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지원사업에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가 동참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에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등 8천개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다회용기는 구장 내 푸드트럭 등에서 사용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탄소중립 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수원삼성 블루윙즈 홈경기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번의 홈경기에 약 9만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이끌어낸 바 있다. 더불어 이날 축구장에서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다회용기 연계 모바일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도 선보이며 시범 운영했다. 구장 내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주문을 접수하고 결제와 정산이 가능한 QR 결제 시스템을 제공했다. 소비자는 구장 곳곳에 붙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음식을 주문하고 알림톡을 통해 음식 제공 단계를 알 수 있다. 푸드트럭 운영주는 간단한 주문 접수 및 확인과 결제와 추후 정산까지 태블릿으로 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해외연수 이후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동기 구체화를 위해 지난 8일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진로탐방을 진행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역량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전액 지원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도는 7~8월 영국·캐나다 등에서 3주간의 해외연수를 마친 청소년이 귀국 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 탐방, 멘토링 등 다양한 사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0 인하대 탐방은 지난 10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진로 탐방 프로그램이다. 2회에 걸친 진로 탐방에 참여한 40여 명의 청소년은 캠퍼스 투어와 진로·진학 특강에 참여하며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진로탐방 프로그램에는 올해 해외연수에 참여한 2기 청소년뿐 아니라 지난해 1기 참가자도 함께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 사다리즈’간 연대감을 다졌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해외연수를 통해 넓은 시야를 얻은 청소년들이 진로 탐방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관련 내년도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수확 후 사과원 관리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고온 지속, 가을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 복합적인 기상 악조건으로 일부 사과 품종에서 열과(裂果)와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과 가을철 잦은 강우로 꽃눈 분화 환경이 불량했고, 겨울철 양분 저장에도 불리한 조건이 지속돼 수확 후 적절한 시비(施肥)와 관수를 통한 양분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확 후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내년 발육 초기에 사용할 저장양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요소 3-5% 농도의 엽면살포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수세가 강한 나무는 농도를 낮추거나 횟수를 줄여 수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유목원이나 조기 낙엽 발생 과원, 병해충 피해가 많았던 과원은 동해(凍害) 발생 우려가 크므로,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신문지 등 보온자재를 감싸는 등 보온 조치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할 경우 동해 피해가 심화될 수 있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2000명을 우선 선발하며, 하반기 중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잔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을 권장한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사업 지침 관련 정보는 ‘탄탄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청년농업인 안내 콜센터 및 시군 농정부서로 문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홍성군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예산군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후보지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구역 조정에 따라 부동산 투기 가능성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추진했다. 홍성군은 지난 2023년 3월 25일부터 5년 동안 홍북읍 내덕리 일원 1179필지 235만 6000㎡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조정으로 2개 리 440필지 45만 3000㎡를 추가했다. 반면 예산군은 2023년 10월 23일 지정한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177필지 166만 6000㎡ 중 일부(3개 리 412필지 67만 5000㎡)를 해제하고 삽교읍 용동리 7필지 1000㎡를 새롭게 포함했다. 이번 조정은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자로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15일부터 발생한다. 지정 기간은 홍성군은 2028년까지로 동일하고 예산군은 기존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연장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반드시 시장·군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지난 8일 반려마루 여주 ‘펫리더스 봉사단’을 결성하고 여주 출렁다리와 신륵사 일대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펫리더스 봉사단’은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를 중심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봉사단이다. 경기도 입양주간 슬로건인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현장에서 홍보하는 동시에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반려마루 보호 유기견, 반려견과 반려인, 일반 봉사자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기도 반려마루와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동 주최·주관으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옆 강변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펫리더스 봉사단 선서로 시작해 반려마루 여주 예절시범단의 반려견 예절 시범을 관람한 후 신륵사 관광지와 강변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산책예절과 배변예절 등 올바른 반려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가 기획한 펫리더스 봉사단은 기후 활동과 입양 홍보를 함께 실천함으로써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매우 뜻깊은 사례”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 등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일명 : 바닥신호등)의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조사에 나선다. 도 감사위원회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보름 동안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안산, 안양, 의정부 8개 시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신호등 250개를 대상으로 도민감사관과 함께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최근 2년간 경기도와 시군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키워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사주제를 선정했다. 감사위원회 분석결과 전체 민원 가운데 30%가 ‘교통안전’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신도시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처럼 ‘보행자 안전’에 대한 민원키워드들이 20~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언론에서도 ‘바닥 신호 보고 건너려다 아찔…신호등은 빨간불?’, ‘고장난 채 방치된 바닥형 신호등. 보행 안전 위협’ 등으로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유지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에 도 감사위원회는 스마트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8일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고, 7개월간 내일을 향해 도전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청년 갭이어’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수는 총 2,241명이며, 이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는 1,638개에 달한다. 올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농촌상품 개발팀 ‘도농브릿지’는 청년 농부의 포도를 활용한 음료를 제작해 경주 APEC 행사 식전 음료로 납품했다. ‘도로안전 파수꾼’ 팀은 도로 파손 자동진단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밖에도 ▲한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게임 시나리오 개발(이야기왕 랄프 팀) ▲수제 제작 방식의 도서 출판(황민정) ▲안성 배 스프레드 상품화(경기먹어오지고 팀) ▲AI 기반 미디어 아트 필름 제작(AI Arts Synergy Lab 팀) 등 887명의 631개 프로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올 가을 잦은 강우로 동계작물 파종(씨뿌림)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위 면적당 파종량과 비료 투입량을 늘리는 등 ‘늦파종’에 대응한 재배관리 기술법을 안내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가을철 지속된 비로 논에서 벼와 콩 수확이 평년보다 약 일주일 가량 늦어지고, 논바닥이 충분히 마르지 않아 로터리 작업과 파종 농기계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나라 밀의 적정 파종 시기는 1월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구분하며, 충남 지역은 10월 20일부터 30일 사이가 적정 시기로 꼽힌다. 이보다 너무 일찍 파종할 경우 월동 전에 어린 이삭이 형성돼 동해(어는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며, 반대로 늦어질 경우 생육 부족으로 인해 습해나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어렵다. 파종이 불가피하게 늦어진 경우에는 월동 전 생육 기간이 짧아 곁가지 발생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종자량을 적기보다 20-30% 늘려 줄기 수를 확보해야 수량 감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충남과 같은 중부지역은 11월 중순까지 파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육 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올해 4100여 명의 임업인에게 총 112억원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실제 임업에 종사하며 산림을 지속적으로 관리·보전한 임업인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또한, 산림을 가꾸고 지키는 임업인의 노고에 대한 ‘공익적 보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이후 서류검증과 현장검증,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충남의 숲은 한층 더 건강해지고, 임업인들의 손끝에서 자라는 숲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이라며 “숲을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도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했으며, △축산물 생산·유통 단계별 안전관리 실적 △부정 축산물 예방 관리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운영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도는 모든 주요 평가 항목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달성률을 보이며 경남과 함께 종합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운영 실태 점검 강화, 민원(이물·변질 등) 신속 대응 체계 정비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지속 펼쳐온 점을 호평받았다. 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대상 역량 교육 추진, 유통단계 합동 점검 강화,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시스템 구축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이뤄낸 결실로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자격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 무대에 알리며 국제 기후 리더십을 확대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의장으로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COP30 지역 리더 포럼(COP30 Local Leaders Forum)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3일 언더2연합 주지사(장관) 회담 △4일 COP30 지역 지도자 네트워킹, 정의로운 전환 정책개발 회의 △5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면담, COP30 지역 지도자 포럼 폐막 △6일 지방정부 메탄 감축 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언더2연합 주지사(장관) 회담에서는 언더2연합의 10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비전을 논의했다. 도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에 협력 확대와 국가의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지방정부의 연대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의로운 전환 정책개발 회의에서는 도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원 특별법’ 제정 사례를 소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