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안산 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걷기 프로그램은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아침에 진행된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이후 왕복으로 약 4.2km의 신길천을 함께 걷는 방식이다. 걷기 활동 후 센터의 원스톱 건강상담실과 스마트운동실에서 혈압·혈당·인바디 검사를 통해 건강체크와 다양한 건강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운영해 건강 정보와 활동사진도 공유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진다. 특히 붕괴나 전도, 산사태·포트홀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데다 시설물 구조가 약화 될 가능성이 높아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옹벽과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 19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옹벽 인장균열·침하·지하수 용출·낙석·이완암 전도위험 ▲급경사지 노출면 지질특성·절리상태·배수로 상태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 소방 및 전기 시설 작동상태 ▲건설현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조치상태 ▲시설물 외벽 경사균열 발생 여부·주변 지반침하 또는 융기현상 등이다. 이 밖에도 소관부서 별로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자체적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도 병행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보수·보강 등의 안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축대나 옹벽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는 학습자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해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을 오는 3월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지적장애인은 아니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시는 올해 경계선 지능인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과 시설·단체 3개 내외를 선정한다. 운영을 하고자 하는 기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 선정발표에서 사업자로 선정되면 ▲경계선 지능인 발굴을 위한 진단검사비 ▲인지·사회 적응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경계선 지능인 및 가족 대상 자조모임 지원 등과 관련한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1개소당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이나 안산시평생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도적 지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사업이 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의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안산시는 물가모니터요원(27명) 운영,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유가·농축수산물 가격조사 결과를 매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등의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물가안정 대응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물가 등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시는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안정 방안 정책을 마련·집행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미디어도서관에서 ‘배움의 장을 통한 동반성장,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거점 안산미디어도서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연필 인물화 및 바이올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인물화 작품 전시가 열렸고, 바이올린 연주로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미디어 라이브러리 이용자 등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과 참석자들은 배움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다양성이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사회의 발전과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안산시가 시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널리 제공해 모두가 함께 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환자 가족들의 고통도 덜어줄 수 있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4일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공식 지정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병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앞서 시는 시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병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지난해 병원의 운영기관이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으로 변경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안산센터)와 경제위기군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 변사자 통계자료(2023)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는 두 번째로 높은 자살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망자 중 월평균 소득액이 100만 원 미만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30%에 달해 지원 체계 마련이 대두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연계한다. 대상자의 부채·파산·회복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서류 접수 등을 지원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김옥분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의 경제 위기군에 한층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동반한 자살고위험군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올바른 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월 14일까지 시민들의 성평등 언어 사용과 성차별적 표현을 개선하기 위해 ‘#안산, 성차별 언어 바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성차별적 표현이나 직업·업무 관련 용어를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QR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시는 접수된 시민들의 제안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언어는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정 용어와 공공 홍보물을 제작할 때 개선된 언어를 사용하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어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고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서는 성차별적 표현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더 성평등한 언어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고려인청소년봉사단 제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주관으로 ▲안산시에 거주 중인 고려인 주민 동포 ▲고려인어머니봉사단 ▲대한고려인협회 회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8기 청소년봉사단 106명의 임명장 수여, 2025년 주요 사업 및 봉사활동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11월에 창설된 고려인청소년봉사단은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마을 자치봉사단이다. ▲청소년안전팀 ▲한-러 통역팀 ▲역사팀 ▲멘토링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동포를 위한 ▲통역 지원 ▲고려인 문화와 역사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 ▲안전한 마을 환경을 위한 순찰 등 지역주민과 동포 간 교류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인청소년봉사단 단장 누르가세브 아딜벡(연세대) 씨는 “청소년봉사단의 멘토와 멘티의 유대관계 및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동포가 겪는 정체성 혼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고려인 청소년 동포가 학교생활 및 사회에 잘 적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 사회에서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관람하고 권익위 전문 강사의 해설을 통해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알기 쉬운 사례로 진행해 교육 이해를 돕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다. 전 공직자가 이를 유념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행정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부패 취약 분야 제로화 ▲솔선수범 청렴 시책 등으로 올해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정책대상은 고령화사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6개 지자체가 수상한 가운데, 안산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시는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고령친화정책을 펼친 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장기적인 노인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중장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주 5일 급식 지원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 60%를 인상 추진했으며, 급식도우미 활동비 예산 지원 등을 도모했다. 아울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영 부문에서도 호평가를 받았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안산시시니어클럽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달성하며 노인복지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신길동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길동 63블럭 도시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다!’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는 관행적 소통이 아닌 시장이 주민들의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섬김의 소통을 기조로 진행했다. 이에 신길동 주민건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신석기 유적지(신길역사유적공원)가 있는 신길동만의 특색을 살린 빗살무늬토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해금과 장구 연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신길온천을 둘러싼 법적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그간 발 묶여 있던 신길동 63블럭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화두에 오르며 주민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3블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기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