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5개를 조성했다. 경기도는 29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우수사례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도민 건강을 위해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 총 1천 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369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405개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유형별로 건식(마사토 기반 황토 배합) 379개, 습식(황토 기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길 14개, 황토족탕(황토로 족욕 효과 가능) 9개다. 2차 사업으로 연말까지 84개를 추가 조성한다. 마지막 3차 사업 354개는 9월 30일까지 수요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한다. 기존 조성된 157개를 포함해 이 같은 사업량을 더하면 2026년까지 총 1천 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게 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한 『2025년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 특별지원팀』공모사업에 충청남도 골볼 실업팀과 홍성군 휠체어펜싱 실업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 골볼 실업팀과 홍성 휠체어펜싱 실업팀이 각 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에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만 선정된 이유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골볼 실업팀이 골볼 전용훈련장, 선수단 숙소 매입, 차량 구입 등을 통하여 중증 시각장애인 골볼 선수에게 지속적인 훈련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홍성군 휠체어펜싱 실업팀은 장애인올림픽, 장애인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꾸준한 성과를 내며 국위선양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장애인 펜싱종목 홍보 및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한 점 또한 심사위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은“2년 연속 특별지원팀 공모사업 선정은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전국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 200명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 1,82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농협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료품을 엄선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 꾸러미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200가구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석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행복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받는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충남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꾸러미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이라도 소외됨이 없이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농협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 협약을 통해 매년 다양한 학생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징검다리교실 행복 더하기’사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감사위원회는 29일 도청 단원홀에서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부천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각각 최우수 기관과 단체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우수상, 포천시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부서 부문에서는 소방감사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양승빈 씨가 우수상,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정종선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의 과도한 외부강의 활동으로 인한 직무수행 저해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외부강의 횟수를 기존 월 3회에서 연 10회로 제한하는 ‘연간 상한제’를 도입하고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5억 원 미만 공사 중 설계변경 금액이 10% 이상 증액되는 경우 ‘설계변경 모니터링’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청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 우수상을 받았다. 포천시는 감사 지적사례를 분류·축적하고 외부 기관의 감사사례까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축산농협에서 미래 축산인을 꿈꾸는 축산 전공 대학생들과 축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린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란 제목의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회의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친환경 농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축산 농가와 일반 도민을 위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축종별·대상별로 총 5회 진행해, 모두 600여명이 참여했다. 26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축산 관련 학과 학생들이 안성 소재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되는 낙농 농장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 축사관리 등을 체험했다. 또한 ‘축산분 발효퇴비를 활용한 화분 심기 체험 교육’,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돈소닭 포토 부스’ 등 체험 활동도 했다. 앞서 진행된 양돈 농가(6월 9일, 이천), 한ˑ육우 및 낙농 농가(7월 10일, 안성), 가금 농가(9월 5일, 포천) 대상 교육에서도 선도 농가 견학(이천 양돈농가, 안성 낙농농가) 및 패널 토론(가금 교육시 진행) 등 다양한 교육 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반려마루 여주에서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2025 경기도 펫스타’가 마무리됐다. ‘경기도 펫스타’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의 개장 소식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독스포츠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153개 팀이 참가해 372경기를 치뤘다. 플라이볼, 어질리티 등의 8개 종목의 39개 부문을 대상으로 우승자 115명을 선정해 대회 상장과 뱃지,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그 가운데 대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12명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종목별 대표 12개 부문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자는 ▲플라이볼 부문 김태수와 반려견 태풍 ▲구조동물입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도서관 개관식’, ‘전국도서관대회’, ‘국제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광교중앙로에 보행자용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단순한 행사 대비를 넘어 주민 불편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광교 중심보행축 구간은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약 300m를 돌아가야 했고, 대중교통 환승과 접근성 측면에서도 불편이 컸다. 여기에 중심광장 조성공사 지연까지 겹치며 경관과 보행 환경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이에 경기도는 광교개발계획에도 반영되어 있는 보행축 연결 필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횡단보도 설치를 신청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주도했다. 올해 4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영통경찰서(구 수원남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에 속도를 냈고, 수원시는 공사비용을 부담하여 길이 40m, 폭 8m 규모의 횡단보도와 보행자 신호등 2기를 9월 29일 설치했다. 이어 9월 22일에는 1차 현장 점검을 통해 횡단보도 안전시설, 경기정원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27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일원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대형 양수기 가동 현장 훈련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가을철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 마련했다. 교량 위 현장에 대형 양수기를 직접 설치하고 흡수와 배수를 통해 토출 능력을 확인하는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대형 양수기 및 보조장비 이동·배치 △흡입·배출 호스 설치 △수직 흡입양정을 통한 토출 성능 확인 △실제 운용을 통한 장비 조작 숙련도 강화 등으로 구성했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침수 현장에서 대형 양수기를 신속하게 운용하는 것이 인명구조에 핵심인 만큼 반복적인 훈련으로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하게 명절을 나기 위해 도경찰청과 함께 맞춤형 방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29일 도청 별관에서 ‘제89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 기간 단계별 맞춤형 종합 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 추진 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으로, 위원회와 도경찰청은 관계성 범죄 예방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위원회와 도경찰청은 1단계로 치안 수요를 분석하고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지역별 치안 수요와 인력 여건을 종합 분석해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범죄·사고 취약지를 사전 점검해 연휴 이전에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286개 소규모 금융기관(4인 이하) 대상 범죄 취약 요인 점검과 여성 1인 가구·점포 집중 관리도 추진한다.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는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취약지·시간대 분석 기반 집중 순찰과 마을 방송·사회관계망(SNS) 활용 홍보활동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서해선 내포역(가칭) 신설 등을 통해 예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예산앤유 행복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등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예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서해선 내포역 신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삽교읍 일원 166만 7000㎡에 2028년까지 6803억 원을 투입,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클러스터는 △바이오 기술 개발과 실증을 수행하는 연구지원단지 △고기능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9일 홍성군청 민원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이용 장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민원실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장애로 인한 민원대응 상황과 도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홍성군청 민원실은 민원지적과 11개, 세무과·건축허가과·교통과에서 각각 1개씩 총 14개 민원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홍성군을 비롯해 15개 시군의 무인민원발급기, 주소정보시스템, 여권발급시스템 등 9개는 정상 작동 중이다. 장애가 있는 시스템 중 국민신문고,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차세대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외국인정보공동이용시스템은 완전장애, K-GeoP는 부분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가 자체 운영 중인 79개 시스템 중에는 알뜰교통카드와 농어민수당 등 13개 시스템에서 일부 장애를 확인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 완료 전까지 장애 시스템별 업무 연속성을 위해 수기입력 등 대체수단을 확보해 대응하고 있다”며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처리 현황을 공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미래를 품은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현을 위해 2026년 주요 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전문가 등 도민과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회의에서 논의된 해양수산 현안을 바탕으로, 2026년 해양수산 정책의 핵심 방향을 설정하고, 44건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정책여건에 맞춰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해양수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살기 좋은 어촌으로 변화에 중점을 둔 44개 주요사업에 대해 자문했다. 주요 사업은 △해양수산자원 산업화육성 지원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도 항만 활성화 지원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간척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지방어항 개발건설 △농어민 수당 지원 △마른김 가공설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