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주변 섬들의 이름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전경 안내판이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한 곳! 바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추석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을 전해주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수목원 내 식재된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890개 국화 화분이 일제히 개화를 하고, 목화 1,200본과 붉게 단풍이 든 댑싸리 500개, 다양한 색상의 웨이브페츄니아와 로즈마리 1,100본이 가을의 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바다향기수목원 사용설명서’,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속속들이 소나무’, ‘흙은 재미있는 우리 친구’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이 가을철 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연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의 체험프로그램 또한 관람객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 더욱이 수목원 내 염생식물원에 있는 ‘바다향기전시관’을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실로 개방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10월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 BC카드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막내 자녀 나이 기준을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한 가운데 6월 말 기준 1만2천여 장이 신규발급됐다. 주요 혜택으로는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커피전문점, 백화점, 편의점 5% 할인 ▲경기도내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현장할인 서비스 등이 있다. 협력가맹점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스터디카페, 의원·병원, 의류, 태권도장, 마트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 중이다. 10월부터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협력가맹점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카드 소지자는 현장에서 카드 제시 시 대인 입장권 30% 할인(동반 4인까지)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다자녀 가정의 문화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국민속촌,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이월드 등 주요 테마파크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5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오산 원동청구, 안양 관악부영,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앞서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24일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 심사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지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그 결과, Ⅰ그룹(500세대 미만)에서는 오산 원동청구(320세대)가 선정됐다. 이 단지는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하고 휴게시설내 냉·난방시설, 냉장고, 세탁기 등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 건의함 비치를 통한 의견제출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Ⅱ그룹(500~1,000세대 미만)에서는 안양 관악부영(796세대)이 뽑혔다. 부대시설 면적 협소에 대한 대안으로 가설건축물을 통한 휴게시설 확보, 관리종사자에게 감사 메시지 전달 행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활동을 종합한 ‘2024년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보고서’(이하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이번 공개 결정이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도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차보고서는 ‘공직자윤리법’ 제20조의2 규정에 따라 매년 지방의회 2차 정례회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법정 보고서로 ▲공직자 재산등록·재산공개·재산심사(4급 이상 일반직 등 2024년 기준 5,412명, 도지사와 3급 이상 일반직 등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있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제한제도(4급 이상 일반직 또는 조세 등 특정 분야 7급 이상) ▲주식백지신탁제도(재산공개대상자와 그 배우자 등이 보유한 직무관련성이 있는 총 가액 3천만 원 초과의 주식) ▲선물신고제도(모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외국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100달러 이상일 때)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운영 ▲공직윤리제도 변천사 등 주요 제도 안내와 함께 운영실적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이 중 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 ‘경기 착착착’이 10월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노인기업 특가전’과 10월 13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가치풍성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기업 특가전’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에서 생산된 들기름, 쌀과자등 총 102여개의 제품을 최대 25% 할인(최대 5만원)하는 것이 골자다. ‘가치풍성 특가전’은 신선·건강식품으로 구성된 1,200여개 기획전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역시 1인 2매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신규 판매 업체에 대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 제품에 대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정성스러운 리뷰를 선정해 5천원 할인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의 질 좋은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가치 소비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는 마늘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월동기 생육 저하와 내년도 마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동해·건조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마늘 구(球) 형성을 위한 저온 요구도(4-10℃, 30-60일) 충족이 불안정해져 쪽수 불균형과 구 크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봄철 생육이 늦어지고 2차 생장 발생, 잎집썩음병·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아져 상품성과 수량 모두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별 적정 파종기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불가피하게 파종이 늦어진 농가를 위해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제시했다. 주요 지침은 △건강한 종구 선별·소독 △적정 파종 깊이·밀도 유지 △멀칭 및 이중 피복을 통한 보온 강화 △배수로 정비를 통한 침수·과습 예방 △초기 질소 비료 과다 사용 자제 등이다. 아울러 기상정보와 연계한 월동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은 명절 장보기와 지역 축제·행사 개최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과 행사장 주변 상권에서 소비쿠폰 사용 시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은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30억 원을 초과한 지역생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도내에서는 15개 시군 13만 6005개(9.26. 기준)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 중 진행되는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아산 피나클랜드 국화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축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명절 기간 장보기나 가족모임, 지역 축제 나들이 때 소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 점검 및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18개와 당직 약국 734개를 지정·운영해 해소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과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대회 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흠 지사와 김영범 도 체육회장, 홍성현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지난 대회 전국 5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이번 대회에서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도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인 1976명(선수 1359명, 임원 617명)으로 꾸려졌으며, 50개(정식 48, 시범 2) 전 종목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고 지난해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은 메달을 따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충남은 전국체전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임을 증명해 왔다”라면서 “이번에 역대 최대 선수단을 조직했는데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1위를 한번 해보자”라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체계적 정책 지원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정 전환, 수출시장 다변화 등 지역·기업 여건에 맞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해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1일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인 계양전기에서 ‘2025년 제8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인공지능 기반 제조 공정 전환 △자동차 부품 기업 지원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및 지원 확대 △자동차 부품 성능 평가·인증 지원 기반 강화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이 담긴 ‘충남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AI인증 지원센터 등 인공지능 제조 실증·평가 지원기관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등 기업 제조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연구개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1일 구리시 전통시장과 남양주시의 요양시설을 각각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먼저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면담을 한 후 시장 내 소화장치와 점포 내부 화재알림시설 등 화재안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남양주 기쁨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문과 더불어 해당 시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찾아가는 신청을 진행하며 김 부지사가 직접 입소자들의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이 의왕시에 위치한 지적장애 거주시설인 녹향원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다. 경기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707개소에 위문금 1억9,710만 원을 전달했으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일 평택대학교에서 ‘천원의 기적, 대학생의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 천원매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재학생에게 먹거리(컵밥, 컵라면 등)와 생필품(클렌징폼, 샴푸 등) 4개 묶음을 시중가의 약 90% 수준인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학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이다. 팝업 행사는 일정 기간 임시로 열리는 이벤트성 공간이나 매장을 뜻하는 말로, 이날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존 천원매점 실내 매장이 아닌, 야외 잔디밭에 설치된 팝업 트럭에서 일일 점원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는 김재균 도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고 부지사는 행사에 앞서 평택대 90주년 기념관에서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고 부지사는 “천원매점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형 사회혁신의 현장”이라며 “민간의 나눔, 대학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