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열린 ‘2025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자는 △정재택 (사)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조명자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 실장 △박애랑 여성권익증진시설 시설장 △구본권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금성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주지 △차중철 금산군 민속연보존회 대표이다. 정 위원장은 31년간 무보수 상근 봉사를 통해 주민 역량 결집 및 지역발전을 위해 종축장 이전을 주도,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조 실장은 15년간 총 ‘9645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매주 평일 무료 급식소와 복지상담을 병행하며 생활 및 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읍·면·동 연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6차 회의를 열어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을 새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인삼 산업 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인삼약초산업 추진 현황 및 2026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충남도는 ▲인삼약초산업 종합육성계획 수립(’26~’30년) ▲해외 수출시장 확대 ▲전통시장 유통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안전성 강화 및 생산 기반 유지 등 산업 재편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중국·미국·베트남 등 8개국에서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몰·대형 유통망을 통한 내수 판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 개발 측면에서도 ▲내고온성 인삼 품종 보급 ▲연작장해 대응 기술 강화 ▲지황·구기자 등 약초 스마트재배 확산 등 현장 중심 연구를 이어가고, 특히 충남농업기술원은 인삼과 약초 품목별로 신품종 개발과 실증을 확대해 안정적 생산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복만 위원장은 “충남은 인삼 수출과 제조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산 기반 약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도내 군소음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됐음에도 여전히 많은 피해 주민들이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보상액이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피해지역 갈등 상황 등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 계획과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소음 피해 대책 관련 추진 방향(충남도 환경관리과) ▲공공갈등 관리제도 운영(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 ▲특례보증 운영 제안(충남신용보증재단) ▲군소음 피해지역 학교 현황(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위는 주민 소통 강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촉구,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용국 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충남도는 군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희생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해야 한다”며 “남은 활동 기간 동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가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이동복지상담실'을 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천북면, 주산면, 미산면, 청라면 등을 순회하며 총 4차례 이동 상담실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181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과 맞춤형복지팀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팀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 개개인의 복지 수요를 청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했다. 제공된 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장애인연금·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신청 상담 ▲맞춤돌봄서비스 연계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복지제도 안내 및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 ▲위기가구 긴급 발굴 및 지원 ▲미전입 거주자 전입 안내 등 다층적 복지·보건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됐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특히 면 지역 특성상 직접 방문이 힘든 고령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동복지상담실은 농어촌 지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1층 푸드코트에서 녹도 주민협의체 소속 주민 15명이 참여하는 ‘녹도 대왕홍합·녹도밥상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보령시가 함께하는 녹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왕홍합을 활용한 ‘녹도밥상’ 판매와 사전예약 판촉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소비 활성화와 전국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섬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섬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녹도 대왕홍합을 주재료로 만든 ‘녹도밥상’을 현장에서 즉석 제공했다. 또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녹도홍합 사전예약 판매 접수’ 창구도 운영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재료 손질과 조리 준비가 이루어졌고, 행사 종료 후에는 방문객 설문조사와 맛 평가 등 향후 품질 개선에 필요한 의견도 수집했다. ‘녹도밥상’ 메뉴는 대왕홍합짬뽕탕 한상차림과 홍합미역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기정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보령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청소면 공공형 택시 운행을 앞두고 공공형 택시 배차 및 운행 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청소면 13개 마을에 공공형 택시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차량은 총 3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며,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호출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로, 택시를 활용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정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보령시지부장은 “개인택시를 활용한 교통수단인 만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공형 택시 운행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삶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 500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보령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함종덕 대표는 “하나은행은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 지원을 매우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 주관으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약 1만 7,400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종사분야, 판매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조사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시는 현장조사 및 조사지원을 위한 조사요원 134명에 대한 실무교육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계조사이며, 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도내에 영유아 기관과 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 11월 어울림공연 ‘도서관 생쥐’ 10회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생쥐’는 책을 사랑하는 생쥐와 주인공 효민이가 여러 책 속 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펼치는 창작 공연이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 창의적 상상력,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청하도록 기획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서관 생쥐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끝까지 본 연극이었어요. 다음달 공연도 기대되네요!”라고 말했다. 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 가족,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2025년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실제 상담 과정과 회복 사례, 지도 요령 등을 담아 청소년의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과의존 예방·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사례집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올해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 및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을 강화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추진했으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 집단 상담, 가정 방문 상담, 디지털 선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소년 생활권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특히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새롭게 운영했다. 이를 통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충남의 겨울, 영화처럼 빛나다’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월간 충남’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월간 충남 12월호에는 연말에 찾아가 볼만한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여행지를 담았다. ◇ 겨울 하늘을 담은 실내 전망대 찬 바람을 잠시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충남의 호수와 바다,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실내 전망대는 겨울철 인기 있는 관광 명소다. 대표적으로 예산 예당호 전망대,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영목항전망대, 천안 타운홀전망대가 있다. 지난 10월 문을 연 예산 예당호 전망대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형상화한 70m 높이의 전망대로 최상층에서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예산 여행 코스는 덕산 메타세콰이어길 → 덕산온천 족욕장 → 예당호 전망대 → 예당호 모노레일 → 예산상설시장을 추천한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65m 높이의 전망대로 남당항을 넘어 보령까지, 북쪽으로는 궁리포구 뒤 서산까지 서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고 천수만의 수려한 경관과 붉게 물드는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공공체육시설에서 부상을 입은 경우 누구나 손쉽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는 최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공공 및 직장 체육시설 보험 가입 의무화를 골자로 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의 이번 개정안 발의는 지난 4월 도민 A씨의 민원에서 시작됐다. A씨는 충남 B군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 어머니 C씨가 지인이 친 공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B군에 대한 배상 책임을 제기, 도 감사위원회 도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제출했다.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A씨의 민원을 안건으로 올려 심의를 실시, 체육시설업자는 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법률상 공공체육시설은 보험 가입 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C씨와 같은 사례가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체육시설법 제26조에 공공체육시설 보험 가입 의무화를 포함시켜 줄 것을 도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