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주간 임산부의 날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 행사는 ‘임산부에게 따뜻한 배려를 건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산부인과 연계 홍보 ▲시민 대상 임산부 배려 캠페인 ▲지역 매체를 통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10월 1일 열린 임산부의 날 캠페인은 관내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참산부인과에서 열린 ‘행복 출산 응원’ 캠페인에서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전달됐다. 한 참여자는 “사회가 임산부를 배려하고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배려가 이어져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임산부 배려 문화를 널리 알리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가을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마을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인접 농지와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95농가, 23.2ha 규모의 농지에 파쇄 지원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운영을 통해 불법 소각 관행을 더욱 줄이고,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가을철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역 시정 발전에 대해 조언·권고·건의 등의 자문을 얻고자 보령시 시정 정책자문단 신규 위원을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행정·안전·교육 ▲문화·체육·예술·관광 ▲복지·환경 ▲도시·건설·교통 ▲지역·경제·농수산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6명 내외, 총 30명 내외로 위촉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원들은 시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계획 수립, 집행, 평가 등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각 분과와 연관된 행정, 교육, 문화예술, 복지, 환경, 도시계획, 건축, 경제, 관광, 산업, 보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조언과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거나, 문화예술, 교육, 건축, 경제, 관광, 산업, 보건, 복지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이다. 보령시는 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시정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기업의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산업단지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산업·농공단지에 공장등록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근로자(4대보험 가입자)로,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1인당 최대 15만 원(월 5만 원, 3개월분)이며, 12월에 교통비 지출 증빙을 제출하면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chak)으로 소급 지급된다. 보령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개별입지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이 출퇴근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축구트레이닝센터)가 남자 U16~U17 축구 국가대표팀, K2리그 소속 프로팀 등의 전지훈련지로 잇따라 선택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FIFA(국제축구연맹) U17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U17 축구대표팀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백기태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10명과 선수 26명이 참가해 전술훈련과 기량 향상에 집중하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이어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남자 U16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축구팀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K2프로리그 소속 화성FC(감독 차두리)는 지난 9월 보령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으며, 2026년 1월 예정인 동계 전지훈련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이처럼 국가대표팀과 프로팀의 지속적인 방문은 보령스포츠파크가 대한민국의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2023년 8월 개관한 보령스포츠파크는 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3면과 최신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가 2025년 1분기 생활인구에서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내 2위를 기록하며 생활인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1분기 생활인구는 총 146만 6천 명(등록인구 29만 2천 명, 체류인구 117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등록인구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다. 월별로는 1월 51만 7,914명, 2월 41만 9,014명, 3월 52만 9,184명이 방문했다. 전년 동기 대비 1월은 약 4만 명 증가했으나, 2월은 약 10만 명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약 6만 명 감소했다. 2월 생활인구는 41만 9,014명으로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된다. 반면 3월에는 52만 9,184명이 방문해 봄철 관광 시즌의 시작과 함께 보령시의 관광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3주간 도내 다문화밀집학교에서 예비교사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다문화밀집학교 실습학교를 지정했고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현장실습 사전·사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실습 사전교육은 경인교육대학교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해 3학년 실습생 전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기초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이어지는 현장실습은 도내 다문화밀집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등 학생 지도에 직접 참여한다. 사후교육은 11월에 진행하며 경인교육대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정책설명회와 다문화밀집학교 이해 교육을 실시하며 인성 점수와 연계한 졸업 필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다문화밀집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예비교사 양성 단계부터 체계적 준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다문화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대상 온라인 숙려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도입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학업 복귀율은 81%에 달한다. 이번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기존 숙려제 방식을 온라인으로도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업 복귀를 돕는다. 주요 내용은 ▲전문상담교사 주관 집단 상담 ▲패들렛 기반 디지털드로잉 교육활동 등이며 2개 기수 각 10차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체험과 상담 관련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동·북부 응급의료 및 분만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올해 56억 원 상당을 투입해 응급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억4천만 원을 증액한 수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양평병원을 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일한 응급실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가평, 동두천, 양평, 양주 4개 의료기관에 응급실 전문의 인건비 32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응급실 운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 결과, 7월 말 기준으로 총 2만8,832건의 응급환자 진료가 이뤄졌다. 이는 대형병원에 집중되던 환자를 지역 내에서 분산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거리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민의 체감 효과를 높였다. 당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는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지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시화호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화호 및 주변지역을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행사로, 시화호를 세계적인 미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간 공동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지를 표명하는 등 시화호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시화호 통합브랜드(BI)도 선포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세 명의 전문가가 맡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가평 조종천, 이천 율현천, 김포 가마지천, 양평 연수천, 광주 우산천 등 5개 하천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하천정비(관리)와 함께 노인·어린이 등 세대와 문화·체육 등의 분야를 망라한 협업사업으로 지방하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준설토 활용 등 지방하천의 혁신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12개 하천을 응모했으며, 당초 4개소 선정을 계획했으나 도비 부담액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5개소가 뽑혔다. 평가는 지난 9월 3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의원,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위원 6명과 도 내부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군은 신청한 공모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가평군에는 6천만 원, 우수 이천시에는 3천만 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군·광주시에는 각각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사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축산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한우 난포흡입(난포흡입, Ovum Pick-Up) 수정란 기술 교육’이 현재까지 누적 참석 인원 150명에 달할 만큼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OPU수정란 기술은 건강한 암소에서 초음파로 난자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수정시킨 뒤, 이를 다른 소에 이식해 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송아지를 더 많이,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경기도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한우 개량의 핵심 기술인 OPU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을 농가와 수정사, 축산 공무원들에게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회(이론 6회, 실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한우 번식 관리, OPU 장비 운용법, 난자 채취 이론 등 실무 중심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까지 파주, 이천, 화성,