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1일 태안군 일원에서 충남도 전담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태안 곳곳의 관광자원을 여행사와 공유하고 관련 여행상품 개발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조직위와 여행사, 충남관광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관광지 및 박람회장 견학,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안내,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국보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비롯해 박람회 주·부 행사장인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지방정원 등을 답사했다. 또 박람회 개요와 비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여행사 관계자들과 연계 여행상품 개발 및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충남 전담 여행사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박람회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성장 동력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유관순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정의와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광복의 달인 8월에 열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은 고등학교 1학년 (만16세 청소년) 당시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모임으로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으며, 제8기 출신 박나율씨를 비롯한 전국의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횃불모임에서는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이후의 나의 생각’ 발표 시간을 통해, 이 횃불상은 삶의 기준을 세우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였으며, 학생들에게 유관순 횃불상의 중요성과 앞으로 확대해 줄 것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아울러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의'여성의 리더십'과 ㈜아이피엔스 전형호 대표의'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활용한것인가'를 주제로 특강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견학도 같이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횃불모임은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고 정신을 되새기며 위대함을 계승하여 미래의 유관순을 양성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공법학의 발전과 전개 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본질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분과 세션에서 ‘국민주권의 지역적 실현을 위한 입법과 지방의회의 새로운 이해가능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행 지방자치 제도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국회의 과감한 입법적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헌법 제40조가 국가의 입법권이 국회에 있음을 명시하듯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역 입법 기관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조직과 예산권 확보 또한 시급한 과제”라며 “운영‧조직권을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하고, 운영위원회 심사 절차를 도입해 효율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단체장 중심의 행정 체제만으로는 자치분권의 성숙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방의회의 규범적‧실질적 정상화를 통해 국민주권과 지역민주주의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와 지역이 함께하는 생활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체결한 최초의 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도청 노조와 6개 시군이 참여했던 것에서 확대돼 이번에는 도청 노조와 도내 15개 전 시군 노조가 모두 참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인사 교류 및 감사 제도 개선 △근무 여건 개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합의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며, 각 협약 기관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및 조합원의 조합 활동과 홍보 활동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21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공법학회와 공동으로 ‘광복 80주년 공법학의 발전과 전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공법학 68년 발전사를 조망하고, 공법학의 다양한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의회가 전국 최대 규모 공법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공법학회를 비롯해 헌법학회, 행정법학회, 환경법학회 등 총 42개 학회·기관에서 교수, 연구자, 실무진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무총리제도의 재조명 ▲행정절차법의 쟁점과 과제 등 4개 전체 세션과 개헌, 지방자치, 지방의회, 디지털법제, 인공지능법 등 10개 분과의 40여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의회는 서울대 입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입법평가와 지방자치권의 현대적 이해가능성’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는 한국적 입법평가의 의미를 살피고, 중앙집권국가에서 분권 국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규범적 가치 기준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헌법 제118조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규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7.7%를 달성하여 약 2%만이 남았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지급 대상 212만 6천884명의 97.7%인 207만 8천729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금액은 4천131억원이다. 소비쿠폰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신청 134만 8천37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45만2천495명, 선불카드 27만8천197명으로 각각 64.8%, 21.8%, 13.4%를 차지했다. 소비쿠폰 사용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 달여 동안 온라인 신청(신용·체크,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쿠폰을 받아 사용된 액수는 지급 금액 3천247억원의 68.9%인 2,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지급 이의 신청의 경우 1만1천937건을 접수해 이 중 1만1천515건을 처리했다. 주요 이의신청 내용은 해외체류 후 귀국, 거주지 이동, 출생에 따른 신청 등이다. 또한 충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지자체가 나서서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오감 자극 생활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숯·황토·모래 등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아들은 숯과 식물을 활용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숯부작 작품을 만들었으며, 황토볼과 모래놀이를 통해 자연 재료가 주는 촉감과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받고, 집중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도원이엔씨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현재까지 43억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 정부에 지속 건의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35%에서 70%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 영업장 피해에 대해서는 실제 수리비를 보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금 증액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 복구계획에 재난지원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기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먼저, 농업 피해 지원은 영농 재개에 필요한 복구비 기준이 개선됐다. 기존 정부 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8월 20일 ‘도민과 함께하는 내포학당’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포학당은 2021년 제정된 '충청남도 내포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내포문화진흥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내포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처음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내포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서산, 아산, 금산 등 도내 각지에서 내포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깊은 도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가야산의 지리와 지명 △가야산의 불교 이야기 △조선시대 가야산 유람기 △남연군 묘 이야기 등으로,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주제가 소개됐다. 또한 실내 강의와 연계한 가야산 현장답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 내포학당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수료식에서는 성실히 강의를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장기승 원장은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가 주로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에 집중돼 온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내포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2025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받은 드라마 '트웰브(Twelve)'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KBS 2TV와 디즈니+(Disney+)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KBS 2TV에서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같은 시각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드라마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한국을 수호하는 열두 명의 천사가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이다. 봉인된 악의 세력이 부활하는 위기 속에서 각 인물의 선택과 서사가 긴장감 있게 얽히며 선과 악의 경계, 인간의 욕망과 관계의 복잡성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어 공개 전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강대규, 한윤선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김봉한 작가가 집필했다. 출연진에는 마동석이 호랑이 천사 태산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박형식은 악귀 오귀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충남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뮤직비디오 발굴과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진행된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 수상작 5편을 대상으로 해당 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야 하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AI 심화 과정'교육에서 산출된 AI 이미지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음악-영상-AI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제작으로 AI 기술을 통해 창작된 음원과 이미지가 뮤직비디오로 확장되면서, 충남의 자연과 문화, 지역 정체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의 일부는 반드시 동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야 한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제공된 음원 및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충남 지역문화와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창작자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시상하며,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진흥원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