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8개 초등학교 3학년(총 22개 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 사업은 어린이들이 편식 없이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아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강사들이 학교별 각 학급에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저염·저당 실천하기 ▲계절별 채소·과일에 대한 이해 등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선한 재료를 접하고 맛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과 채소를 거부감 없이 섭취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홍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식생활 개선 교육을 통해 달고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2025년 안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이 직접 정책과 행사기획에 참여해 보고,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다가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아동 참여위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행사 프로그램 구성 ▲체험부스 아이디어 ▲공연 및 놀이 콘텐츠 등 아동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다. 이어 아동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창업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창업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 실제 창업 사례 등을 소개한 뒤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다문화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다문화특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안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기획·개발함으로써 올해까지 특구 내 시설과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이번 안내 영상 제작은 로컬디자인 사업 홍보를 위한 연계 사업 중 하나다.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특구 방문객에게는 다문화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매월 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영상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 소개 ▲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 ▲분리수거 및 쓰레기봉투 사용법 등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유튜브 채널 ‘놀러와 다문화마을특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러시아 등 다국어 자막을 추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내 영상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이민근 시장이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지부 안산시지회 임원진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일현 전아연 경기지부 안산시지회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질식포 지원사업 ▲안산시 재건축 관련 전반적인 진행 상황 및 방향 공유 ▲가을철 낙엽 쓰레기봉투 아파트 지원 등 다양한 건의 사항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승강기 전면교체 및 성능개선 비용 지원 ▲노후 주민공동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노후 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아연 경기지부 안산시지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안산시청을 비롯해 상록구청,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단원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공공기관 내 ‘십분책방’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십분책방’은 안산시 감골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공공기관에 작은 도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추천 도서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십분책방’은 ▲안산시청 1층 북카페 ▲상록구청 1층 로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1층 카페 ▲단원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 등 4곳에 우선해서 설치됐다. 이후 추천 도서를 빛내줄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감골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오는 안산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 ‘2025 십분독서, 더보기’ 비전 아래 기관과 개인의 참여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십분책방 신설 및 지원 ▲개인 알고리즘 독서 지원 ▲G-클래스 독서동아리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감골도서관 또는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우수디자인상, 2024년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시는 ‘안산의 벚꽃, 봄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 봄 축제인 ‘벚꽃놀이터’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는 ▲관광 안내존 ▲벚꽃 포토존 ▲벚꽃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안산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관광안내존에서는 안산호수공원, 화랑유원지 등 벚꽃 명소와 함께 안산의 봄철 관광 코스를 홍보했다. 한편, 이벤트존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 벚꽃 퀴즈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과 관광 마케팅을 펼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안산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민선8기 안산시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건의 총 1,576건에 대한 이행률은 80.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 건의 1,576건 중 이행이 완료된 건은 839건이며, 424건은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지속 청취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담당 부서별 건의 사항 이행의 진척 정도를 점검하고, 진행중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할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 여부 검토 중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제안자에게 그 결과를 명확하게 피드백하기로 했다. 제도적 한계 등으로 불가피하게 종결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추진 가능 요건(도시계획 및 중·장기 발전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 중심지에서 대부도까지 도로망과 철도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GTX 플러스 C노선 초지역 정차로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경기도에서 최종 수립 후 발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이러한 내용 등이 포함되면서다. 안산시는 이 같은 최종 구상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개발 구상에는 ▲기정 계획이었던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확충안을 대부남동까지 4.3㎞ 확장하는 계획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의 대부도 연장 ▲GTX 플러스 C노선의 초지역 추가 정차 계획 등이 포함됐다. 모두 안산시가 도로와 철도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하며 최종 반영된 사안이다.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구성한 도-시·군 협의체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해 왔다. 앞서 지난해 2월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도 서해선 시우역(원시동 소재)에서 열리며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현장 릴레이 간담회 및 실무 협의체에 참여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 수 있는 ‘가족과 동물이 함께하는 천연잔디광장 쉼터’를 와스타디움에 자체 조성하고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쉼터는 와스타디움 중앙광장 내 유휴부지(총 4천300㎡)에 조성됐으며 ▲가족 쉼터 3천㎡ ▲반려견 동반 쉼터 1천300㎡로 구성됐다. 이는 안산지역 최대 규모다. 넓은 천연잔디 위에 반려견 전용 놀이공간과 가족 쉼터가 나란히 구성돼 있어, 산책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놀고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으로 분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허들·터널·계단·링 던지기 등 놀이기구가 설치돼 반려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특히 넓고 평탄한 천연잔디에 조성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 쉼터에는 정자·몽골텐트·파라솔 그늘막·벤치 등을 설치해 피크닉을 즐기듯 휴식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지며, 주말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반려견 놀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골목길 도로에 무단 적치된 물건을 주민들이 스스로 정리하도록 ‘이웃과 나누고, 양보하며 배려하는 행목한 골목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골목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집이나 상가 앞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라바콘 ▲폐타이어 ▲화분 등의 불법 적치물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따른 적극적 조치 차원이다. 상록구는 자발적인 정비 안내문을 각 동에 배포해 1차 홍보를 진행한다. 이후 골목길 순찰로 정비가 필요한 무단 적치물에 안내문을 부착한 뒤, 시정되지 않을 경우, 강제 수거 등의 행정 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무단 적치물 정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계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이틀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 및 단원구지부 임원진과 미용업 활성화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황영은 안산시 상록구지부장과 오송림 안산시 단원구지부장, 각 지부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등으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용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용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이 개진됐다. 시는 올해 미용업 활성화를 위해 ▲뷰티아카데미 전문기술교육 ▲미용 자원봉사활동 지원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우수업소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용업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지부 관계자분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용업계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부는 관내 일반미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안산시 산하기관인 안산도시개발·안산도시공사 구내식당 등 3곳에서 ‘잔반 제로 데이(ZER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잔반 발생을 막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시청과 양 구청 구내식당에서 ‘잔반 제로(ZERO)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제로 데이 행사 전후로 잔반 감소량이 7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하고, 올해부터 공공기관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안산도시개발, 안산도시공사 등 3개소 구내식당에서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는 홍보물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이후에는 참여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잔반 ZERO 행사’의 지속적인 추진 내용을 협의했다. 시는 향후 민간 급식소로 행사를 확대해 음식 문화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알맞게 담아, 남김없이 먹는 음식 문화가 정착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