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의회가 안산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안산시 집행부의 폭설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의 심사 일정을 하루 순연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박태순 의장과 원내교섭단체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진행하기로 했던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사일정을 다음날인 29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당초 12월 3일까지였던 상임위원회 심사 기간도 준비일인 12월 4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다만 12월 5일부터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기존 의사일정대로 진행한다. 대신 의회는 이날 재난 대응 업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가 안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 불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가 하면,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개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살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많은 눈이 내려 안산에서도 피해가 일부 발생한 만큼 시 집행부의 대응 체계를 지원하고 시가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례회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용인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1조 원 규모의 국내 최초 글로벌 칩제조 기업과 연계한 첨단반도체 성능평가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성능평가시설) 기반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부장 기업 입주공간과 반도체 공정별 실증공간을 마련하고 12인치 웨이퍼(회로판) 기반 반도체 공정·계측장비 약 40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용인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용인시 원삼면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3,300㎡ 규모로 시설을 조성한다. 양산연계형 미니팹은 반도체 소부장 전주기 양산연계 실증 시설로 ▲반도체 소부장 개발제품 평가·검증 ▲공정 전문가 컨설팅 ▲수요기업 연계 소부장 R&D 지원 ▲현장형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기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경기도형 공공 분양주택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학온지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온지구내 문화공원에는 신안산선에서 발생하는 지하 유출수를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의 제로에너지플러스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물 운영후 남는 전기는 공원내 시설에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GH가 인근에 조성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선도기업을 포함해 관련 분야 기업들을 유치하면 ‘직주일치’도 가능할 것으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27일 수원시 박물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물관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수원시 박물관 사업과 예산 관리, 인력 부족 문제 등 여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박물관과 미술관 간 연계 사업 제안,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 예산 확보 방안, 인력 보충의 중요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제 전시 행사에 대한 홍보와 예산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오늘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며, “시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지난 26일 진행된 환경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의 적법 운영을 요구하고 수원시민을 위한 혜택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2014년 개관한 수원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는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4만3천여 명이 방문하여 △아토피 건강가족캠프 △영유아 예방교육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아토피센터의 프로그램 이용료에 관해 집중 질의하며, 공유재산인 센터의 이용료는 공유재산법에 따라 조례로 정해야 하는데도 조례를 따르지 않고 임의로 이용료를 책정·변경하고 있음을 질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아토피센터의 운영예산이 전액 시비임에도 불구하고 관외 이용자의 비율이 2023년 42.9%, 2024년 33.3%로 많은 부분을 지적하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수원시민을 위한 아토피센터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담당부서에서는 센터가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고, 센터는 관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9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들의 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발표회는 선발된 도교육청 소속 6급 장기교육과정 대상자(교육행정·사서·전산·공업 등 지방공무원 전 직렬)가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한 ‘교육현장 개선 필요 행정분야’ 결과를 발표한다. 정책연구 발표회는 지도 강사의 강의와 인터뷰, 문헌조사 등 연수생 개개인의 연구 결과를 현장과 공유하고,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행정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대표 연구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계약 지원 해결방안 도입 ▲늘봄학교 안전 대책 강화 ▲학생맞춤 통합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등으로 경기교육의 미래 교육환경을 위해 일선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주제 발표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 분야별 공유의 장’ 공간을 마련해 6개월 간의 연수 활동도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한다. 또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7일 ‘2024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 아카데미 역량강화 직무연수(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창의 역량과 인공지능(AI) 융합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해 미래 교육을 대비한 교원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는 총 4기로 나눠 진행했다. 각 기수별로 15시간씩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에 맞춘 마이크로러닝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업 탐방을 포함한 실행학습의 비정형 학습과 대면 집합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미래 교육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모바일 코딩, 빅데이터, 마이크로비트, 오렌지3 활용) ▲지속가능발전(SDGs) 목표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체험처 탐방(스마일게이트, 구글코리아)을 포함했다. 특히 교육 체험처 탐방은 디지털 창의역량 대회 체험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 활용 방법 특강이 이뤄져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기정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지난 26일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 물품 지원 방식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과거에는 의원이나 공무원이 민원을 접수한 후 물품을 지원했지만, 현재는 지회에서 경로당의 요구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 없이 지원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실제 요구에 맞는 물품 지원을 위해 현장 점검과 세심한 수요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로당마다 다를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물품이 적절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기정 의원은 또한 경로당 지원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26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의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안산시가 한양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기업 입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보며, 수원시가 보유한 유휴부지를 보다 민첩하게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등의 유휴부지가 기업 유치에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의원은 또한, 광교지구와 성균관대 주변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이 지역들은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주요 교통망으로, 고급 인력 유입과 기업 유치를 위한 최적의 위치"라며, 이러한 유휴부지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기업들이 수원시에 입주할 때, 편리한 교통망과 유휴부지 활용이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수원의 경쟁력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6일 수원시 기업유치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수원시의 기업 유치 실적과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기업 유치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수원시의 역할과 전략을 명확히 하고, 수원시만의 차별화된 특화 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제공, 유휴부지 활용, 그리고 기업지원 부서 간 효율적인 업무 분장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기업유치단의 효과적인 운영과 수원시의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서점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의 책이 일시 품절되면서, 독자들은 골목의 작은 서점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책과 함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누리고, 작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독립서점의 매력을 발견한다. 유례없는 불황을 겪던 서점과 책을 잊었던 독자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따뜻한 위로가 된 셈이다. 고요한 문장 속에 얼굴을 묻고 싶은 날, 혼자 가도 좋은 경기도 독립서점을 모았다. 목감 문화 살롱 ‘시흥 책방내심’ 내심은 문을 연지 5년 만에 지역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독립서점이다. 책방지기가 직장인 시절 일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서점에 가면 일에 대한 책이 보이고, 마음이 힘들 때 서점을 찾으면 심리 서적이 눈에 들어왔다. 서점이라는 공간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에 책방을 열고 이름을 ‘내면의 마음’이란 뜻의 내심이라 지었다. 시흥시에서는 첫 큐레이션 독립 서점으로 삶과 죽음, 관계, 일, 일상, 심리 이렇게 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반 단행본과 독립 출판물을 함께 선보인다. 책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2022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문판과 한글판 수업도움자료를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2022개정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자료를 개발했다. 수업도움자료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년별 단원 내용과 성취기준, 평가를 담아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어와 한글로 제작돼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경기도외국어정책실행연구회, 원어민코디네이터들이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자료집은 ▲1부 초등 영어교육과정의 이해 ▲2부 초등 영어수업의 이해 ▲3부 한국 문화 및 학교 이해로 구성됐다. 초등영어교육과정의 이해는 초등 영어교육과정, 영어과목 성취기준과 평가, 학년별 내용을, 초등영어수업의 이해에서는 에듀테크활용 영어수업, 융합수업,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사례를 담았다. 마지막 한국 문화 및 학교 이해 영역은 한국 학교 문화, 슬기로운 학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