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거북섬동의 치안이 강화된다. 시흥시는 8월 4일 ‘거북섬 경찰센터(거북섬둘레길 42)’를 신설하고 현판식을 연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경찰센터 설치는 그간 거북섬동에 경찰이 상주하지 않아 발생했던 치안 공백 문제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시흥시와 시흥경찰서가 협력해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설치됐다. ‘거북섬홍보관’ 맞은 편에 문을 연 경찰센터는 현판식 직후부터 상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2명의 경찰관이 상시 근무를 한다. 이로써 거북섬동 일대의 공백 없는 치안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 해소와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현판식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의회 의장, 강은석 시흥경찰서장 등 내빈들과 거북섬동 관계단체장, 거북섬 민간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경찰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들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경찰센터가 설치되면서 주민의 안전을 더 가까이에서 지킬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7월 31일 옥외 근로 시설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 전담부서 및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사업장 내 폭염 관련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상태 확인과 야외근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작업장 내부 및 외부 근로환경의 온도, 환기상태, 휴게시설 등 폭염 취약요소 ▲온열질환 예방시설(음수대, 냉방기기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근무시간, 작업 공정의 탄력적 조정 여부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 절차 및 비상연락체계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우리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시간 부여 및 탄력적 근무 조정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모든 역량 집중을 통해 건강한 근로 조성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사업장과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의 기존 종이팩 교환 사업을 기반으로, 거북섬동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을 확대ㆍ개편한 것이다. 특히 폐건전지 교환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거북섬동 자체적으로 교환 혜택을 제공하고 5kg 이상 모으면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종이팩 교환 또는 폐건전지 배출을 위해 주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거함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거와 교환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주민 참여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사업은 거북섬동 관내 카페, 학교, 공공기관 등 재활용품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종이팩 또는 폐건전지를 5kg 이상 모아 수거를 요청하면 일정에 맞춰 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1롤 또는 새 건전지(AA 또는 AAA) 2개다. 수거 신청 및 문의는 거북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정보시설물을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도를 상시 운영한다. 해당 제도는 주소정보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정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 위험이 있거나 변색, 표기 오류 등 이상이 있는 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가능하고, 훼손된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해 접수하면 처리 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 9,926개의 주소정보 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시설물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작은 신고 하나가 큰 사고를 막고 더 나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춘 청소년 양성을 위해 2025년 ‘헬로(Hello) 시흥스테이-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를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이어 시흥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덕주시와 일본 하치오지시와 함께 추진되는 국제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상호이해와 우정을 나누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류는 1차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이 시흥을 방문, ▲시티투어 ▲홈스테이 ▲학교 교류(배곧해솔중학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차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흥 청소년이 중국 덕주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참석 ▲전통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을 진행하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가정실사 포함)을 거쳐 진행된다. 2024년 홈스테이 참여자 및 ‘헬로 시흥스테이’ 공식 카페 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프런트오픈형 순환형 시티투어 2층버스’의 시범운행 시간을 야간(오후 4시~10시)으로 전환해 시민들이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 기간 시티투어 버스 시범운행 개시 이후 수집된 탑승객 의견, 현장 모니터링 결과, 폭염 등 기상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시는 시범운행 개시 이후 수집된 시민 의견과 현장 모니터링을 토대로 낮 시간대 이용률 저하 및 “더운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 “야경과 함께 시흥을 즐기고 싶다”라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운행 시간 조정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기온 변화, 탑승 흐름, 야간 경관 자원,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8월 6일부터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총 6회차 순환 운행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야간 운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며, 막차는 오후 9시에 거북섬홍보관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운행 노선도 개선됐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해양생태과학관’ 인근 정류장이 신규 추가되면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교통사고, 낙상, 수술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주민을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하면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정왕4동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에게 연간 최대 45식의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한 주민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아픈 몸을 이끌고 장을 보고 무거운 짐을 들고 오는 것이 막막했는데,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고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1일 ㈜다다마을관리기업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의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후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영진 ㈜다다마을관리기업 회장은 “이번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주)다다마을관리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고,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후원금 및 물품 신청을 받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8월 1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 재활용선별장인 ‘시흥시환경미화타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실태를 꼼꼼히 확인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임 시장은 근로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근무 여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세심히 경청했다. 현장에서는 대체인력 확보 필요성, 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 자동화시설 추가 도입 필요성, 직종 간 차별 해소, 시간 외 근무 개선 등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임 시장은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근로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장은 “환경미화타운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시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근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8월 한 달간 주민세(개인분ㆍ사업소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개인분)를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은 주민세(사업소분)를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주민세(개인분)는 각 세대주에게 1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된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개인 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 원이, 법인 사업자는 자본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되며, 기본세액의 25%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 및 연면적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지만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1일 전후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른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ㆍ팩스 등으로 직접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해‘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제안예산은 예산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예산의 기획·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공사는 매년 시민의 제안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남자 샤워실 환기시설 개선공사, 갯골생태공원 화장실 에어컨 설치사업이 채택됐으며, 2025년 상반기 내 완료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공모의 대상사업으로는 △시설‧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편익 증진 사업 △ESG 연계사업 세 분야로 진행되며, 시흥시민(관내재직자 등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 우편 접수,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지역화폐(시루)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하여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제안예산 제도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시흥돌봄 SOS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돌봄 공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이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면, 5단계 절차에 따라 긴급 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긴급 상황 시에는 즉시 방문을 원칙으로 하고, 일반 상황은 72시간 이내에 방문해 시흥돌봄SOS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지원 내용은 단기·중장기 서비스로 나뉘며, 단기 서비스는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지원 등 7개 항목이고, 중장기 서비스는 안부 확인, 건강지원, 사례관리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실제 사례로는, 최근 척추골절로 거동이 불편해진 1인 가구 어르신에게 식사 준비, 세면 보조, 간단한 집안정리 등 생활돌봄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 일상생활 복귀를 도운 바 있다. 해당 어르신은 “통증으로 움직이기 어려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