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제25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테크’란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산업을 의미한다. 정부는 기후테크 산업을 ▲클린 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카본테크 등 5개 유형의 산업으로 분류하고 이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테크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관련 기술을 통해 대학과 도시의 변화 모습과 스타트업 재생에너지 산업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스타트업의 기후테크 기술을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장동영 부센터장(서울대 기후테크연구소)은 국내외 기후테크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했다. 국내 기후테크는 전기차, 태양광,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클린, 카본, 에코, 푸드, 지오테크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장동영 부센터장은 “국내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북부권 공원 3곳(대야동 비둘기공원, 신현동 솔숲공원, 은행동 오난산전망공원) 내에 맨발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로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뤄졌다. 이에 북부권 주요 공원 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맨발길을 조성했다. 대야동 비둘기공원(시립대야도서관 옆)은 기존 지압길 옆에 왕마사토(굵은 모래) 및 자갈길을 추가 조성해 맨발 고급자 코스로 한층 더 확장했으며, 청소년수련관 옆에는 이용이 부진했던 다목적운동장을 황토 맨발길(길이 100미터, 폭 1.5미터)로 탈바꿈해 맨발 초보자와 체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황토볼존과 진흙탕을 설치하고, 풋토 존(발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신현동 솔숲공원은 야외무대 앞 녹지를 황톳길, 황토볼, 진흙탕 등 다양하게 맨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길이 50미터, 폭 1.5미터)으로 조성해 규모는 작지만, 알찬 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거북섬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주석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박연희 실행위원장, 박훈 사무국장 등 조직위원, 시흥시지속협 운영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박훈 사무국장은 “정책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대다수 지역조직이 참여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실행위원회 중심 기획ㆍ운영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및 기획 확대 ▲국제교류, 자발적 지역 검토(VLR, Voluntary Local Review) 등 새로운 이슈 제안 등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성과와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대회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회 참여자 후기 및 개별 평가 내용을 취합해 분야별 성과와 한계 요인을 분석해 보고했으며, 대회 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정왕동에 있는 한국공학대학교에서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대학교 내의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흥시는 그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 촬영 상시 점검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동영상 홍보와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무상대여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불법 촬영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와 같은 합동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 압잘은 지난 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흥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에 온 지 20년이 된 압잘 씨는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정죽자율방범대 소속으로 방범 활동 등 1,100여 시간의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통역, 병원 동행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압잘 씨는 평소에 본인이 거주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지역 내 복지에 관심이 많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총 640만 원의 후원금을 정왕본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올해는 정왕본동에 있는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임시 보호처로, 안전한 보호 환경과 함께 정서적,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쉼터 내 청소년들의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압잘 씨는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2024년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걸으면 만복이 와요’ 사업 종료 후 최종 참여자 9명에게 스마트 워치를 전달하고, 스마트 워치 사용법 및 걷기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건강복지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걷기를 통한 신체ㆍ정신건강 증진과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독거어르신 및 의료급여 수급자 15명을 대상으로 만보기를 지급하고 걷기 교육을 실시한 이후 총 9명의 참여자가 6개월간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했으며,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와 1대1로 매칭돼 걷기 여부와 안부를 확인했다. 이옥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스마트 워치 지급 후 어르신들이 꾸준히 신체 건강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이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이 더욱 단단한 마을건강복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3층 강당에서 은행동 새마을회가 은행동 여성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은행동 새마을회는 이날 은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자녀가정과 조손가정의 여성 청소년(2명)에게 장학금(각 30만 원)과 위생팬티 4벌을 전달했다. 김순연 은행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은행동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라며, “여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원을 늘려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장우 은행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에 바자회를 진행했는데, 그때 새마을 회원과 부녀회장이 고생했다”라며 “이날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마련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은행동 새마을회는 올해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하고,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에 돈가스를 지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에 꾸준히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은행동 새마을협의회가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줘서 감사하다. 이 선행이 은행동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7일 개막식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자체(인천경기시흥, 강원, 대전, 경북, 전남) 공동정책관에 참여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홍보정책관 내에 투자유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상시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 2일 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 IR데이와 연계해 바이오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인천시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황 ▲기반 시설 조성 전략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전국 5개 단지가 함께 공동정책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별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물왕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의 일제 정비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마무리한다. 물왕호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많은 시민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수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시는 지난해 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물왕저수지’에서 ‘물왕호’로 지명이 변경 고시된 이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물왕호수’를 대외적인 명칠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표지판에 문안 정비를 추진했으나, 간선도로 외 구간에는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 표기가 남아있어,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후, 구 지명으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을 ‘물왕호수’로 일괄 교체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물왕호수는 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많은 분이 이곳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과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모집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흥시청 별관 5층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통합 정보 제공 및 주거 문제 상담ㆍ지원과 사례관리, 주거 위기가구(아동) 주거 상향사업,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청소ㆍ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최종 위탁 운영체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 항목은 사업수행 실적, 전문성ㆍ공신력, 센터 운영 사업계획(시흥시 제안 사업(위기 아동 주거지원 사업 포함)), 사업 추진 이해도,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으로 심사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운영에 적합한 역량을 지닌 많은 기관의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ㆍ지원해 혁신도시 건설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비대면 금연 프로그램인 ‘같이 금연, 가치인연’을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같이 금연, 가치인연’은 금연 클리닉 등록 후 직장생활이나 개인 일정 등의 이유로 금연 클리닉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 금연 클리닉과 홍보물의 큐아르(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오픈 채팅을 통해 매일 출석하며 금연 의지를 다지고, 금연 교육 자료, 퀴즈 참여,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독려한다. 또한, 금연 유지 기간에 따라 금연 보조제, 행동 물품 및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해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금연 프로그램인 ‘같이 금연, 가치인연’이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고 싶지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