번역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번역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젠더폭력 피해 수사지원 및 법률상담, 피해자 진술 동행 등 민감하고 복합적인 상황에서 신뢰도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대응단은 작년 선발한 21명의 통번역 인력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인력과 언어를 보강했다. 특히 안산·시흥·화성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지역 특성상, 영어·중국어 등 일반 외국어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라오스어, 힌디어 등 특수 외국어까지 포함한 총 33명의 통번역 인력이 활동하게 되면서 14개 언어에 걸친 경기도형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발대식과 함께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젠더폭력 및 피해 지원에 대한 이해 ▲수사·법률지원 절차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응단은 지속적인 교육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세계적인 공급 과잉, 보호무역주의 확산, 탄소 감축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 기업, 전문가와 힘을 합한다. 도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도내 철강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현대제철, 동국제강, 케이지(KG)스틸 등 도내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 산업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현안 보고, 의견 수렴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에는 도와 당진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며, 당진시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도내 철강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한다. 현재 도는 당진시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으며, 11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필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