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달청은 27일 양재 aT센터에서 ‘24년도 3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신규 지정 기업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은 총 41개사로, G-PASS 제도 이래 최초로 지정된 농·식품 기업 7개사, 희귀질환 진단 시스템을 만드는 기업 등 혁신기업 6개사, 여성기업 7개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업의 최초 지정은 농·식료품 등 5대 유망분야를 선정한'2024년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계획(조달청, ‘24.4월)'에 따른 것으로, 녹차·홍삼젤리·김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과 함께 식품 수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도 포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일전기가 참여하여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7월 코스피(KOSPI)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산일전기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2023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생을 다수 채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임기근 청장은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된 G-PASS기업에 최초로 K-푸드 기업이 진입하여 품목군이 다양화된 효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특허청은 9월 26일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발표한 2024 글로벌 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한국이 133개국 중 종합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년 이후 5년 연속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한국의 높은 혁신역량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혁신지수(GII)는 인적자본·연구 등 투입부문 5개, 지식·기술 등 산출부문 2개 등 총 7개 분야, 78개 세부지표를 종합하여 산출되며, 한국은 투입부문에서 6위, 산출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은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는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은 78개 세부지표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지표 3개를 포함한 5개 지표에서 세계 1위로 평가됐다. 글로벌 순위를 살펴보면 스위스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영국 순이다. 이 밖에 중국이 11위, 일본이 13위를 기록했다. 특허청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CEO 고령화 대비 안정적 기업승계 지원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은퇴를 준비해야할 고령 CEO가 증가 추세이나 자녀가 기업승계를 거부하거나 승계할 친족이 없어 기업의 고용, 기술, 시장판매망 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할 중소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족 승계 외에 M·A 등 다양한 기업승계 관련 지원체계를 미리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중소기업 기업승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M·A형 기업승계 수요 예측을 비롯해 고령화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경영승계 지원제도의 도입방안 등을 다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지난 7월 실시한 기업승계 관련 설문조사 결과, 60대 이상 중소기업 대표들의 임직원과 M·A를 통한 제3자 기업승계 선호 비중은 1/3(32.2%)로 친족 중심을 벗어나 다양한 승계방식을 고민하고 있고, 자녀 승계를 선호하는 해당 대표 자녀의 1/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27일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경관 디자인 특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개청 11주년을 맞아 3대 허브(첨단전략, 식품, 관광MICE) 조성을 뒷받침할 5대 과제를 선정하고, 9월 12일 첫 번째 이차전지 분야를 시작으로 격주마다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포럼에는 경관 분야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양병선 교수를 초청해 국내외 우수 경관 사례 중심으로 경관 계획 중요성,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경관 전략 및 핵심과제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양병선 교수는 방조제 주변 유채, 금계국 등 화려한 자연 자원과 전통 기와, 한글 등 우수한 우리 문화를 활용한 경관 기본 방향을 제시하면서, 새만금만의 ①자연과 어우러진 풍부한 색채(color) 경관, ②한국의 멋을 살린 특색 있는 문화(culture)예술 공간, ③독창적(creativity)인 경관 거점 조성, 즉 색채(color), 문화(culture), 독창적(creativity) 3C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출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안산) 현장을 방문해 9월 27일(금)에 '국표원-산단공-인증기관 기술규제 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서 통보한 기술규제 통보문은 금년도 9월 20일 기준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3,059건을 기록하고 있어 ’23년 사상 최대치인 4,068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여건은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지역본부 입주기업 대표들과 시험인증기관 등 11개 업체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주기업들은 △해외 기술규제와 관련하여 전자파 인증 비용 부담 완화, 해외인증제도 정보제공 △국내 기술규제와 관련하여 단체표준인증관련 정기, 제품심사 기간 통일(정기심사 3년, 제품심사 2년을 3년으로 일원화), 인증 비용 절감 및 인증취득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술규제·인증 부담을 적극 해소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삼성전자가 한국은행, 금융결제원과 함께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삼성월렛에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의장 기관인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와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한국은행, 금융결제원은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월렛 서비스의 안정적인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삼성월렛은 10개 은행의 ATM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 중에 있다. 단 해당 은행 ATM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 삼성월렛 계좌 연계 지원 은행 10개: 우리, 신한, 국민, 하나, 기업, 농협, 신협, IM뱅크,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하지만 이날 MOU를 통해 삼성월렛 사용자는 앞으로 모바일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17개 은행의 ATM 입출금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모바일현금카드 참여 은행 17개: 우리, 신한, SC제일, 국민, 하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현지시간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 2024에 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하는 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GSX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관리 전문가 협회인 미국산업보안협회(ASIS)의 역사를 계승한 전시회로, 전세계 민간 및 공공 부문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보안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비전은 돔(Dome)부터 PTRZ(Pan∙Tilt∙Rotate∙Zoom)까지 다양한 폼팩터의 AI 기반 보안 카메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밀 탐지, 스마트 검색, 데이터 분석, 이미지 품질 향상 등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시연을 통해 영상보안 AI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화비전 4채널 멀티디렉셔널 카메라(PNM-C16013RVQ)는 최대 360도의 넓은 화각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AI 분석과 대역폭 및 스토리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KTX 울산역 인근에 경제자유구역이 추가지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여 울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및 개선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 울주군 삼남읍)로 명명된 추가지정 지구는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R&D) 및 서비스 업체를 유치하여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개발구상이다.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지구와 연접하고 있으며, 포화된 울산 도심의 기능을 분산하여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국내외 투자유치, 개발사업 추진 등 성과를 거둔 부산진해, 인천, 경기 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고, 성과평가 결과는 각 경자청별 인센티브(투자유치 지원사업, 장관 표창 등)에 차등 반영하여 경제자유구역 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토록 할 예정이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9일~11월 30일)가 한 달 반(D-45)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7개 광역시·도(9월 25일) 및 12개 관계부처(10월 2일)와 코세페 성공개최를 위한 점검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여 금년 코세페 최대규모, 최대매출 달성 지원에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금년 9회째를 맞는‘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 가전, 자동차, 패션,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폭넓은 할인행사를 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놀이공원, 영화관, 학습지, 배달 서비스 등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서비스 기업이 코세페에 참여해 특별할인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코세페 계기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5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별 코세페 참여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영세상인·중소기업의 참여방안, ▲쇼핑축제-지역관광 연계 시너지 창출, ▲지역 온라인몰 코세페 할인행사, ▲외국관광객 대상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금년 코세페는 업계, 지자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 3차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 보험산업 현안 및 국민 체감형과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개선방안,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김소영 부위원장은 개혁과제가 현장에 제대로 착근될 수 있도록 상시평가 등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발표한 개혁과제들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업계에 기탄없는 소통을 요청했으며, 과제들의 집행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리하락이 가시화되고 있고, 금리변동이 보험회사 건전성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금리하락에 대비하여 건전한 수익증대와 선제적 부채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보험사 스스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개혁회의는 60개+@과제를 논의하여 종합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현안이슈, 민생 관련 과제, 보험사 미래대비과제 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9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 ․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등 고용노동부 소관 5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1 육아지원 3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육아휴직 기간 연장,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올해 6월의 저출생 대책에 포함된 “일 ․ 가정 양립 활성화 방안”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육아휴직] 부모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가 각각 육아휴직을 3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와 한부모 또는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는 육아휴직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육아휴직을 필요에 따라 네 번에 나누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우자 출산휴가] 아이가 태어나면 적어도 한 달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에 대해서는 정부의 급여지원 기간도 5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또한 출산 후 90일 이내 청구하던 것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서 오영주 장관이 주재한 ‘한일 바이오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후속 조치로, 실증, 기술개발, 기업협력, 투자, 비임상·임상, 인허가를 포괄하는 한일 바이오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 실증 및 기술개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에서 선정된 8개 기업은 9월부터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실증과 연구개발 활동을 개시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관절염 세포치료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등 국내에서는 규제 때문에 자유로운 연구개발이 어려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도쿄의대병원, 큐슈대학, 아스텔라스 제약회사 등과 국제공동R·D를 추진한다. (2) 투자 연계 26일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쇼난아이파크에서 충북 특구 8개 기업의 실증과 연구개발계획을 청취하고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한일공동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일본의 벤처캐피탈 3개사와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참여하여 한일 공동펀드 등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