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9일 서울 63빌딩에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까사비(Majid bin Abdullah Al-Qasabi) 사우디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상무부 사절단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중기부와 사우디 상무부는 ‘23년 3월 상무부의 초청으로 사우디 최대 창업기업(스타트업) 축제인 ‘BIBAN‘에 중기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사절단이 참여하면서 협력관계가 본격화됐다. 이후 작년 6월에는 중기부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 상무부장관을 재차 만나 한-사우디 중소벤처 분야 교류 확대를 약속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상무부 산하 기관장인 알 후세이니 사우디 중소기업청장이 국내 대표 창업기업(스타트업) 축제인 ’COMEUP’에 참석하는 등 양 부처는 그간 양국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면담은 한-사우디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상무부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에서는 그간 양국이 추진해 온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 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 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특허청은 7월 29일 14시 30분, 기업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인 ㈜지에프퍼멘텍(세종시 부강면)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특허청의 IP가치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이용한 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더 많은 혁신기업이 지식재산(IP)을 활용하여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지에프퍼멘텍은 보유하고 있는 특허에 대해 특허청의 IP 가치평가 지원을 받아 10억원을 대출받았다. 해당 기업은 대출자금을 제조경비 등 운영자금에 적극 활용하여 ’24년 1분기 전년 동기대비 매출 49.4% 증가, 영업이익률 흑자전환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IP금융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더 많은 혁신기업들이 IP금융을 발판삼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INAGRITECH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25개국의 약 3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매년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로, 특히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인도네시아는 주변의 동남아 국가와 유사하게 일본의 구보다(KUBODA)가 농기계 시장의 50프로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다.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에 한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상황에 적합한 농기계 등을 공동 개발하고 보급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한-인도네시아 농업기계화 및 농업기반시설 협력을 위한 협력관계(파트너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간에서 공공데이터가 더욱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거쳐 기업의 역량과 형태(창업 전, 초기, 성장기, 도약기 등)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 초기 단계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에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미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이나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신기술 접목과 관련한 컨설팅, ▲사업 확장 등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 ▲해외 진출 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개발하고자 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관세청은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우편 세관신고서 개정안이 올해 4월 만국우편엽합(UPU) 우편운영이사회와 6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 개정안은 지난 11월에 열린 세계관세기구(WCO)-만국우편엽합(UPU) 연락위원회에서 관세청이 공식 제안한 것으로, 이번 개정안 확정은 그동안 관세청이 국제우편 세관신고서의 양식 개정을 주도하며 전 세계 관세당국과 우편 회원국을 지속 설득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새로 개정되는 국제우편 세관신고서에는 기존 ‘판매물품’을 대신하여 ‘전자상거래 물품’과 ‘기업간 판매물품’ 항목이 신설되며, 2026년 6월부터 전 세계 192개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자상거래 물품이 국제우편으로도 빈번히 거래되고 있음에도 기존 세관신고서로는 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가 없어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국제우편물의 통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국제우편물 중 전자상거래 물품이 명확히 구분되어 각 관세당국의 위험관리 효율성과 통계 산출 정확성이 크게 개선되고 전자상거래 물품의 통관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분 재산세가 납기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절반가량이 수납되어 순조롭게 납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부 기간이 7월 31일까지이므로 납기를 넘겨 가산세(납부할 세액의 3%)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해 고지서를 수령하거나 위택스에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7월 1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간편결제앱 또는 금융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을 실시한 바 있으니 확인 후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행안부는 재산세 납부의 편의를 위해 ARS 회선을 대폭 증설했다. 다만, ARS 특성상 납기 말에는 전화가 몰리면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위택스(누리집 및 모바일 앱), 은행 계좌이체, 신용카드,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 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파견근로자 보호와 파견사업자 준법운영을 위해 7월부터 서울지역 근로자파견 허가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파견기업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근로자파견기업 준법교육은 지난 7월 25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서울지청,북부지청 관내 근로자파견 허가기업을 시작으로 이후 남부지청(8월), 관악지청(9월), 동부지청(10월), 강남지청(11월), 서부지청(12월) 관내 파견기업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근로자파견의 이해와 법률, 기업윤리,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 차별예방 및 자율 개선으로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파견기업은 교육수행 협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여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에 제출된다. 교육 안내 공문은 각 고용노동지청에서 교육 일정에 따라 관내 파견기업에 순차적으로 발송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 공문 안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홈페이지(www.kostaffs.or.kr) 내 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번 근로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와 농진청의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의 시작을 알리는 「농식품 연구개발(R&D) 공동기획단 출범식」을 7월 26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 한가람 평가장에서 개최했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획단이다. 연구개발 영역에 따라 7개 분과를 구성하고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분과위원장을 포함, 민간 전문가 3명과 정부 전문가 4명으로 분과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 분과위원장은 산‧학‧연‧관 등 다양하게 구성한 분과위원들과 함께 소관 분야의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신규사업 및 과제기획, 사업별 예산 배분·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연구개발사업 기획 전주기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농식품 연구개발(R&D) 공동기획단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기획단은 향후 농식품 분야의 혁신·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개방형‧현장형 연구개발(R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관세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코리아와 7월 25일 인천공항에서 '스마트 항공물류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세청 고광효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스위스포트 김일홍 사장 및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스마트 항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선진국 공항들은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항공화물탑재용기(ULD)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세청과 국내 항공 물류업계도 이러한 항공 물류의 스마트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 화물터미널 구축 등 디지털 전환 추진 시 완전한 무인화·자동화를 위해서는 항공물류 프로세스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통관, 보세화물 관리 등 관세행정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관세청도 스마트 물류 설계 단계부터 함께하여 관세행정 절차와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설계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관세청은 이번 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의 공동주택 건립에 대비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매뉴얼’을 수립하여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주택건설 인허가에 필요한 관계 법령, 심의 절차, 검토 유의사항, 관계기관 협의사항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설계자들은 이 매뉴얼을 활용해 사업계획 승인신청-착공-분양-사용검사 등 각 단계에서 신청 도서의 적합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새만금청은 인허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매뉴얼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사업주체와 건축사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에 건립되는 공동주택이 문화‧여가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이 되도록 건축심의 기준을 올해 하반기에 제정할 계획이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건축심의 기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여 새만금 지역에 우수한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 및 기술규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7월 26일에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기술규제 개정에 대응하여 제조-수출-유통 단계별로 원스톱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의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CCC 등) 취득 시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 국표원은 이번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이지만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며,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