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 빈곤, 장애 인구 증가, 실직 및 건강 악화, 의료비 부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ㆍ동행돌봄ㆍ주거안전ㆍ식사지원ㆍ일시보호ㆍ 재활돌봄ㆍ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확인ㆍ건강지원ㆍ돌봄제도ㆍ사례관리ㆍ긴급지원ㆍ주거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긴급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해 왔다. 특히 사고ㆍ수술 직후, 마비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시범 사업으로 ‘방문 의료’ 단기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의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나아가 센터는 복합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장애인 등 대상자를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 서비스 지원 시범 사업을 2026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19일 다-가치유스센터에서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이용 중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생소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려주고, 분리배출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의무 사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폐기물 배출 현장의 사진과 동영상 등 실제 사례를 보며 어떤 물건이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 잘못 배출했을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직접 확인하도록 해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익혀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가치 유스센터’는 시흥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로, 이주배경청소년의 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19일 새롭게 개소한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에서 중장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자발적 직무 설계(잡 크래프팅)’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높은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중장년 대상 정부지원제도 활용법 ▲내인생의 중심, 가치관 이해 ▲성공하는 직장인의 셀프 브랜딩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나의 경험과 강점을 실제 구직활동에 어떻게 활용할지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가 시흥시 중장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취업역량 강화와 재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중장년층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0일 센터 성장실에서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노인 상호돌봄’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7개월간 진행된 리빙랩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노인 상호돌봄 리빙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 모임인 ‘즐거운 화모니’와 협력 단체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활동 결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미친 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장곡동 주민총회에서는 ‘화모니’ 어르신들이 두 달간 준비한 핸드벨 합창을 선보였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이웃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한 과정이 상호돌봄의 의미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리빙랩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리빙랩 기획 컨설팅 ▲참여 어르신 그룹 구성 ▲공론장 운영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 활동 ▲정기적 모임과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가 주체가 돼 상호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5월 꽃 화분 나눔, 6월 함께 장보기ㆍ오이지 나눔, 7월 오이도ㆍ대부도 나들이, 8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2일 ‘제2차 시흥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위원장인 박승삼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 제6조와 ‘시흥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시흥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2025년 하반기 시흥시정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돼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2030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흥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추진시책과 실행계획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예방 대책 및 사고 대응계획 ▲화학물질 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시흥시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3.8km 구간에 대한 재포장 및 도색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자전거도로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과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기간에는 자전거도로를 임시 통제하고, 우회도로 안내 및 안전조치를 통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공사 후에는 시화호 일대를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동호회와 일반 자전거 이용자 방문이 증가하고, 감사 인사 및 긍정적인 평가 의견이 전화로 접수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화호를 따라 달리는 자전거도로의 주행 안전성과 이용 만족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표지판 교체 등 일부 정비 작업은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병행 작업과 전 구간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명절 연휴 전후 여유 성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정왕공설묘지(정왕동 산2-1, 산 3)는 시흥시 유일의 공설묘지로, 명절 당일마다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묘객 증가가 예상돼 연휴 전후 여유 성묘 참여 협조가 절실하다. 아울러 성묘 환경 개선을 위해 공설묘지 내에서는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 및 쓰레기 투기가 일절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에는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들께서는 명절 전후 기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여유로운 성묘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인을 기리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ㆍ화성ㆍ부천ㆍ안산ㆍ안양ㆍ광명ㆍ군포 7개 시가 공동 운영하는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당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7개 수행기관과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과 질적 향상 노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흥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흥시의 노인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해 왔다. 2025년 현재 5개 수행기관에서 7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6,06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학교 등·하교 안전 지킴이, 장애인주차구역관리 등 지역 수요 맞춤형 노인공익활동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시니어서포터즈 등 노인역량 활용사업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단인 실버카페(6곳), 시니어편의점(7곳) 등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세 안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지난 9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등 시세 부과 내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발송된 전자문서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연계된 납부 수단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까지 가능하다. 시는 지난 9월 17일 재산세 2,913건과 주민세 사업소분 12,662건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했으며, 해당 알림톡은 9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앞으로 9월 재산세와 12월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전반에 걸쳐 납기 5일 전 미납자에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현 연도 체납 안내문과 수시분 고지서 등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고지 전달로 납기 내 징수율 향상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정책 실명제를 시행하고, 아울러 이의 일환으로 국민 수요를 반영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한다. 정책 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ㆍ관리하고 관련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 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1억 원 이상 연구ㆍ용역 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ㆍ개정 사항 등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중 심의를 거쳐 공개 과제로 선정된다. 또한, 시는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국민 참여 창구인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에 맞지 않는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액(3,977억 원)보다 738억 원을 초과한 4,715억 원을 집행했으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ㆍ투자 분야(행안부 제시 2분기 목표액 1,150억 원)에서도 214억 원을 초과한 1,364억 원을 집행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1분기 행안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도 상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교부받아 올 상반기에만 총 6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견인’을 목표로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박승삼 부시장이 매월 1회 이상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주재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집행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한 결과,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9월 22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컨벤션홀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9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4차 연도를 맞아 처음 열린 정기회의로, 시는 회의 개최 전 과정에서 실무 지원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지역 공동 현안과 협력 의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의는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 내 27개 시군이 참석해 사무국 제안과 경기도 시군 제안 등 총 37건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준 인건비 제도 개선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통합 운영 ▲지방재정 및 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환영사에서 “시흥은 바이오ㆍ교육ㆍ해양ㆍ생태가 공존하는 역동성을 바탕으로, 도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연대와 지방자치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