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청북읍은 지난 19일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마을에서 놀이를 풀어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새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숲밧줄 놀이터’와 ‘마을 놀이터’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가 소통하고 어울리는 장이 됐다. 특히 밧줄을 활용한 신체 놀이와 협동 놀이, 전통 놀이를 활용한 세대 간 팀워크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른들의 웃음이 함께 어우러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승훈 청북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공공장소를 활용한 공동체 놀이 문화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새로운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해 나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안부 담은 건강 키트’ 특화사업을 10월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가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돌봄 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1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2회씩 36가정을 방문해 구급함과 파스,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협의체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대면 상담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방문 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밀히 점검하며 필요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희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8개월 동안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협의체의 헌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요 학술행사인 정원문화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평택, 정원도시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국내 정원 전문가, 관계기관, 시민이 함께 정원문화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인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2부에서는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거버넌스형 정원도시 비전 및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아, 행정과 시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도시의 모델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최덕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이 참여해 평택의 정원도시 추진 과제, 시민참여 확대 방안, 공공·민간 협력 모델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김선미 동아일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원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정장선 평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간에 농업해설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성뜰 벼 탈곡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농업생태원에서 직접 재배한 벼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호롱기와 홀테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옛날 방식의 벼 탈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농사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성뜰 벼 탈곡체험’에는 행사 동안 총 1천209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장에서는 농업해설사들의 안내에 따라 아이들이 직접 벼 이삭을 홀테에 비벼 탈곡하고, 볍씨를 손에 쥐며 “쌀 한 톨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라며 신기해했다. 농업해설사들은 농사문화와 탈곡의 의미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모와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옛 농기구의 사용법을 배우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전통 농민 옷을 입고 지게를 지는 체험과 새끼 꼬기 체험, 투호놀이, 제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GTX-A 평택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20.9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63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평택시는 2023년 GTX-A 평택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이후,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과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단 한 번 만에 해당 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건부 통과 조건으로는 ▲재원조달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국비 확보 등 추가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완료 후 2단계 심사 진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평택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관계기관 협의 강화,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 등 GTX-A 평택 연장을 위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노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 평택농협농민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세교동 주민과 함께 나누는 효도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효 잔치에는 16명의 협의회 회원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으며, 소머리국밥과 떡, 과일 등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우제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원평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7일 평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군 제2함대와 연계한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초 학생들은 해군 제2함대가 제공한 설명을 통해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우리 해군이 겪은 주요 해상 전투와 북한과의 긴장 상황에 대해 배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군의 역할과 국가 안보가 왜 중요한지 직접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지은 방위협의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 우리 군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을 배우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보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번 안보 체험을 아낌없이 지원하신 원평동 방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구도심 명동거리 일원(평택1로9번길)에서 ‘신평동 명동거리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신평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신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 총 21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주말을 즐겼다. 특히, 오후에는 상인회 동아리가 참여하여 라인댄스, 난타, DJ 공연,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신평동 명동거리가 다시 활력을 찾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를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주민참여 행사로 구도심의 활력을 찾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주민자치회와 도시재생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평동 명동거리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신장2동에서는 직원과 신장2동 통장협의회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쓰레기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배출 야간 단속에 나섰다. 10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직원 및 통장이 8개 조를 편성해 거점 수거지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성상별 분리배출 여부를 지도 단속하고 있으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는 봉투를 찢어서 행위자를 적발하여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김자 통장협의회장은 “야간 단속을 통해 쓰레기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고, 김영라 신장2동장은 “야간 단속에 힘쓰신 신장2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쾌적한 신장2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현화근린공원에서 ‘안중읍 야외도서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짧은 영상 매체에 과도하게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독서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색다른 ‘도파민 디톡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지친 주민들에게 쉼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고, 공동체 안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핵심은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진 북 콘서트 및 공연이었다. 시집 ‘사랑이 아니었다 해도’의 저자인 권지영 시인을 초청하여 맑은 서정의 시 세계를 나누는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노래하는 치료사’로 알려진 박정환이 따뜻한 노래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현대인들이 잊고 있던 아날로그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폐지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펩아트’와 책을 접어 새로운 조형물을 만드는 ‘북폴딩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작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마음에 와닿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현화근린공원에서 ‘반려견과의 행복한 나눔 행사’ 및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착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주민들의 제안과 참여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 전문가 시연을 결합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행사의 핵심은 서울방송(SBS) 동물농장 훈련사의 동물 행동 발달 지도 시연으로 많은 반려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반려견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신명나는 장구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터그 만들기 체험, 창의력을 자극하는 클레이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부용산 관가정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부용산 관가정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소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부용산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우산을 쓴 관람객들로 공연장 주변이 가득했고, 잔잔한 음악과 빗소리가 어우러지며 한층 운치 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연은 색소폰·트로트·민요·성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무대가 바뀔 때마다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팽성읍과 팽성읍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주민참여예산 문화행사로, 지역 예술인의 재능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신희철 팽성읍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부용산 관가정은 팽성읍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공간으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