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14회에 걸쳐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2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 기술 등 영농 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했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귀농인 정착 사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영농 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얻었으며, 막연했던 귀농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귀농 귀촌 교육은 매주 1회씩 18회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월부터 12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도시민 생활원예·반려식물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원예는 도시화로 인해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도시민이 집이나 작은 공간에서도 원예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 과정에는 도시민 26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미니 정원 만들기 △반려 식물의 번식 및 병해충 관리법 △허브 식물의 이해와 치유 원예 체험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95% 이상이 교육에 ‘매우만족’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 교육생들은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식물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진행될 다른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증가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시민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박석수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가 시민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됐다. 박석수기념사업회는 지난 11월 30일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송탄 출신 故 박석수 문인을 기리는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를 개최했다. 기념사업회 손창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문학예술제는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최재영 시의원, 김창기 지산동주민자치회장, 기념사업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 “박석수 문학예술제를 통해서 박석수 문학을 알리고 있는 우대식 회장님을 비롯한 박석수기념사업회와 응원해 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대식 기념사업회 회장은 “박석수 시비 건립을 비롯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주신 정장선 시장님과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발간한 ‘박석수 전집(쑥고개 시집)’은 자랑스러우면서도 아팠던 이 땅의 역사를 시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는 ‘박석수 전집 ⓹ 쑥고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중읍 이장협의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신인수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참 보람되고 기쁘다”는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구 안중읍장은 “소중한 나눔에 동참하신 안중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1월 30일에 세교동내 쪽방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도배공사와 현관 출입문 방충망 시공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곰팡이가 심해 달력으로 임시도배를 해 놓았으나 단열도 잘 되지 않아 추운 날씨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대상자인 김님은 “날씨는 점점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와 주어 너무 감사한다. 또 가격이 너무 비싸 제대로 된 겨울옷이 없었는데 패딩 잠바를 두 벌이나 선물해 주어 정말 너무 감사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박석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바쁜 연말에 취약계층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위해 힘을 보태신 박석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라이온스클럽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누적 적설량 39cm)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장기동반은 장기 교육 복귀자 8명으로 구성하고 4급(서기관)을 기동반장으로 운영되며, 피해 현장에서 주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사유 시설 983건에서 539억 원, 공공시설 1,369건에서 20.7억 원으로 총 560억 원에 이른다. 이에 평택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민간기관 기부 및 참여로 추진하는 G-하우징 사업을 작년에 이어서 올해 1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G-하우징 사업은 관내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집수리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단열·창호·화장실·보일러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24년 11월 말에 완료했다. 재능기부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양종합건설, ㈜은혜건설, 중흥토건(주), DL건설, ㈜모아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주), 호반건설 등이 약 3800만 원으로 14가구의 주택 개조를 지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집수리 사업에 민간업체의 참여 및 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주거복지센터 개소와 함께 확대해 2025년에도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30일 청소년연극반 단원 11명이 준비한 ‘굿닥터:시선’ 공연을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관객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작품인 ‘굿닥터:시선’은 닐 사이먼 원작의 ‘굿닥터’를 각색해 ▲재채기 ▲오디션 ▲의지할 곳 없는 신세 등 5개의 주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삶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의 시간 동안 현직 연극 배우와 함께 연극의 이해를 시작으로 발성 및 호흡 연습, 대본과 캐릭터 분석, 무대 연출 등 전문적인 과정을 거친 후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청소년연극반 활동을 한 김*희(청북중1) 청소년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 2024년 평생학습센터 정기교육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센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배우고 익힌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한지그림, 의류제작, 홈패션, 네일아트 등 총 14개 과정의 다양한 학습 결과물들이 포함된다. 이들 작품은 오는 13일까지 남부 및 서부 교육장 로비에서 전시된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사회와 학습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농협과 제천농협의 임직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각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말까지 상호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 도시로서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제천 농협이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평택쌀 30㎏과 제천쌀 30㎏을 섞어 만든 백설기를 평택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눔하면서 우리 쌀 소비를 권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에 동참하신 양 도시의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0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대협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반도체 소재·장비 실증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며, 관내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지난 ‘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반도체 연구·실증화 기반 조성을 위해 특화단지 전용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특화단지 연대 협력 사업에 우선 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4년 하반기부터 5년간 진행되며, 국비 42억·현물 18억,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평가를 통해 2단계 사업으로 연계된다. 최종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단계별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하며, 인공지능(AI)과 1nm 이하급 초미세 시스템반도체 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으로 초유의 국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회가 신속하게 해제를 결의한 점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평택시는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시장은 “국회의 신속한 노력에 우리나라 최소한의 헌법적 질서가 유지된 점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평택시는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경제와 관련해 정 시장은 “국내의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에 있던 우리 경제는 이번 사태로 더욱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는 모든 노력을 다해 경제 안정, 특히 서민경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주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도시로서 군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의 신뢰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전례 없는 정치 상황으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 공무원들은 긴장감을 높여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